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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어린이다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으로 살펴본 어린이 인권
해와나무 | 3-4학년 |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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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계 200여 개의 나라가 어린이들의 권리를 지키자며 약속한,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을 중심에 놓고 핵심이 되는 내용을 살펴보면서, 그 내용에 맞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전한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세계 각국의 아이들이 풀어내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알지 못했던 현실을 인식할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유엔 어린이 감시단 대한민국 대표인 자람이를 따라가다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현재 아이들이 처해 있는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쟁을 겪고 있는 나라의 아이들부터, 먹을 것과 물이 부족한 나라의 아이들, 남녀 차별이 종교적 신념으로 여겨지는 나라들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에서 찾아낸, ‘어린이’에 대한 명쾌한 이해와 통찰!

어린이는 어린이다.
‘어린’ 사람이기에 어른들이 보호하고 지켜 주어야 한다.
어린 ‘사람’이기에 무시하지 말고 한 사람으로 존중해 주어야 한다.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으로 살펴본 아이들의 오늘
이 책은 세계 200여 개의 나라가 어린이들의 권리를 지키자며 약속한,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을 중심에 놓고 어린이들의 오늘을 이야기합니다. 오늘을 사는 아이들의 현실과 협약의 내용이 어떻게 엇갈려 있는지를 살피는 파수꾼 역할을 자처한 것입니다.
이 책의 바탕에 있는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은 미국과 소말리아를 제외한 세계 193개 나라의 비준을 받은 국제법입니다. 1989년에 만들어진 이 협약은 현재 가장 많은 나라의 비준을 받은 국제법이기도 하지요.
《어린이는 어린이다》에서는 협약의 내용 가운데 핵심이 되는 내용을 살펴보면서, 그 내용에 맞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전합니다. 전쟁을 겪고 있는 나라의 아이들부터, 먹을 것과 물이 부족한 나라의 아이들, 남녀 차별이 종교적 신념으로 여겨지는 나라들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이 책은 이렇게 묻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 어린이들은,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요? 이 아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써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기, 스스로 권리 찾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서 고민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어른의 시선에서 아이들을 살피지 않고, 어른들의 잣대로 판단하지도 않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어른들을 통해서 해결받으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적극적으로 행동합니다.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재미’입니다. 그동안의 인권을 다룬 책들을 살펴보면 너무 딱딱하거나 교훈적인 면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이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지 못했습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다》에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와 알찬 정보가 함께 담겼습니다. 유엔 어린이 감시단 대한민국 대표인 자람이를 따라가다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현재 아이들이 처해 있는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동화 한 편을 읽었을 뿐인데, 책을 덮고 났을 때는 세계 각 나라의 어린이들의 상황과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의 내용,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인권 문제 등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야기하는 주체도 어린이이고, 그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는 사람도 어린이입니다. 이야기의 중심에 아이들이 있고, 그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리짜는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동네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이 아이가 죽어 가도록 두는 것이 정당한지를 묻습니다.
케냐에 사는 카멘데는 열세 살에 군인이 되어 싸워야 하는 소말리아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전쟁을 겪는 나라에서 만연하게 행해지는 소년병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멕시코에 사는 파칼은 조상들의 언어인 ‘마야 어’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과 그럴 권리에 대해서,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벡은 자신의 여동생이 여자라는 이유로 공부하지 못하는 현실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는 전쟁을 겪는 나라나 개발 도상국의 아이들이 처해 있는 어려운 현실만을 다룬 것은 아닙니다. 영국에 사는 스텔라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국가가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몽골의 아이 졸타르갈을 통해서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졸타르갈의 사촌이, 부모가 불법 체류자라는 이유로 아이까지 국민으로서의 혜택(교육, 치료)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세계 각국의 아이들이 풀어내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알지 못했던 현실을 인식할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더불어 이 책에서는 우리 대한민국 아이들의 현실 또한 놓치지 않고 자세하게 보여 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자람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당연하게 여기던 일기 검사, 방과 후에 여러 학원에 가야 하는 과다한 학습 시간, 급식이나 두발, 가방 검사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 문제들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일상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알차게 담긴 세계 인권의 현실
아이들의 인권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마땅히 알아야 할 여러 정보들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각 장의 이야기의 주제에 맞는 정보들을 바로 각 장마다 배치해서 더 폭넓은 정보를 읽으면서 내용을 확장해 가도록 했습니다.
유엔 어린이 특별 총회, 소년병 이야기,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을 지키겠다고 약속한 나라들, 어린이 권리를 빼앗는 숫자들, 어린이 권리 협약 쉽게 읽기,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선언, 어린이 스스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운 소웨토 이야기 등 아이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내용들을 통해서 아이들은 자신들의 현실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서 세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 아이들의 현실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권리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의 권리를 지켜 주어야 하는 주체와 현재 협약이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다》를 읽고
나는 이 책을 읽고 ‘와!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내용이다.’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이건 너희에게만 살짝 말하는 건데,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일기 검사’에 대한 내용이야. 나는 학교에서 일기 검사하는 것이 정말 싫었거든.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아.
고다빈(성남 늘푸른 초등학교 4학년)

만약 나에게 ‘유엔 어린이 감시단’으로 활동하라고 하면 공부 못한다고 구박하고, 어린이에게 나쁜 짓을 하는 못된 어른들을 고발하고 싶어. 그리고 가난해서 치료하지 못하는 병든 아이들을 고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 어때, 스스로 우리의 권리를 지키고 싶지 않니?
김시온(서울 성자 초등학교 4학년)

[본문 내용 살펴보기]

길고 복잡한 협약의 내용과 어려운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 알고 보면 초간단!
1. 어린이는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
2. 어린이는 차별받지 않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3. 어린이는 안정된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4. 어린이는 자신의 일에 대해 의견을 낼 권리가 있다!
5. 각 나라는 위의 네 가지를 널리 알리고 실천할 의무가 있다!

[협약의 내용에 꼭 맞는 이야기 구성!]

안녕, 난 멕시코 대표 파칼이야. 유카탄 반도(멕시코 남동쪽에 있는 반도)에 있는 룹술 마을에 살고 있어. 그런데 너희들 혹시 멕시코 사람들이 어떤 말을 쓰는지 아니? 그래 맞아. 스페인 어를 많이 쓰지. 우리나라가 스페인 식민지였기 때문에 그렇게 되고 만 거야. 그렇지만 모두가 그런 건 아니야. 우리 마을처럼 아직도 조상들이 물려준 언어를 쓰는 곳도 있거든. 우리는 ‘마야 어’를 써. 다행히 우리 마을 초등학교에서는 마야 어로 수업도 한단다. 하지만 우리처럼 마야 어를 배울 수 없는 아이들도 많아. 학교에서 마야 어를 가르치지 않는 바람에 마야 어가 자꾸 사라지고 있어. 그래서 나는 이 사실을 신고하려고 해.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 조상의 언어를 배울 권리가 있잖아. 우리나라는 우리가 그걸 배울 수 있도록 해 줘야 하는 거고! 내 말이 맞지?




  작가 소개

저자 : 이현
세상 모든 것의 이야기가 궁금한 동화작가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깃든 이야기를 찾아 어린이들의 첫 번째 역사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짜장면 불어요》, 《로봇의 별》, 《악당의 무게》, 《푸른 사자 와니니》, 《플레이 볼》, 《일곱 개의 화살》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 작가》 등을 썼습니다. 제10회 전태일 문학상, 제13회 창비좋은어린이책 공모 대상, 제2회 창원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목차

지은이의 말

1. 수상한 지구촌
유엔에서 날아 온 편지
도우리의 첫 번째 경고
끈질긴 도우리
뜻밖의 용의자
특별한 선생님
수상한 지구촌
차자주세우스

2. 놀라운 대한민국
자람이의 약속
시작이 반이다!
알고 보면 간단한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

3. 어린이는 어린이다!
한밤중의 손님
소웨토의 어린 영웅들
연못가의 비밀 작전
어린이는 어린이다!

부록_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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