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집요한 과학씨의 과학만점 프로젝트 시리즈 4권. 만유인력의 법칙과 운동의 3법칙, 빛에 대한 연구, 미적분의 발견 등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뉴턴을 다룬다. 뉴턴의 과학적 발견의 역사적 배경과 그 시대적 사회 상을 설명하면서 그 속에서 과학이 왜, 어떻게 발견되고 발명되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과학의 원리들을 역사와 사회를 넘나들며 풍부히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과학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를 한 명만 꼽으라면 누굴 꼽아야 할까?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아이슈타인, 스티븐 호킹 등 다양한 인물들을 거론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충격을 던져준 이는 뉴턴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뉴턴의 과학적 발견은 만유인력의 법칙과 운동의 3법칙, 빛에 대한 연구, 미적분의 발견 등 수없이 많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의 저서 가운데 가장 빛나는 <프린키피아>를 통해서 정립된 현대 과학 연구의 수학적 방법이라는 점일 것이다. 하지만 뉴턴은 이렇게 얘기했다. "내가 남보다 조금 더 멀리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뉴턴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가 올라선 거인들이 누구이며 그 거인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알아야 한다. 보통 철학자로 분류되는 데카르트와 베이컨도 알야야 뉴턴을 이해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집요한 과학 교과서>의 가장 큰 장점은 역사적 배경과 그 시대적 사회 상을 설명하면서 그 속에서 과학이 왜, 어떻게 발견되고 발명되었는지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데카르트와 베이컨의 철학적 방법에 대한 이해와 그 시대에 대한 설명 속에서 뉴턴이 발견한 과학의 원리들을 이야기한다.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과학의 원리들을 역사와 사회를 넘나들며 풍부히 이야기한다.
어려운 과학 용어에 대한 친절한 설명
아이들이 과학을 읽는 데 있어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전문 과학 용어에 대한 이해이다. 1권부터 꾸준히 어려운 과학 용어가 있을 때마다 여러 사례와 유머러스한 장면을 활용하고, 특히 대부분의 과학 용어들이 한자어인 것을 감안하여 한자의 뜻을 한 글자씩 설명하여 용어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등속 운동, 가속도, 등가속도, 궤적 등 운동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용어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과학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돕는 것도 <집요한 과학 교과서>의 특징이다.
만화의 위트가 이야기를 더욱 강하게 하다
이 책을 감수하신 현종오 선생님은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이 책은 실제 존재했던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과학적인 내용을 이야기로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더욱 더 아이들의 머리 속에 오래 기억될 수 있게 하는 것은 위트이다. 위트를 통해 이야기는 강약이 조절되고 이야기에 대한 몰입을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물체들의 운동이 바로 자연의 움직임이야." 라는 설명에 "물체들도 체육 대회를 하나?" 하고 딴죽을 거는 캐릭터의 말 속에서 잠시 웃고 더욱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학습 만화를 넘어 차세대 과학 교과서
4권에서도 각 만화 단락의 말미에 '집요하게 살펴보는 초등과학 교과서'라는 꼭지와 '집요하게 살펴보는 생활 속 과학 원리'라는 꼭지가 있다. 예를 들어 만화로 토리첼리의 진공 실험을 설명하였지만 조금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자세하게 풀어준다. 공기와 압력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압력을 이용한 것은 생활 속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읽으면서 이야기를 잘 읽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돌발퀴즈'도 제시하고 있어 책과 상호작용하며 읽을 수 있다. 이야기를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할 뿐 아니라 사회 교과와 통합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과학 원리의 부가적 설명이나 정리를 통해 한층 더 깊은 이해를 한다. 그리고 생활 속 응용과 그것에 대한 점검까지 한꺼번에 해주기 때문에 <집요한 과학 교과서>는 또 하나의 과학 교과서인 것이다.
[시리즈 소개]
<과학 선생님도 깜짝 놀란 집요한 과학 교과서>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발전된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교양만화이다. 역사의 흐름에 따라 과학을 설명하게 되면 좋은 점은 과학의 원리는 기본적으로 서로 연계되어 있고, 과거의 축적된 지식 위에 계속 더 큰 과학적 업적을 쌓아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잘 풀어낼 수 있다. 과학적 원리를 이야기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었던 독자들이 가장 크게 언급하고 좋아하신 부분은 바로 과학의 원리를 집요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는 것이다. 연계된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그것이 어떻게 현대까지 이어졌는지 설명하는 방식에서 기인한다. 또한 과학 용어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덧붙여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독자들이 또한 이 책을 기다리는 부분은 바로 풍부한 교양이다. 단순히 과학 원리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사회를 넘나들면서 풍부한 교양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기 때문이다. 어느 학부모는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시기도 하고, 아이가 역사 과목에 대해서도 흥미를 보인다고 얘기하시기도 했다.
그리고 재미있는 만화이기 때문에 이 책의 장점은 더욱 돋보인다. 누구는 처음 봤을 때 만화라서 약간 무시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읽기 시작하면서 다시 보게 되었다는 평을 남겼다. 어른들도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을 뿐 아니라 아이가 재미있어서 반복해서 이 책을 읽기 때문에 튼튼한 교양과 과학 원리의 설명이 머리속에 튼튼하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림과 글이 유기적으로 짜여 있고, 어려운 과학 원리도 간결한 그림으로 설명하고, 수많은 사례를 들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다.
작가 소개
저자 : 고윤곤
대학을 졸업하고 신문기자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지만, 어릴 적부터 간직해 온 꿈을 잊지 못해 만학도로 만화예술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매일 만화를 그리며 늘 좋은 아빠, 좋은 이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BS메쓰에 ‘만화 EBS 수학사’와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EBS 수학 교과서’를 실었으며 [중앙일보]에 ‘고윤곤의 패밀리 카툰’을 연재했습니다.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상위 5%가 되는 과학 만화책》, 《과학 선생님도 깜짝 놀란 집요한 과학 교과서》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차
제1부 근대 과학의 문을 연 갈릴레이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 갈릴레이의 자유 낙하 운동 실험
암흑시대를 강타한 실험 정신 - 등가속도 운동과 등속 직선 운동
지구도 돌고 나도 돌고 - 갈릴레이의 상대성 원리
제2부 진공의 세계를 발견한 과학자들
공기의 힘을 발견하다 - 토리첼리의 진공 실험
달콤 살벌 기압 열전 - 파스칼과 기압 측정
제3부 뉴턴이 세상을 지배하다
과학 혁명의 시작 - 기계론적 세계관의 등장
세상을 움직이는 힘의 발견 - 뉴턴의 운동 법칙
거인의 어깨 위에 서다 - 만유 인력과 프린키피아
힘의 크기를 계산해내다 ? 미적분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