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만화로 만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상상력과 기묘한 지식의 대향연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열네 살 때부터 자신의 상상, 자신의 흥미를 끄는 새로운 사실들, 발상의 전환을 요하는 역설적인 지식들을 기록해 온 노트를 모아놓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 어린이 만화로 재탄생했습니다. 이 책은 한국의 기획 제안으로 만든 한국 만화로, 작품 속에 원저자 베르베르 외에 한국 청소년 3명, 심지어 만화가 자신까지 주요 캐릭터로 등장시켜 서로 간의 관계와 드라마를 만들면서 유머를 가미했습니다. 전체 3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2, 3권은 현재 만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개미가 어떻게 지구 반대편에 있는 프랑스를 점령하게 되었는지, 쥐의 세계에 어떻게 노예 제도가 생성되는지, 획기적인 발견과 발명은 왜 전 지구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지는지, 인간의 뇌보다 더 큰 뇌를 가지고 있는 돌고래가 바다로 되돌아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미래의 인류는 어떤 외모를 가지게 될 것인지 등, 인간, 자연, 과학과 문명의 이면을 보여 주는 독특한 이야기 97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으로 넘치는 이 지식 만화는 단순히 교양을 전달하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우리에게 발상과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냅니다.
출판사 리뷰
다양한 관점, 예상을 뒤엎는 역설, 흥미로운 사실로 가득한 지식 만화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만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1』이 도서출판 별천지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프랑스 만화의 번역판이 아니라, 한국의 기획 제안으로 만든 한국 만화다. 독특한 필치로 주목받고 있는 만화가 김수박이 만화화를 담당했다. 인간, 자연, 과학과 문명의 이면을 보여 주는 독특한 이야기 97편이 수록되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으로 넘치는 이 지식 만화는 단순히 교양을 전달하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우리에게 발상과 인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아르헨티나 개미가 어떻게 지구 반대편에 있는 프랑스를 점령하게 되었는지, 쥐의 세계에 어떻게 노예 제도가 생성되는지, 획기적인 발견과 발명은 왜 전 지구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지는지, 인간의 뇌보다 더 큰 뇌를 가지고 있는 돌고래가 바다로 되돌아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미래의 인류는 어떤 외모를 가지게 될 것인지…. 다양한 관점, 예상을 뒤엎는 역설, 흥미로운 사실과 기묘한 지식으로 가득하다.
이 만화는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세욱 옮김)은 1996년 한국에서 출간되어 비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이달의 청소년 도서\', 2007년 \'거실을 서재로\'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은 계속 자라나고 있는 책이다. 베르베르가 열네 살 때부터 자신의 상상, 자신의 흥미를 끄는 새로운 사실들, 발상의 전환을 요하는 역설적인 지식들을 기록해 온 노트가 이 책의 원전이며, 35년이 지난 지금도 그 기록 작업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작을 더 풍부하게 만든 독창적 만화――원저자의 나라로 역수출 기대
만화가 김수박의 개성적인 필치, 그리고 창의적이면서도 절제된 개입은 원작을 더욱 풍부한 것으로 만들고 있다. 김수박은 작품 속에 원저자 베르베르 외에 한국 청소년 3명, 심지어 만화가 자신까지 주요 캐릭터로 등장시켜 서로 간의 관계와 드라마를 만들면서 유머를 가미했다. 원래 독립적인 기사의 나열 구조로 되어 있는 원작에 기사 간의 독립성을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흐름을 만들어 넣은 김수박의 재능은 특히 높이 평가될 만하다. 김수박은 창작만화 『오늘까지만 사랑해』, 『아날로그맨』 등을 발표해 주목받았고, 『아날로그맨』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만화화 과정에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일부 텍스트를 재해석하는 작업을 거쳤지만, 성인이 읽고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얻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만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은 전체 3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2, 3권은 현재 만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1961년 9월 18일 프랑스 미디피레네주(州) 오트가론 데파르트망의 수도인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이다. 독특한 소재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유명한다. \'별들의 전쟁\' 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 \'유포리 Euphorie\'를 발행하였다.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 G. 웰즈\'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1979년 툴루즈제1대학교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였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 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했다. 1991년 1백20여 회의 개작을 거친\'개미\'를 발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타나토노트\', \'여행의 책\',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제국\'으로 짧은 기간 내에 프랑스에서는 물론 (프랑스에서만 총 5백만 부 판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들 중의 하나로 자리를 굳힌 컬트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특히 1994년과 2002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하였고, 2000년 중앙 일간지 조사에서 <한국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작가>로 뽑히는 등 한국과 큰 인연을 맺고 있는 작가이다. \'우리 친구 지구인\'(2007) 등의 영화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만화 : 김수박
197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건축디자인을 전공했다. 대학신문에 시사만화를 연재하면서 만화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오늘까지만 사랑해』, 『아날로그맨』, 『사람의 곳으로부터』, 『내가 살던 용산』(공저) 등의 작품이 있고, 젊은 작가들이 모여 만드는 만화지 『sal』의 창간을 주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