저자 : 공선옥
1963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습니다. 1991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중편 「씨앗불」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소설집으로 『피어라 수선화』 『명랑한 밤길』 『나는 죽지 않겠다』, 장편소설로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꽃 같은 시절』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등을 냈습니다. 신동엽문학상, 백신애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저자 : 안건모
1958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열두 살 때부터 공장에서 일했다. 1974년 중학교 학력졸업 검정고시를 본 뒤 서울 한양공고를 들어갔다. 2학년 1학기에 중퇴했다. 학비도 없었고 공부도 배울 게 없었다.1979년 7월 19일 군대에 입대했다. 어영부영 복무하다 1982년에 제대했다. 제대한 뒤 각종 노가다를 전전하다 운전면허증을 땄다. 자가용 운전사, 화물차 운전을 하다가 1985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에서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운전을 20년 동안 했다. 열심히 일만 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잘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인문학 책을 보면서 사회 구조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고, 1995년에 창간한 월간 <작은책>을 보면서 글쓰기를 배웠다. 1996년부터 <작은책〉에 글을 연재했다. ‘시내버스를 정년까지’라는 글로 제7회 전태일 문학상 생활글 부문에서 우수상을 탔다. 2000년 무렵 〈한겨레〉에 1년 동안 칼럼을 연재했다. 그 뒤 2005년 8월부터 현재까지 <작은책> 대표이자 발행인으로 일하면서 여러 매체에 글을 써 왔다. 2014년 8월, 중학교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본 지 41년 만에 고등학교졸업학력 검정고시를 보았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2015년 방송대 문화교양학과를 들어갔다. 현재 3학년 재학 중이다. 펴낸 책으로 전태일 문학상 수상집 『굵어야 할 것이 있다』(1997, 공저), 『거꾸로 가는 시내버스』(2006),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2007, 공저), 『결혼 전 물어야 할 한 가지』(2007, 공저), 『삐딱한 글쓰기』(2014) 등이 있다.
저자 : 정태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원장. 서울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전공. 참여정부에서 국민경제 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동북아경제중심 추진위원회 기조실장을, 참여정부를 나와서는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본부장을 역임. 고 박현채 선생의 수제자라 자부하며, 선생의 말대로 민중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주류경제학의 한계를 넘어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 숙의민주주의로 완성되는 공공경제, 미래 세대와 생태계까지 고려하는 생태 경제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저자 : 하종강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노동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1년에 300회 이상 노동 교육을 다닐 정도로 열정적으로 활동하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노동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습니다. ‘하종강의 노동과 꿈(www.hadream.com)’을 운영하면서 끊임없이 노동자들과 소통하고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대중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1994년에 [너무 늦게 만난 사람들] (《항상 가슴 떨리는 처음입니다》)로 제6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에도 《아직 희망을 버릴 때가 아니다》《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철들지 않는다는 것 - 하종강의 중년일기》《나는 무슨 일하며 살아야 할까?》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저자 : 손석춘
1980년 문학평론 <겨레의 진실과 표현의 과제>로 연세문학상에 입선했다. 2001년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에 이어 《유령의 사랑》, 《마흔아홉 통의 편지》를 발표했다. 2009년 《아름다운 집》이 일본어로 번역되어 《美しい家》로 출간됐다. 2015년 《아름다운 집》의 속편이자 세월호를 소재로 한 《뉴리버티호의 항해》를 출간했다. 2016년 발표한 《코레예바의 눈물》로 2017년 이태준문학상을 수상했다.
손석춘 - 눈빛 맑은 십대에게
안건모 - 버스기사가 출판사 편집자가 됐다고?
하종강 - 노동문제를 바로 알아야 한국사회 희망이 보입니다
오진희 - 짱뚱이 이야기
한홍구 -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며 만나는 평화
강신우 - 마음으로 다가서는 다문화
정태인 -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박병상 - 인문으로 보는 과학
이상헌 - 기후변화는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공선옥 - 몸으로 살기, 철학하기, 사랑하기
임기환 - 우리에게 고구려는 무엇인가
박형숙 - 모든 시민은 기자입니다
곽현정 -몸을 살리는 건강한 음식
김우인·추아영 -마음에 바람이 일어 길을 떠나니 작은 것들이 보였습니다
박상익 -우리 지금 있는 이곳이 교회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