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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노경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누나의 까만 십자가》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오목렌즈》가 당선되었다. 지금까지 주로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써 왔지만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욕심에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른다.전업 작가로 살아온 지 삼십 년이 넘었고, 글쓰기 말고 다른 일에는 영 관심이 없는 환갑을 코앞에 둔 나이지만,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며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는 소녀다운 감성을 지니고 있다. 유일무이한 일탈이 있다면 전국 도서관을 무대로 독서 강연을 다니는 것이다.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이십 년 가까이 종횡무진 독자들을 만나 온 덕분에 사서들이 한번쯤 꼭 초청하고 싶은 인기 강사로 꼽힌다. 덕분에 출판계에서는 지치지 않고 ‘책 부흥회’를 열고 있는 열혈 ‘책 전도사’로도 통한다. 작가의 꿈 이전에 퀴리 부인처럼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었으나, 고등학교 일 학년 때 함께 급성폐렴을 앓다 먼저 떠난 막냇동생을 생각하며 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어릴 적 망원동에 살면서 경험한 두 번의 홍수로 누구에게나 ‘사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과한 욕심이나 능력 밖의 것을 바라지 않게 되었다. 지금은 오로지 ‘글쓰기’와 ‘강연’에 주어진 능력을 쏟아 붓고 있다. <사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은 동화작가 노경실이 쓴 첫 번째 산문집으로,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작지만 시원한 그늘이 되고 싶은 바람에서 지은 책이다.
하나. 낯섦과 0.6초의 시간
둘. 너는 네가 얼마나 예쁜 사람인지 알고 있니?
셋. 엄마랑 다투는 내가 나쁜 아이인가요?
넷. 지금 공부 못한다고 실패한 어른이 되나요?
다섯. 여자와 남자는 나쁜 경쟁자가 아니야!
여섯. 마음이 상처받으면 몸도 아프대요
일곱. 선생님께 일러바치기 전에 한번마 생각해 봐
여덞. 강아지도 질투하는데 나는 안할 것 같아?
아홉.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그럼 선생님과 친해져!
열. 행복해지고 싶니? 그럼 연필을 들어 봐!
열하나. 눈물을 흘리는 건 창피한 게 아니야
열둘. 높은 아이큐보다 더 강력하고 좋은 비법은?
열셋. 머리가 아프다고? 우리 함께 걸어볼까?
열넷. 세상 모든 사람 성격이 딱 4가지라고?
열다섯. 나의 마음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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