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내 어릴 때 꿈은 거지였다 이미지

내 어릴 때 꿈은 거지였다
사계절 | 청소년 | 2006.07.20
  • 정가
  • 9,000원
  • 판매가
  • 8,100원 (10% 할인)
  • S포인트
  • 405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3 | 0.249Kg | 178p
  • ISBN
  • 978895828173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1960년대, 공부가 죽기보다 싫어서 늘 반에서 꼴찌 언저리를 맴도는 소년 태호의 성장기. 목포에서 나고 자란 작가가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쓴 청소년 소설로, 농촌 지역을 끼고 있는 항구도시 목포의 몇 십 년 전 아이들 모습이 손에 잡힐 듯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무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배고프면 얻어먹고 아무 곳에나 쓰러져 잠자고 깡통 하나 들고 나서면 천하에 부러울 것 없는" 거지를 동경하는 태호는 '각설이 타령'을 부르다 아버지에게 눈물이 쏙 빠지도록 두들겨맞기도 하지만 공부만은 절대 싫다는 아이다.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받아온 막걸리를 홀짝홀짝 마시고, 베트남에서 돌아온 옆집 큰형 앞에 앉아 전투 이야기를 해 달라며 눈을 빛내고, 빨랫줄에 걸린 친구 누나의 하얀 브레지어를 보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태호와 태호를 둘러싼 사람들, 태호가 살던 시대의 이야기가 해학 넘치게 펼쳐진다.

학교 앞 오곱장수에게 코 묻은 동전을 몽땅 털리기 일쑤이고, 낙타표 캐러멜 하나를 아끼고 아끼며 녹여 먹는 아이들이 살던 시절, 물질적으로 큰 부족함 없이 자라는 요즘과 달리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했던 시절의 이야기. 그럼에도 아이들만의 꿈, 아이들만의 고뇌는 요즘 아이들의 것과 다르지 않다."지리구 지리구 잘헌다. 품바허고는 잘헌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나보다도 잘한다. 시전 서전을 읽었는지 유식허게도 잘헌다. 논어 맹자를 읽었는지 대문대문 잘헌다."품바 흉내를 내다 보니 재미가 났다. 마루에 걸린 수건을 꺼내 와 머리에 질끈 묶고 본격적으로 주전자를 두드리며 절름절름 걷는 거렁뱅이 흉내를 냈다. -본문 41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양호
197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 작품집으로 『북극성으로 가는 문』(실천문학) 『까마귀의 섬』(작가) 『사랑이여, 영원히』(에듀북스) 『베트남, 베트남』(작가) 『내 어릴 때 꿈은 거지였다』(사계절) 『호랑이 눈썹』(화남출판사) 등. 2012년 현재 숭의여자대학 미디어문예창작 전공 교수.

  목차

족보가 머시여
내짝꿈 문경이
꼬마 사기꾼
거지 점쟁이
달콤한 거짓말
내 어릴 때 꿈은 거지였다
돼지비계 김치찌개
월남에서 돌아온 문경이 큰 형
훔친 브래지어
쏟아져 버린 쌀 봉지
아버지 고향은 첩첩산골
사랑방 손님들
꼬꼽쟁이 할아버지
별이 눈 똥, 별똥별
옻나무
들켜 버린 도둑질
내가 제일 하기 싫은 건 공부였다
주경이 누나의 살품
낙타표 캐러멜
믿는다 선생님
휘파리 골목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무언가 열심히 해봐야 한다
국회의원 선거 유세
그 때를 아십니까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