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시리즈 3권. 할머니가 선물해 주신 멋진 유니폼을 뽐내고 싶은 마스코트는 유니폼이 있는 친구들과 축구팀을 만들어 경기를 하게 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축구 하는 날, 전날 내린 비로 여기저기 진흙 웅덩이 때문에 모두 진흙투성이가 되어서 축구를 못하게 되었지만 아이들은 사이좋게 사진도 찍고 물놀이도 한다. 아무도 지지 않는 즐거운 축구 시합,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축구 시합 이야기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하나되는 것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임을 알려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두근두근, 오늘은 축구 하는 날!"기다리고 기다리던 축구 하는 날이 왔어요. 멋진 유니폼을 입고 뛴 마스코트는 시합에 이겼을까요?
지난 월드컵에서 우리는 승부를 떠나 모두 한마음으로 경기를 즐기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생활 속에서 우리는 어떤가요? 여전히 우리 아이들에게1등, 최고, 승리만이 좋은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지는 않은가요?
<데굴데굴 축구 친구>는 어려서부터 경쟁을 강요받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기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을 주입하지 않습니다. 대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하나되는 것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임을 알려줍니다.
시합은 이겨야 좋은 거라고요?
모르는 소리 마세요!
아무도 지지 않는 즐거운 축구 시합도 있거든요.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축구 시합 보러 오세요!
작가 소개
저자 : 필립 드 케메테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림 작가예요. 1991년부터 <르몽드>, 《프리미어》, 《파리마치》 같은 유명 신문과 잡지에 그림을 그렸어요. 지은 책으로는 《그들은 행복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 《별똥별》 외 여러 권이 있어요. 우리나라에는 《데굴데굴 축구 친구》와 《이상한 이웃》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1999년에는 프랑스에서 우수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