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나’ 만으로도 행복하고 완전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고미 타로의 신작. 아이들에게 색다른 생각과 빛나는 꿈을 전해 주는 책이다. 작가 고미 타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누구든 될 수 있을 것 같은 그 순간의 느낌을 멋지게 포착해 내고, 아이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쾌하고 기발한 꿈의 세계를 보여준다.
책에는 빛나는 상상력과 수많은 꿈을 가진 아이가 등장한다. 야구를 잘하고 싶고, 멋진 요리를 만들고 싶고, 나무가 되고 싶고, 아빠가 되고 싶고, 외계인을 만나고 싶고, 공룡이 되고 싶은…… 어른들이라면 쉽게 상상하지 못할 아이들만의 세계가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이 되고 싶은 모든 꿈!
그 꿈을 꼭 이루고 싶은 느낌이 팍팍! 오면 어떻게 하나요? 나는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즐거운 게 너무 많아서, 전부 다 해 봐야 기분이 좋아요. 야구복을 멋지게 차려입으면 야구를 정말 잘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기타를 한두 번 통통 튕겨 보면, 노래를 계속 하고 싶은 느낌이 와요. 앞치마를 두르면 또 어떻고요! 우리 집 요리는 이제 전부 내게 맡겨 달라고 소리치고 싶은 느낌마저 든다고요.
그렇다고 사실 제가 전부 다 잘하는 건 아니에요. 야구를 할 때는 헛방망이질이고, 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면 엄마가 시끄럽다고 해요. 요리를 하면? 엄마가 해 주실 때는 너무 예쁜 계란 프라이마저 엉망진창이 되어 버려요.
그런데도 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어떡하죠? 오늘은 나무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해요? 아빠가 되고 싶을 때는요? 또 내가 아주 좋아하는 공룡이 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요? 되고 싶은 건 너무 많고, 자꾸자꾸 그런 느낌은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되고 싶은 수많은 것 중에, 어떤 게 나한테 제일 잘 맞을까요? 진짜 나를, 진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 알려 주세요.
▶ 아이들 꿈의 제한을 두지 마세요. 나무나 외계인, 공룡 같은 어른이 보기에 허황된 꿈도 아이들에게는 아주 멋지고 소중한 꿈입니다. 아이가 여러 가지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원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니까요. 『느낌이 왔어!』를 읽고 난 뒤, 아이와 함께 아이가 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아이의 상상력에 깜짝 놀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고미 타로만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수많은 꿈들을 그리다!아이들은 종종 어른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을 벌이곤 합니다. 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을 때, 그때의 느낌대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요리를 한다고 주방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거나, 엄마 아빠처럼 되고 싶다고 어른 흉내를 내는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그림들이 들어 있을까요?
『느낌이 왔어!』에는 빛나는 상상력과 수많은 꿈을 가진 아이가 등장합니다. 야구를 잘하고 싶고, 멋진 요리를 만들고 싶고, 나무가 되고 싶고, 아빠가 되고 싶고, 외계인을 만나고 싶고, 공룡이 되고 싶은…… 어른들이라면 쉽게 상상하지 못할 아이들만의 세계가 펼쳐지지요. 작가 고미 타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누구든 될 수 있을 것 같은 그 순간의 느낌을 멋지게 포착해 냅니다. 아이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쾌하고 기발한 꿈의 세계를 만나 보세요.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아이와 함께 『느낌이 왔어!』 놀이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느낌이 왔어!』 책에서처럼 하고 싶은 대로 느낌이 가는 대로, 여러 가지 옷을 입고 별나게 꾸미는 행동을 통해, 커다란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짜 나! 나 자신으로 사는 것!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두 팔을 활짝 벌린 아이가 등장합니다. 아이는 별난 것을 입지도 않고, 아무것도 뒤집어쓰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여러 가지 옷을 입고 희한하게 꾸몄을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이 찾아옵니다. 진짜 ‘나’를 찾은 것 같은 뿌듯한 기분이 느껴지지요.
다른 어떤 것의 도움 없이 나 자체만으로 오롯이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행복하고 완전한 느낌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나에 대해 생각하고, 꿈에 대해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고미 타로
1945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구와자와디자인 연구소 공업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공업 디자인의 세계에서 그림책 창작 활동으로 들어와 독특한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그의 독창적인 작품은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어린이 책, 미술책 등 일본에서 출간된 작품이 300여 권이 넘는 그는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작품으로는 『누구나 눈다』, 『창문으로 넘어온 선물』,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 『저런, 벌거숭이네!』, 『누가 먹었지?』, 『바다 건너 저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