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작은북 큰울림 6권. 바른 언어 습관을 들이기 위해 육하원칙대로 말하고 글을 쓰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친구들이나 가족과 대화할 때 육하원칙에 따라 말하는 연습을 하고, 매일 일기 쓰는 습관을 통해 육하원칙대로 글쓰기 훈련을 하면, 차근차근 말을 잘하고 명확하게 글을 잘 쓸 뿐 아니라 의사소통을 잘해서 공감능력이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바른 언어 습관을 들이도록
육하원칙대로 말하고 글쓰는 연습을 해보아요!“으아악!”
나도 모르게 비명이 튀어나왔어요.
‘지금 엄마한테 전화해 봤자 늦어서 소용없겠지?
어휴, 알림장에 쓸걸.’
나는 뒤늦게 후회하면서 교실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어요.
매사에 건성으로 듣고 대충 말해서 실수가 잦은 나와,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는 동생의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요?
“시험 점수가 왜 이래?”
엄마는 수학 시험지를 뚫어져라 쳐다보았어요.
“저번처럼 또 답만 달랑 썼네.
이젠 말만 대충 하는 게 아니라 시험도 대충 보는 거야?”
나는 입을 꾹 다문 채 고개를 숙였어요. 나도 왜 내가 시험 문제를 대충 읽고 풀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날 저녁 가족회의가 열렸어요. 엄마는 말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며 앞으로 한 달 동안 육하원칙대로 차근차근 말하는 연습을 하자고 제안했어요. 아빠 역시 좋다고 했고요. 월요일 과학 시간에 내가 발표할 차례인데, 나는 육하원칙대로 발표를 했을까요?
바른 언어 습관을 들이기 위해 육하원칙대로 말하고 글을 쓰도록 도와주는 책!누구나 학교에서 선생님의 질문에 똑부러지게 대답하고 친구들 앞에서 쭈볏거리지 않고 발표 잘하고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싶을 거예요.
방법은 육하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를 생각하면서 말하고 글을 써 보아요. 친구들이나 가족과 대화할 때 육하원칙에 따라 말하는 연습을 하고, 매일 일기 쓰는 습관을 통해 육하원칙대로 글쓰기 훈련을 하면, 차근차근 말을 잘하고 명확하게 글을 잘 쓸 뿐 아니라 의사소통을 잘해서 공감능력이 좋아질 수 있어요.



작가 소개
저자 : 권해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어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원하는 글을 쓰고 있어요. 「오늘도 말조심!」 「잘 뽑은 반장」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