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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의 모험 : 레벨2
시공주니어 | 3-4학년 | 200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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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소년조선일보 선정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후박나무 숲 우거진 비둘기 동산의 흰 비둘기 보보가 의젓한 어른 비둘기로 자라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보보는 잿빛 날개를 가진 다른 비둘기와 다르게 흰 날개를 가져서 놀림을 받곤 하지요. 게다가 공부 시간이 싫어 들판으로 혼자 날아가곤 하던 아기비둘기 보보가 비행 훈련을 하면서 생각을 키워 가는 과정이 훈훈하게 그려져 있는 성장 동화입니다. 모험을 통해 보보가 멋지게 성장해 가듯 어린이들도 당당하고 책임감 있는 어린이로 자라 나겠지요.

흰 날개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을 받던 보보는 훈련 학교에 입학해서도 공부에 별 관심이 없고 몰래 빈 들판을 돌아 다닙니다. 늘 외로웠던 마음은 자신을 인정해 주는 허수아비와 친구가 되면서 조금씩 풀립니다. 하지만 가을이 지날 무렵, 허수아비는 먼 가평이란 곳으로 떠나야 했고, 보보는 비행 훈련에 참여하게 되어 이별을 나누게 됩니다.

험난한 비행 훈련을 하면서 백 년 넘게 산 느티나무의 말에 친구인 줄무늬 비둘기는 비행을 포기하고 맙니다. 보보는 허수아비를 찾으려고 너무 높이 날다가 고막이 찢어져 소리를 듣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더군다나 거센 바람에 일행 친구들까지 잃어 버리지요. 물어 물어 서울역까지 찾아간 보보는 그 곳에서 또 많은 모험을 하게 되고 깊은 깨달음도 얻게 됩니다. 외로운 보보의 모험길. 친구가 되어 함께 떠나 보세요.

  출판사 리뷰

보보는 엄마 아빠를 하나도 닮지 않았다. 게다가 비둘기 동산의 다른 비둘기들과도 닮은 구석이 없다. 이런 보보가 또래 비둘기들과 함께 생활하는 훈련 학교에 입학을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외톨이 심술꾸러기 문제아로 찍혀 버린 보보는, 혼자 비행 연습을 하며 들판의 왕눈이 허수아비를 찾아다닌다. 하지만 누구도 성년식을 치르기 위한 한 달간의 비행 훈련은 피해 갈 수 없다.

드디어 보보는 또래 비둘기들과 한 팀이 되어 비행 훈련을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보보는 허수아비를 찾겠다며 너무 높이 나는 바람에 귀를 다치게 된다. 이제 보보는 더 이상 소리를 들을 수 없다. 하지만 여기에서 비행 훈련을 포기할 수는 없다. 보보는 다시 비행 훈련을 나서지만 돌풍 때문에 친구들과도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혼자 서울역에 도착한 보보는 다친 비둘기들을 돌보는 교장 비둘기를 만나게 되고, 병원과 재활 학교 일을 도우며 서울역 생활을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어른이 되어 간다는 의미는 단지 키나 몸이 자라는 것만은 아니다. 자신과 사회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질 줄도 알아야 하며, 보이지 않는 마음의 키도 그만큼 자라야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나름대로 여러 힘든 과정을 겪어야만 제대로 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진희의 스케치북》 들의 작품으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울렸던 작가 김혜리가 이번에는 《보보의 모험》을 통해 이러한 성장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보보의 모험》의 주인공은 몸 색깔이 하얀 비둘기이다. 우리는 비둘기 보보를 통해 더욱더 소중하게 성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장애의 몸에도 불구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으로 성장한 보보를 통해, ‘함께 할수록 행복해지는 사회의 아름다움’이란 진리를 가슴 뭉클하게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등장 인물과 배경을 탁월한 감각으로 그려 낸 이형진의 그림은 한껏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 주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에게 ‘나는 장차 어떤 어른이 되어 있을까?’ 혹은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까?’를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

  작가 소개

김혜리: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신문방송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마지막 선물〉이 당선되었으며, 1996년 삼성 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은빛 날개를 단 자전거》, 《크게 웃지 마 슬퍼하지도 마》, 《단풍 나라로 가는 배》,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진희의 스케치북》, 《빨간 우체통》, 《날개 달린 아이들》, 《달려라 미돌이》 들이 있다.

이형진 (그림):
1964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했다. 작품으로는 쓰고 그린 〈안녕〉 시리즈를 비롯하여 《무당거미 알록이》, 《메주 도사》, 《짱구네 고추밭 소동》, 《가자, 공룡의 세계로》, 《물딱총》, 《코끼리 할머니의 커다란 이불》, 《아기소나무와 권정생 동화 나라》, 《고양이》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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