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타임클래식가이드 시리즈. 고전 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를 위해 줄거리뿐만 아니라 작가 이야기, 등장인물 소개, 작품 속 단어, 독서 퀴즈, 작품 이야기를 담아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완역본을 읽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고전 문학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축적인 내용으로 담아 고전을 큰 그림으로 먼저 만나고, 독서의 양과 생각의 깊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결혼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단순하게 다루지 않고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인물들의 내면을 생생하게 묘사해 인간이 가진 심리와 행동을 재치 있는 문체로 그려 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원작으로 한 그림책이다. 고전이 전하는 메시지를 함부로 가감하지 않고 섬세하게 함축한 줄거리와 특색 있는 일러스트를 통해 문학이 주는 감수성과 그림책이 주는 예술적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타임클래식가이드』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은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제인 오스틴의 가장 유명한 소설입니다. 1813년 발표한 이후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화, 연극, 드라마 등으로 재탄생되어 사랑과 결혼이라는 보편적 정서를 현대인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손꼽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고전문학의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오만과 편견》은 고전을 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제인 오스틴은 소설에서 결혼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단순하게 다루지 않고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인물들의 내면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인간이 가진 심리와 행동을 재치 있는 문체로 그려 냈습니다. 특히 제인 오스틴의 소설에서는 18세기 여성의 삶을 볼 수 있는데, 당시 여성들은 따로 직업을 갖기가 어려웠고, 결혼해서 남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시대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사랑과 행복을 찾는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자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재탄생한 타임클래식가이드 2권 《오만과 편견》을 만나 보길 바랍니다.
『타임클래식가이드』는 완역본을 읽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고전 문학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축적인 내용으로 담은 ‘클래식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고전을 큰 그림으로 먼저 만나고, 독서의 양과 생각의 깊이를 키워 가며 고전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고전이 전하는 메시지를 함부로 가감하지 않고 섬세하게 함축한 줄거리와, 다양한 국적의 그림 작가들이 선보이는 특색 있고 생생한 일러스트를 통해 문학이 주는 감수성과 그림책이 주는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누려 보길 바랍니다.
제인 오스틴이 들려주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
영국 롱본의 베넷 가문에 다섯 딸이 있습니다. 이 가문의 베넷 부인은 근처 네더필드 저택에 부유한 청년 빙리가 이사 온다는 소식을 듣자 다섯 딸 중 한 명을 결혼시킬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들뜹니다. 무도회에서 빙리는 쾌활한 성격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맏딸 제인에게 마음을 열지만, 빙리의 절친한 친구 다아시는 거만한 태도로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깁니다.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의 주변 인물을 만나면서 더욱 오해와 편견을 갖게 됩니다. 결국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직접 겪지 않은 일들을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섣불리 믿고, 그 믿음을 의심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엘리자베스의 이런 태도는 독자들에게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편견 속에서 보면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다아시 역시 오만한 태도로 굴었던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진심으로 엘리자베스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해피엔딩을 맺습니다.
《오만과 편견》은 오해와 편견을 가지면 그 사람의 진심을 볼 수 없다는 교훈을 들려줍니다. 제인 오스틴은 점차 편견을 깨고 마음을 열게 되는 인물들을 통해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전달합니다. 여러분도 주인공 엘리자베스처럼 마음속에 갖고 있는 편견이 있다면, 조금은 마음을 열고 진심을 보기 위해 노력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타임클래식가이드』로 고전과 교감하기!
아이들은 처음 만나고, 어른들은 새롭게 만나다!
“고전은 영원히 늙지 않는다. 그들의 독자처럼.”
『타임클래식가이드』는 어린이들에게 위대한 문학 작품을 소개하여, 우리가 사랑하는 고전을 평생 동안 감상할 초석을 다져 줍니다. 고전을 큰 그림으로 먼저 만나고, 독서의 양과 생각의 깊이를 키워 가며 고전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고전 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를 위해 줄거리뿐만 아니라 작가 이야기, 등장인물 소개, 작품 속 단어, 독서 퀴즈, 작품 이야기를 담아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명 작품을 선정하여,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부모님들도 아이와 함께 독서를 하며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고전이 전하는 메시지를 함부로 가감하지 않고 섬세하게 함축한 줄거리와, 다양한 국적의 그림 작가들이 선보이는 특색 있고 생생한 일러스트를 통해 문학이 주는 감수성과 그림책이 주는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누려 보길 바랍니다.
《오만과 편견》 작품 이야기
제인 오스틴이 《오만과 편견》에서 말하고 싶었던 주제는 제목 그대로 “오만”과 “편견”이에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게 편견이 있었어요. 그 말은 상대방을 진짜로 알기 전에 지레짐작했다는 뜻이에요. 이런 일은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예요. 다아시는 엘리자베스가 가난한 집 딸이라는 것만 알았고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돈만 많고 무례한 사람이라고 판단했어요. 엘리자베스는 무도회에서 보여 준 다아시의 무례함 때문에 자존심이 상했고, 거만하게만 보이는 다아시에게 호감이 없었기에 그의 청혼을 거절했어요. 물론 거절당한 다아시도 자존심이 상했겠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아시를 조금 더 겪게 되자 엘리자베스는 그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다아시도 엘리자베스가 무척 똑똑하고 매력적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고요. 또 이 소설에서 중요한 건 평판이에요. 평판이란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말한답니다. 옛날에는 평판이 매우 중요했는데, 특히 여성은 더욱 심했어요. 여성은 반드시 정해진 방식대로 꾸미고 행동해야만 좋은 평판을 얻고 부자에게 시집갈 수 있었으니까요. 얼마나 답답했을지 상상해 보세요. 오늘날에는 우리 모두 그게 어리석다는 것을 알아요. 남자든 여자든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고 원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어요. 특히 여성들에게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 거죠. 그 시대의 잣대로 보면 엘리자베스는 반항아 같은 면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정해 놓은 기준이 아닌 사랑 그 자체를 보고 결혼하려고 했으니까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데에 중요한 건 돈이 아닌 진심이라는 걸 엘리자베스는 알았던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멜리사 & 프레드릭
멜리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제작자입니다. 프레드릭은 스웨덴 출신의 작가로 고전 문학의 미래를 살리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멜리사와 프레드릭은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인 상상력을 키워 주는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목차
작가에 대하여
등장인물 소개
줄거리 읽기
작품 속 단어
독서 퀴즈
작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