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읽어주기만 하면 스르륵 아이가 잠드는 놀라운 효과로 입소문만으로 전 세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잠자고 싶은 토끼>의 신화를 잇는 두 번째 마법의 동화이다. 2015년 <잠자고 싶은 토끼>가 수립한 기록은 그야말로 세계 출판계에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독립출판물로 최초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스페인, 덴마크, 일본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44개국에서 출판되는 초유의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한국에서도 출간 후 유아동 분야 1위를 오랫동안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허나 전 세계 부모님들이 <잠자고 싶은 토끼>의 놀라운 효과에 감사를 표하고 찬사를 보내는 가운데서 한 가지 아쉬움을 토로한 바가 있었다. 바로 일러스트였다. 처음 자비 출판으로 시작된 책인 만큼 전문 작가가 아닌 저자 칼-요한 포셴 엘린의 여동생의 친구에게 부탁하여 일러스트가 실리면서 아마추어적 색채를 벗어 던질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잠자고 싶은 코끼리>에서는 디즈니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한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시드니 핸슨의 귀여운 그림이 실리며 아이들이 훨씬 더 이야기에 친근하게 빠져들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이번 한국어판은 아나운서 박지윤 씨가 대중에게 올바른 언어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언어 전문가이자, 8살과 4살 두 아이를 둔 직장 엄마로서 직접 아이들에게 원고를 읽어주며 한 단어, 한 문장씩 고쳐나가며 번역에 참여하여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출판사 리뷰
전 세계 44개국 출판, 9개국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잠자고 싶은 토끼》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두 번째 잠자리용 동화 《잠자고 싶은 코끼리》!
이번에는 귀여운 코끼리 엘렌과 함께 꿈나라로!왜 아이들은 잠자리에서 이 책을 읽어달라고 조르고는,
기분 좋게 잠드는 것일까?
그 비밀은 이야기 속에 숨겨진 소아심리학과 행동과학에 있다!이번 《잠자고 싶은 코끼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잠자고 싶은 토끼》보다 더 빨리, 더 편안하게 아이를 잠재우기. 아이를 억지로 잠자리로 데리고 오더라도 아이는 여전히 ‘놀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며, 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딴생각에 빠지기 일쑤다. 그러나 저자 칼-요한 포셴 엘린은 아이들의 그 ‘놀고 싶다’는 마음 이면에는 ‘자고 싶다’라는 간절한 욕망이 숨겨져 있음을 《잠자고 싶은 토끼》를 통해 확신하였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번 책에는 전작에서 효과를 발휘하였던 소아심리학과 행동과학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야기 속에 반영하여 몇 번이고 이야기가 되풀이되는 동안 ‘자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생각을 아이의 의식 속에 스며들도록 정교하게 짜놓았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전 세계의 부모님과 수많은 매체로부터 이 책의 비밀에 대해 알려 달라는 말씀을 듣곤 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저도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잠을 안 자려고 떼를 쓰는 아이들도 사실 ‘자고 싶다.’ 라는 마음이 간절한 게 아닐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릴랙스되는 게 아닐까요. 실제로 이 책에는 전문가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아주 정교한 테크닉과 지식이 심층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되풀이하여 읽는 동안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 잠든다.’ 라는 것을 학습하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몸에 힘을 빼고 편안히 자거라.” 입니다. 물론 이 책을 읽는 법은 한 가지로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을 서로 즐기면서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직접 다듬고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확신이 들었어요.
이전의 어떤 책보다 아이를 빠르게, 또 편안하게 잠들게 하는 책이란 걸요!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박지윤(방송인)《잠자고 싶은 코끼리》의 주인공은 코끼리 엘렌이다. 너무나 잠이 들고 싶은 아기 코끼리 엘렌은 신기한 숲으로 모험을 떠나, 그곳에서 두더지 졸음이, 졸려졸려 계단, 쿨쿨쿨 시냇물, 코골이 난쟁이 소피, 꾸벅이 앵무새 다니엘, 그리고 전작 《잠자고 싶은 토끼》의 주인공 로저와 만나며 어떻게 하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는지 배운다. 그러면서 엘렌과 함께 모험을 떠난 아이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긴장했던 몸에서 점점 힘이 빠지며 깊은 잠으로 빠져드는 것이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사랑스럽게 편안한 느낌이 팔과 손가락으로 퍼지고 있어.” “발끝에서부터 천천히 두 다리 모두 편해질 거야.” “배와 등까지 더욱 편안해지는 게 느껴져?”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신체 부위를 명시하여 릴랙스시키며 수면을 유도하는 방법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책 마지막에는 “우리 아이는 이야기 속에서 자기 이름 등장하면 눈을 떠 버리곤 해요, 어떻게 하면 좋죠?” “우리 아이는 어떤 단어나 문장을 강조해서 읽거나 느릿느릿한 목소리로 읽으면 뭔가 어색하게 느끼는 모양입니다. 읽는 법을 다르게 해도 상관없나요?” “전 우리 애가 이 책의 특정 부분을 읽어 줄 때마다 빨리 잠든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애가 잠들 때까지 그 부분만 몇 번씩 되풀이해 읽어 준 적이 있는데, 그래도 괜찮나요?”와 같이 《잠자고 싶은 토끼》 출간 후 전 세계 부모님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과 그에 대한 해답으로 《잠자고 싶은 코끼리》에도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내용을 Q&A 형태로 실어,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하였다.
작가 소개
저자 : 칼 요한 포셴 엘린
1978년에 태어나, 스웨덴의 소도시 후스크바르나에서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을 돕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좋아했습니다. 스무 살에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여 직장을 그만둔 후 스웨덴 대학교에서 6년간 심리학, 리더십, 교육학, 연극, 수사학을 공부했습니다. 동시에 본인의 사업을 시작해 사람들의 자기계발을 도왔습니다. 대부분은 개인교습이었지만 나중에는 회사와 대학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잠자고 싶은 토끼》를 스웨덴에서 자비 출판한 후 그 놀라운 효과가 입소문을 타고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잠자고 싶은 토끼》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스페인, 덴마크, 일본 등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였고 전 세계 44개국 43개 언어로 번역되어 사랑을 받았습니다. 《잠자고 싶은 코끼리》는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심리학과 행동과학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구성되었고, 전작에 비해 친근감 있는 그림으로 스웨덴을 물론 미국과 영국에서도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작가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작가의 홈페이지 http://carl-johan.com/를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