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심각한 합병증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당뇨병,
약으로는 치료할 수 없고, 꾸준히 복용하면 오히려 합병증이 증가한다
황성수 박사가 수많은 당뇨병 환자들을 낫게 한 비결은 무엇인가?당뇨병 약을 끊고 완전히 낫는 방법을 가르치는 의사 황성수의 치료 비결을 담은 책. 당뇨병은 우리나라 성인 100명 중 12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다. 그러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뇌혈관병(협심증·심근경색·중풍·뇌졸중 등), 만성콩팥병, 당뇨망막증, 당뇨발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목숨까지 위협한다. 이런 위험 때문에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은 사람들은 크게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하다가 조금씩 마음을 진정시키고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약으로는 당뇨병을 고칠 수 없고, 꾸준히 복용할수록 오히려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 왜 그럴까? 당뇨병은 치료할 수 없는 병일까? 평생 관리하며 조금씩 나빠지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는 걸까?
황성수 박사로부터 교육과 치료를 받은 환자들 열 명 중 아홉 명은 오래 먹어온 약을 끊고 병이 나았다. 그 중에는 38년간 먹어온 당뇨병 약과 10년 동안 맞아온 인슐린 주사를 끊은 사람도 있고, 수년간 먹어온 당뇨병 약을 끊고 열흘 만에 체중을 6킬로그램이나 감량한 사람도 있다. 황성수 박사가 추구하는 당뇨병 치료의 핵심은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당뇨병은 잘못 먹은 음식 때문에 생기는 대표적인 식생활습관병이다. 살면서 먹어온 음식 때문에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음식을 바꿔야 문제가 해결된다. 그렇다면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 먹는 것만 바꾸면 당뇨병은 쉽게 치료되는 걸까? 황성수 박사의 치료 지침에 따라 문제를 짚어보고 해결책을 확인해보자.
대표적인 식생활습관병인 당뇨병, 그러나 약으로는 당뇨병을 치료할 수 없다
수많은 당뇨병 환자들을 낫게 한 황성수 박사의 치료 비결은 무엇일까
_<황성수 힐링스쿨> 당뇨병 치료 사례, 식단표, 레시피 수록
당뇨병 합병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은 증상을 말한다. 당뇨병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합병증 때문인데, 당뇨병의 합병증은 대부분 혈액과 혈관에 생긴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면, 몸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꾸어버린다. 이렇게 지방이 많아지면, 일부는 몸속에 쌓여서 비계가 되고, 일부는 끈적끈적한 기름 상태로 혈관 벽을 좁아지게 하여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이것이 바로 몸속에서 빠르게 포도당 수치를 올리는 식물성 가공식품(빵, 떡, 주스, 식혜, 과자 등)과, 몸에 비계를 만들고 혈액을 끈끈하게 하는 동물성 식품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다.
가공식품이나 동물성 식품으로 인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고 혈관이 좁아져서 피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면 몸속 곳곳에 심각한 질병이 찾아온다. 심장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장혈관병이 생길 수 있고, 뇌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중풍이나 뇌졸중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찾아올 수 있다. 콩팥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만성콩팥병으로 평생 고통받아야 할 수 있이며, 당뇨발이나 당뇨망막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도 생길 수 있다. 이처럼 당뇨병의 합병증은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거나 목숨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뇨병은 약으로 관리할수록 점점 나빠지고
합병증 발생가능성이 높아진다당뇨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부르기 때문에 병이 찾아오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 만약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당뇨병이 이미 찾아왔다면, 병이 깊어지기 전에 빨리 원인을 제거하고 치료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당뇨병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당황하며 병을 바로잡기 위해 약을 먹기 시작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당뇨병 약은 혈당을 내리기 위해 당을 지방으로 바꾸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혈당을 내리는 대신에 몸에 지방이 쌓이게 만든다. 지방은 당뇨병 합병증 발생을 부추긴다.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당 수치를 잘 관리할수록 점점 당뇨병 약이 늘고 종류도 많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몸에 지방이 과도해지면서 병이 점점 깊어지기 때문이다.
당뇨병을 물리치고 싶다면 관리의 시각을 버리고 치료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약을 먹으면서 혈당이 오르지 않게 하는 것이 관리라면, 당뇨병을 일으키는 음식을 멀리하고 몸에 맞는 음식만 먹는 것이 치료다. 당뇨병의 원인은 음식을 비롯한 생활습관에 있다. 수십 년 동안 먹어온 음식, 수십 년간 이어온 습관을 바꾸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러나 병을 고치고 싶다면 바꿔야 한다. 그밖에는 방법이 없다. 음식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고치면 생각보다 빠르게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
사람의 몸은 먹는 대로 된다
음식을 바꾸는 것이 당뇨병 치료의 핵심이다당뇨병 치료의 핵심은 약이 아니라 음식이다. 당뇨병 약은 일시적으로 혈당을 내리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혈당이 다시 급격히 올라간다. 잘못 먹은 음식 때문에 생긴 병은 음식을 바꾸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당뇨병을 치료하고 싶다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식물성 가공식품, 당뇨병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유발하는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끊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먹어도 혈당 수치가 크게 변하지 않는 음식, 당뇨병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는 음식만 섭취해야 한다. 바로 현미식물식이다. 그렇다면 현미식물식만 먹으면 당뇨병은 치료가 가능할까? 약은 무조건 끊는 것이 최선일까?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지켜야 할 다른 조건들은 없을까? 수많은 당뇨병 환자들을 완치의 길로 이끈 황성수 박사의 치료 지침에 귀를 기울여 보자.
**황성수 힐링스쿨_ 당뇨병 치료 사례**사례1_ 73세 남성 K씨는 약 38년간 당뇨병 약을 쓰고 있었다. 먹는 약 2종을 복용하고 있었고, 약 10년 전부터 인슐린까지 추가로 쓰고 있었다. 황성수 힐링스쿨에 입학하여 현미식물식을 시작한 후 당뇨병 약을 하나씩 끊기 시작했고, 입학한 지 5일째부터 경구약과 인슐린을 모두 끊었다. 그때부터 힐링스쿨을 졸업할 때까지 아침 식전혈당은 107~141이었다. 혈당 수치가 약간 높긴 하지만, 치료 시작 후 2주일 밖에 되지 않는 기간에 이룩한 결과다.
사례2_ 18세 여자 고등학생 P양은 힐링스쿨 입학 2개월 전에 당뇨병을 진단받았고, 그 때부터 2종류의 약을 먹는 상태였다. 현미식물식을 시작한 후, 서서히 혈당이 내려가서 4일 만에 두 종류의 당뇨병 약을 모두 중단하였고, 졸업할 때까지 아침 식전혈당이 80~92 정도로 유지되었다.
사례3_ 63세 남성 K씨는 당뇨병을 앓은 지 15년이 되었다. 먹는 약 1종을 복용하는 상태로 힐링스쿨에 입학하였으며, 현미식물식을 시작한 후 3일 만에 약을 끊었다. 이후 10일 뒤 졸업할 때까지 아침 식전혈당이 91~98 정도를 꾸준히 유지했다.
사례4_ 79세 여성 C씨는 10년 전부터 당뇨병 약을 복용해왔고, 힐링스쿨 입학 당시에는 먹는 약 3종을 복용하고 있었다. 현미식물식 시작한 지 9일 후부터 약을 하나씩 끊어나갔고, 13일 후 3종의 약을 모두 중단하였다. 졸업할 즈음에는 아침 식전혈당이 91~115정도였다.

당뇨병이 혈당의 병이라는 생각에 빠져 있으면 혈당을 내리는 데에만 관심을 쏟게 된다. 그러나 당뇨병이 생기는 뿌리는 과도한 지방이다. 그러므로 혈당을 내리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몸의 지방을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지방이 줄어들면 혈당도 따라서 내려간다. 혈당과 지방은 왔다 갔다 하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지방을 줄이지 못하면 혈당은 내려가지 않는다. 혈당은 내려가게 하지만 지방을 많아지게 한다면 당뇨병은 낫지 않는다. 당뇨약이라고 부르는 혈당강하제가 바로 그런 약이다. 낫지 않는 방법으로 치료하니까 실패할 수밖에 없고, 그런 결과를 보면서 ‘당뇨병은 치료되는 병이 아니다’라며 병을 탓한다. 치료하는 사람의 책임을 병의 책임이라고 떠넘겨서는 안 된다. _ 「당뇨병은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다」 중에서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은 약으로 혈당 수치를 적당하게 낮춰서 유지하기만 하면 몸에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약으로 수치관리를 잘 하는 환자는 의사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한다. 수치관리만 잘 하면 앞으로 별 문제가 없을 거라는 말도 듣는다. 혈당 수치를 내리는 데 약보다 손쉬운 수단은 없다. 그래서 무조건 약을 쓰고 있다. 오랫동안 당뇨병 약을 써도 병이 낫지 않는데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안 낫는 약을 수십 년 동안 쓰는 사람들도 많다. 오히려 약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약을 끊었다고 말하는 사람을 거짓말쟁이로 여기기도 한다. 그만큼 약에 의존하고 있다. _ 「당뇨병 치료는 혈관관리로부터 시작한다」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황성수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질병을 치료하는 <황성수 클리닉<의 원장이자, 이 질병들의 원인과 치유법을 교육하는 <황성수 힐링스쿨<의 교장이다. 뇌혈관병, 심장혈관병 등을 수술하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살아온 그는 자신을 찾는 환자들 대부분이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그들이 먹는 음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때부터 음식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고단백의 동물성 식품이 사람의 몸에 전혀 맞지 않다는 사실과 현미밥과 채소, 과일이 사람의 몸이 요구하는 성분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후 자신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현미밥, 채소, 과일만 먹게 하면서 고혈압, 당뇨병, 비만, 뇌혈관병, 심장혈관병, 파킨슨병, 치매 등을 앓던 환자들이 빠르게 호전되었으며, 수십 년간 먹어오던 고혈압과 당뇨병 약을 끊고 건강을 되찾은 경우도 많았다. 그는 자신의 의사 인생에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로 지난 1992년부터 20년 넘게 진행한 식생활습관 교육을 꼽는다. 불과 몇 명을 앉혀놓고 강의를 진행한 적도 있었지만, 굳은 신념으로 250회 넘게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 강의는 2013년 5월부터 <황성수 힐링스쿨<로 이어져 식생활습관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현미식물식을 실천하여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그가 바라는 가장 큰 소망이다. 지은 책으로 <현미밥채식< <고혈압, 약을 버리고 밥을 바꿔라< <곰탕이 건강을 말아 먹는다< 등이 있다. 황성수 클리닉 홈페이지 http://hwangssclinic.com/황성수 힐링스쿨 홈페이지 http://healing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