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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 걸린 사춘기
초록서재 | 청소년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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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랙에 걸린 듯 삐걱대기만 하는 우리들의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 사춘기의 터널에 막 들어서는 초등학교 5학년인 동생 영진이와 부모님 속을 새까맣게 태우면서 사춘기의 터널을 막 빠져나가는 열일곱 살 형 영석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동생 영진이에게 형은 배트맨과도 같은 존재였지만 사춘기를 겪으면서 학교를 그만두고 동생에게도 형은 시시해진다.

하지만 아버지와 같은 형과 형에게 실망하면서도 그에 대한 애정까지 놓지는 않는 동생 영진이는 평행선처럼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모습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세상의 풍파에 흔들려도 마음 안에 가지고 있는 중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는 것을 영석이와 영진이 형제를 통해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랙에 걸린 듯 삐걱대기만 하는 우리들의 사춘기!
갈팡질팡 좌충우돌 사춘기 형제는
그 터널을 잘 지나갈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호되게 앓고 지나가는 시기가 바로 사춘기가 아닐까? 몸도 비약적으로 성장하지만 갈팡질팡하면서 심리적으로도 크게 도약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중학교 2학년 또래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흔히 겪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빗대어 ‘중2병’이라는 신조어가 있을 만큼 사춘기는 겪는 사람에게도,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에게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긴 터널 같은 시간일 것이다.
이 책은 사춘기의 터널에 막 들어서는 초등학교 5학년인 동생 영진이와 부모님 속을 새까맣게 태우면서 사춘기의 터널을 막 빠져나가는 열일곱 살 형 영석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동생 영진이에게 형은 배트맨과도 같은 존재였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배트맨처럼 정의를 위해 싸우는 형을 닮고 싶었다. 하지만 형은 자꾸 엇나가기만 한다. 결석과 반항을 반복하다가 결국 학교를 그만두었고, 이후 오토바이를 타고 중국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다. 날라리 같은 친구들을 불러 모아 야한 영화도 보기도 하고, 밖에서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 며칠 집에 안 들어올 때도 많다. 경찰이 되고 싶다던 형이, 깡패가 되고 싶은 건가 의심이 간다. 닮고 싶은 모습과는 점점 더 달라지는 형이 이제는 조금씩 시시하게 느껴진다.
아버지가 돈을 벌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상황이니 동생 영진이에게 형은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처럼 느껴질 것이다. 데면데면하면서도 동생을 챙기는 형 영석이. 형에게 실망하면서도 그에 대한 애정까지 놓지는 않는 동생 영진이. 결국 둘은 그렇게 평행선처럼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모습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결핍 없이, 부족함 없이 지내는 요즘 아이들의 경우 사춘기가 없거나 아주 잠깐만 앓고 지나가기도 한단다.그래서 대학생들이 어느 때보다도 유순해졌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원하는 방향대로 고민하고 살아 볼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아서 세상에 순응하는 것이 가장 편한 길이라 생각하는 온순한 존재들만 키워 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작가 송방순은 누구나 세상의 풍파에 흔들려도 마음 안에 가지고 있는 중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는 것을 영석이와 영진이 형제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그 중심만 잃지 않는다면 갈팡질팡 갈지자로 가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상처 없는 삶은 없고, 생채기가 나더라도 그것을 낫게 할 힘이 다 우리 안에 있음을 두 형제의 갈팡질팡 사춘기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송방순
전남 장성 출생서울예술대학교 미디어창작 예술학사중앙대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 수료 소설부문 천강문학상, 동화부문 월간문학 신인상 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금을 수혜[대표작]청소년 소설 <랙 걸린 사춘기>동화 <주물럭공작소 작전개시!>, <엄마, 택배 왔어요!>, <날아라! 포장마차>

  목차

1부
1. 그놈의 사춘기 008
2. 배트맨의 후예 028
3. 복수는 나의 것 043
4. 물에 잠긴 날 061
5. 쿨한 놈, 쓸 만한 놈, 괜찮은 놈 078

2부
6. 배달 왕과 도배 여왕 102
7. 악당 배트맨 115
8. 길고양이처럼 133
9.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149
10. 따뜻한 진실 163
작가의 말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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