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학년용 동화책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웅진그림동화'의 다섯번째 이야기.
다리가 아파 재활 학교에 다니는 동호는 불우한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는 줄거리이다. 슬플 때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꿈 속에서라도 걷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잔잔하고 따뜻한 감동을 자아낸다. 동호는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듯이 들려주고 있어 어린이들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장애인 친구들과의 간격을 좁힐 수 있게 하였다.
작가 소개
저자 : 박문영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오선지 위에 노래를 만드는 공부를 하셨습니다. 1990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1991년 천주교 신인 문학상에 당선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동화로 세상을 환하고 기쁘게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계십니다.
그림 : 박완숙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여자 대학교 서양화과에서 공부하였습니다. 1994년 한국출판미술대전 항금도깨비 부문 우수상, 노마 국제그림책 원화전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는 <나의 우주 모험>, <숨쉬는 항아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