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라임 틴틴 스쿨 10권. 우정의 시작에서 따돌림을 벗어나는 방법과 친구 관계를 정리하는 기술까지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의 작가는 미국 내에서 육아와 교우 관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심리학 박사이다. 그간 강의와 저술, 실제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켜켜이 쌓아올린 실제 심리 상담 사례에서 뽑아낸 중요한 주제들은, 학교폭력을 포함해 청소년들의 풀기 힘든 친구 관계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최신 미국의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전혀 거부감이 없다. 게다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함을 이야기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점심시간을 혼자 보내는 걸 두려워하는 브랜, 친구들의 행동을 자꾸 비웃는 제이슨, 내키지 않는 친구의 요청을 거부하지 못하는 말라, 친구를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나타샤 등. 이미 실제로 일어났고, 앞으로도 일어날 확률이 높은 고민들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어른들은 이 책에 등장하는 사례들이 너무 흔하고 소소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나 경험하는 흔한 일이라고 해서, 별일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 막상 겪는 아이들은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일 것이다. 이 책은 친구 관계로 고민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속전속결의 해결책을,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친구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친구 사이를 무한 신뢰로 이어 주는 만능 가이드북
누구나 겪는 일이라서 괜찮다고?
내가 겪어도 별일이 아닐까?
한 번이라도 이런 ‘마음’이 들었다면, 반드시 이 책이 필요하다! □ 뭐, 장난이었다고? 똑같이 해 줘 봐?
□ 아, 여기서 울면 안 되는데. 어떡하지?
□ 내 잘못은 아니지만······, 그냥 사과부터 하자.
□ 그때 거절했어야 하는 건데. 아, 짜증!
□ 쟨 벌써 잊었나 보네. 친구가 뭐 저래?
□ 이거, 선생님한테 얘기하면 고자질인가?
저명한 심리학 박사가 알려주는 ‘친구 관계’ 관리의 비법! 어린이·청소년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이나 따돌림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문득문득‘우리나라만 이런가?’하는 생각이 떠오르곤 한다. 행복지수가 높거나 또는 경제적으로 더 부유한 나라라면 이런 일이 없지 않을까 하는 자조적인 생각과 더불어서 말이다. 아마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떠올리지 않았을까?
그렇지만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은 전 세계 공통인 모양이다. 이 책의 작가는 미국 내에서 육아와 교우 관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심리학 박사이다. 그간 강의와 저술, 실제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켜켜이 쌓아올린 실제 심리 상담 사례에서 뽑아낸 중요한 주제들은, 학교폭력을 포함해 청소년들의 풀기 힘든 친구 관계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제일 민주적이라는 미국에서도‘친구 관계’만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반증이라고나 할까?
따라서 최신 미국의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전혀 거부감이 없다. 게다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함을 이야기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점심시간을 혼자 보내는 걸 두려워하는 브랜, 친구들의 행동을 자꾸 비웃는 제이슨, 내키지 않는 친구의 요청을 거부하지 못하는 말라, 친구를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나타샤 등. 이미 실제로 일어났고, 앞으로도 일어날 확률이 높은 고민들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어른들은 이 책에 등장하는 사례들이 너무 흔하고 소소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나 경험하는 흔한 일이라고 해서, 별일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 막상 겪는 아이들은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일 텐데? 이 책은 친구 관계로 고민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속전속결의 해결책을,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친구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또“아니, 내 생각은 달라.”또는“한 번만 도와줄래?”라는 거절이나 부탁의 말을 하지 못해서 속으로 끙끙 앓거나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현상에도 주목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이런 말을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언제 어떻게 꺼내야 할지 또는 꺼낼 용기가 없어서 포기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고나 할까? 작가는 이런 말을 요령 있게 꺼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용기를 북돋아 준다. 청소년들은 자신과 비슷한 사례를 보며‘나만 이런 어려움을 겪는 게 아니구나!’하는 안도감마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친구를 사귀기가 힘들다고? 우정의 시작에서 따돌림을 벗어나는 방법과 친구 관계를 정리하는 기술까지, 단계별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아름다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로 거듭나도록 하자!
노골적인, 그래서 더욱 효과적인 해결 방법 친구 사이의 관계에‘정답’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책에서도 거듭 강조하지만,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없기 때문에 해결 방법 또한 그만큼 다양하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몇 가지 해결 방법을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해결책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속마음을 들킨 것 마냥 얼굴이 붉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낯선 모임에 나가게 되었을 때에는 무조건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 아는 척을 하고 곁에 붙어 있으라든지, 새로운 친구 무리에 들어가게 되었더라도 만약을 대비해서 예전 친구 무리에 가끔씩 얼굴을 비추라든지 등 약간 노골적으로 보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건, 실제 행동으로 옮겼을 때의 효과이다. 모임에서 덩그러니 떨어져 쭈뼛대는 것보다는 아는 사람들 곁에서 새로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보다 긍정적이며, 새로운 친구 무리에 적응을 못해 학교생활이 엉망이 되느니 다시 예전 친구들과 어울리는 편이 정신 건강에 훨씬 더 이롭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런 행동이 얌체가 아니라 더 많은 친구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동시에 학교생활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작가의 의도는 각 장의 끝부분에 구성되어 있는 생각거리에서도 도드라진다. 청소년 독자들은 생각거리를 통해 친구와 토론해 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고, 나아가 스스로의 행동지침까지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매력적인 구성 친구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과 그 해결책을 재미있고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고민을 거듭한 흔적으로 가득하다. 한 가지 사례 아래 몇 가지 대응법을 동시에 제안해서 자신의 성향과 가장 잘 맞는 해결책을 고를 수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되었을 뿐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읽기책임에도 불구하고, 각 사례들을 만화와 말풍선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각양각색의 사례만큼이나 다양한 캐릭터들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통해, 당사자들의 기분이 어떨지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청소년 독자들의 공감을 쉽게 이끌어낼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에일린 케네디-무어
네 아이의 엄마이며,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 심리·교우 관계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주요 잡지와 일간지에 자주 등장한다. 요즘은 텔레비전 상담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들이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으며,《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는 국내에도 소개되었다. 미국 뉴저지에서 심리 상담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저자 : 크리스틴 맥러플린
육아·건강 분야의 글을 쓰는 작가이자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잡지와 웹사이트에 수백 편의 글을 기고했으며, 주로 어린이·청소년·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세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목차
1장. 주말 잘 보냈어?_친구에게 다가가기
01 ‘혼자’라는 틀 깨기
안녕, 친구야! | 호감, 호감, 호감!
02 둘만의 공통분모 찾기
잘난 척하지 말기 | 공통분모 찾기
03 하나보단 여럿!
친구+친구=즐거움²|친구를 맞이하는 방법
2장. 미안, 내 생각이 짧았어!_한 발 물러서기
01 부정적인 신호 알아채기
웃기려다 실패했을 때 | 미안하다고 사과하기
02 믿고 신뢰하기
뭐, 그럴 수도 있지
03 위기 상황 벗어나기
툭하면 눈물을 흘린다고? | 나 자신부터 아끼자 | 나쁜 기분에서 벗어나기
3장. 우리는 한 팀이야!_친구들 사이로 섞여들기
01 함께 어울리기
적당한 때를 노려라! | 자연스럽게 섞여드는 법 | 규칙이 있는 게임에 참여하고 싶을 땐?
들어갈 틈이 없다고? | 단짝 친구와 소원해졌을 땐?
02 장단 맞추기
대화=합창
03 힘 보태기
4장. 아니,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아!_목소리 높이기
01 스스로에게 솔직하기
적절한 말투 사용하기
02 ‘아니’라고 말하기
‘아니’라고 말하는 방법
03 괴롭힘에 대응하기
내가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 단순한 장난에 대처하는 방법 | 친하지 않은 아이가 놀릴 때
집단 따돌림에 대처하는 방법 | 어른들에게 어떻게 알리지? |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
따돌림 당하는 친구를 보게 되면?
5장.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_한 발 더 나아가기
01 정정당당하게 맞서기
실망감 날려 버리기
02 친구의 선택 존중하기
다른 사람의 선택을 존중해 주자 | 알리기 vs. 고자질하기
03 지난 일에서 벗어나기
친구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 친구 사이에 피해야 할 대화법 | 부드럽게 비판하라
잘못한 일 사과하기 | 제대로 용서하는 방법 | 친구 관계가 끝이 났을 때
나가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