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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 2
문학사를 바탕으로 교과서 속 문학 작품을 새롭게 읽다
리베르스쿨 | 청소년 |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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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독자가 현대 문학사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학사 속에서 작품을 안내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 현대 문학의 다양한 모습이 일곱 개의 시기로 나누어져 있다. 문학, 국어, 독서와 화법, 화법과 작문 등 현행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가의 작품을 시대별로 엄선했다. 작품이 창작된 시대 배경, 작가의 삶, 작품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를 담아 한국 현대 문학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현장 사진을 다양하게 담아 독자를 생동감 넘치는 문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한국 현대 문학의 다양한 모습을 일곱 개의 시기로 나누어 살펴보고, 시기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들을 선별해 다루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이 문학에 던진 질문과 이에 대한 문학적 답변, 그리고 문학이 인간에게 던진 질문을 되새겨 본다. 문학과 인간이 주고받은 질문의 흐름을 파악하면 문학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문학의 역사를 알면 인간의 삶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그 과정에서 인간은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교과서 속 문학 작품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펼쳐 보아야 하는 책!
생생한 작품 현장 사진과 친절한 해설을 더해 완성한 한국 현대 문학사!


문학 작품들은 저마다 다른 의미와 방향을 지니고 있어 이해하기 쉽지 않다. 복잡한 한국 문학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작품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바라보면 어떨까? 그러면 작품이 세상을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들끼리 어떤 영향을 주고, 작품과 세상이 어떻게 소통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는 독자가 현대 문학사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학사 속에서 작품을 안내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 현대 문학의 다양한 모습이 일곱 개의 시기로 나누어져 있다. 문학, 국어, 독서와 화법, 화법과 작문 등 현행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가의 작품을 시대별로 엄선했다. 작품이 창작된 시대 배경, 작가의 삶, 작품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를 담아 한국 현대 문학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현장 사진을 다양하게 담아 독자를 생동감 넘치는 문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문학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세상과 소통하다
문학은 언어를 매개체로 하는 인간의 자기표현 양식이다. 인간은 문학을 통해 자신과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그려 내고, 자신과 세계가 맺고 있는 관계를 탐구한다. 오랜 시간 동안 문학과 인간은 서로 질문을 주고받았고, 그 결과 문학은 인간의 삶 깊숙이 자리 잡았다. 삶이 복잡해진 만큼 문학도 다채로워졌다. 어떤 문학은 문학 자체의 내면을 깊게 파헤치는 데 집중했고, 또 어떤 문학은 특정 이념이나 사상에 종속되기도 했다. 각각의 문학 작품은 저마다 다른 의미와 방향을 지니고 있고, 이 의미와 방향에 따라 세상을 인식한다. 때로는 가볍고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고 심층적으로 세상을 담는다.
『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는 한국 현대 문학의 다양한 모습을 일곱 개의 시기로 나누어 살펴보고, 시기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들을 선별해 다루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이 문학에 던진 질문과 이에 대한 문학적 답변, 그리고 문학이 인간에게 던진 질문을 되새겨 본다. 문학과 인간이 주고받은 질문의 흐름을 파악하면 문학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문학의 역사를 알면 인간의 삶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그 과정에서 인간은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알 수 있다.

문학사를 바탕으로 교과서 속 문학 작품을 새롭게 읽다
문학은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보다 작가가 왜 이런 작품을 창작해야 했는지 의문을 가지고 탐구할 때 더 깊이 받아들일 수 있다. 『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는 작품의 창작 배경에 대한 의문에 답을 제시하고 친절한 해설을 덧붙여 문학 감상의 길을 열어준다. 이 책은 작품이 창작된 시대 배경, 작가의 삶, 작품과 관련된 일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더해 한국 현대 문학의 ‘진짜 역사’를 소개한다.
본문에서는 문학, 국어, 독서와 화법, 화법과 작문 등 현행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가의 작품을 시대별로 엄선해 다루었다. ‘생각해 보세요’ 코너에서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과 한국 현대 문학의 주요 화제를 담았다. 교과서에서 한 번쯤 읽어 본 작품들도 그 배경 이야기를 알고 나면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다가올 것이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 사진으로 문학사에 ‘보는 재미’를 더하다
작가와 작품 설명에만 치우친 문학사는 뻔하고 지루하다. 『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에는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는 지역, 작가가 실제로 살았던 옛집과 사용했던 물건들, 작가의 생애와 문학을 기념하기 위한 전국 곳곳의 문학관 등 작가 및 작품과 관련된 사진을 더해 문학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풍부한 현장 사진과 함께 보다 보면 작품과 작가, 지역, 시대가 서로 연결되면서 큰 흐름을 꿰뚫을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은 우리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창구다. 따라서 문학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도 기를 수 있다. 『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를 읽으며 문학의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한국 현대 문학이 지녔던 고민을 이해하고, 문학이 품었던 꿈을 같이 꿀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사적?인문학적 소양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미군정 시기에는 통역관을 사이에 두고 다스리는 ‘통역정치’의 폐해가 심각했어요. 방삼복처럼 권력을 마구 행사하는 통역관이 많았거든요. 채만식은 「미스터 방」을 통해 이러한 통역정치를 비판하고, 방삼복이나 백 주사 같은 기회주의자들을 희화화해 당시 사회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답니다.

김수영은 「눈」이라는 작품을 통해 순수한 삶에 대한 소망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시를 통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것이지요. 「눈」의 첫 문장인 “눈은 살아 있다.”의 ‘눈’을 사람의 눈으로 본다면 김수영의 눈이야말로 세상을 바로 보기 위해 깨어 있었던, 살아 있는 눈이 아니었을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채호석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원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한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현대 소설과 비평, 특히 1930~1940년대 소설과 비평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등학교 교과서 검정 심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의 감수를 맡고, ‘생각해 보세요’를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한국 현대 문학사』, 『식민지 시대 문학의 지형도』, 『문학의 위기, 위기의 문학』 등이 있다.

저자 : 안주영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신문사, 방송국을 거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논술.언어.국어 강의를 했다. 현재는 다양한 문학 관련 콘텐츠 개발과 집필, 그리고 단행본·교과서 편집에 힘을 쏟고 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글을 전해 주고 싶어서 『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의 본문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희망을 노래한 밥 말리』, 『토끼전·장끼전』, 『양반탈과 각시탈』 등이 있다.

  목차

4장 1946~1950년대의 한국 문학
1 혼란과 상처의 기록 | 소설
방삼복은 ‘개천에서 난 용’이었을까? - 채만식의 「미스터 방」
“전통적인 민족 정서가 섬진강처럼 흐르는 소설” - 김동리의 「역마」
“언제나 비에 젖어 있는 인생들” - 손창섭의 「비 오는 날」
죽음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한 시간’ - 오상원의 「유예」
625 전쟁 중에도 꺼지지 않은 휴머니즘 - 황순원의 「너와 나만의 시간」

2 역사의 격동기를 감싸 안다 | 시
우리 민족의 에덴동산을 열망하다 - 박두진의 「해」
마음속 자연 지도를 그리다 - 박목월의 「청노루」
꽃잎은 떨어지고, 슬픔은 깊어지고 - 조지훈의 「낙화」
아직 진정한 ‘봄’은 오지 않았다 - 신석정의 「꽃덤불」
가혹한 운명이 가져다준 참사랑 - 서정주의 「견우의 노래」
하나의 몸짓이 꽃으로 피어나다 - 김춘수의 「꽃」
독재 정권을 향한 ‘기침’ - 김수영의 「눈」

3 척박한 현실에 뿌리내리다 | 수필과 희곡
끈질긴 관찰로 발견한 아름다움 - 이양하의 「무궁화」
‘딸깍딸깍’ 소리가 현대인에게 주는 울림 - 이희승의 「딸깍발이」
전후(戰後) 사회를 희곡에 고스란히 담다 - 차범석의 「불모지」

생각해 보세요 | 왜 어떤 작가들은 문학사에서 사라져야 했을까?

5장 1960~1970년대의 한국 문학
1 진정한 ‘민주화’를 위한 몸부림 | 소설
‘광장다운 광장’은 결국 없었다 - 최인훈의 「광장」
1960년대 한국 시민의 자화상 -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수난의 현대사가 낳은 소설 - 박경리의 「토지」
전쟁이 세상을 질펀하게 적시다 - 윤흥길의 「장마」
고향으로의 ‘탈출’을 꿈꾸다 -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1970년대 사회에 관한 문학적 보고서 - 조세희의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2 참여시 vs 순수시 | 시
‘온몸’으로 현실과 부대끼며 쓴 시 - 김수영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참여시의 ‘절정’을 이루다 - 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
원고지 위에 그린 아름다운 세계 - 김춘수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이 절망감을 춤으로 풀어 볼까나 - 신경림의 「농무」
중년 노동자의 쓸쓸한 뒷모습 - 정희성의 「저문 강에 삽을 씻고」

3 산업 사회의 그늘을 담다 | 수필과 희곡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 피천득의 「수필」
난 얼마나 버리고 비울 수 있을까 - 법정의 「무소유」
일하는 기계가 되어 버린 한 교수의 이야기 - 이근삼의 「원고지」
저것은 흰 구름일까, 이리 떼일까 - 이강백의 「파수꾼」
생각해 보세요 김수영은 어떻게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6장 1980년대의 한국 문학
1 ‘민중’이 중심에 우뚝 서다 | 소설
막차, 그리고 희망을 기다리는 사람들 - 임철우의 「사평역」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있을까 - 박완서의 「해산 바가지」
탄탄했던 ‘독재 왕국’은 왜 무너졌을까 -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소외된 소시민의 삶을 들여다보다 - 양귀자의 「일용할 양식」

2 억압을 강하게 분출하다 | 시
남몰래 써야 했던 그 이름 -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
강요된 애국심에 저항하다 - 황지우의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나는 시를 부정하기 위해 시를 쓴다.” - 장정일의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어두운 상처에서 끌어낸 아름다움 - 기형도의 「빈집」

3 시·소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 | 수필과 희곡
시간이 지나도 향기가 나는 사람, 어디 있나요 -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신명 나는 굿 한판 벌이고 나 갈란다!” - 이윤택의 「오구-죽음의 형식」

생각해 보세요 | 문학은 혁명을 꿈꾸는 것일까?

7장 1990년대 이후의 한국 문학
1 다양성을 보듬어 안다 | 소설
성인군자 못지않은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 이문구의 「유자소전」
짜디 짠, 지구에서 생존하기 - 박민규의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나’에서 ‘우리’로 건너가다 - 김려령의 「완득이」

2과 다양한 색의 목소리들 | 시
여성들이여, 허물을 벗어 던지자 - 문정희의 「작은 부엌 노래」
생명의 고리가 위태롭다! - 정현종의 「들판이 적막하다」
아버지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말 - 문태준의 「이제 오느냐」

3 시대에 발맞추다 | 수필과 희곡
깍두기 혹은 곶감 같은 수필 - 윤오영의 「참새」
“희망을 가지지 않는 것은 어리석다.” - 장영희의 「속는 자와 속이는 자」
창고 문으로 현대사회를 들여다보다 - 이강백의 「북어 대가리」
“6·25 전쟁에 관한 소박한 농담” - 장진의 「웰컴 투 동막골」

생각해 보세요 | 우리 문학에 노벨 문학상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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