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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의학 에세이 : 의학 인물 편
서민 교수가 재치 있게 풀어낸 의학 인물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눈부신 성취
해냄 | 청소년 | 201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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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기생충학의 대중화에 공헌한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가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의학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과학자 24인의 삶과 업적을 담은 책이다. <고교독서평설>에 2년간 연재한 원고를 모아 다듬고 노벨상 수상 과학자 5인의 이야기 등을 추가 집필해 정리한 책으로, 청소년들이 의학적 발견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고 끈기와 도전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350번이나 같은 실험을 반복한 끝에 효과적인 살충제를 만드는 데 성공한 파울 뮐러, 새로 발견한 기생충의 증상을 알기 위해 기생충을 직접 먹어 본 엄기선 등 과학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위대한 발견 뒤에 숨어 있었음을 소개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 중 ‘1장 질병의 정체를 밝히다’에서는 말라리아, 스페인독감, 광우병 등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던 질병의 원인을 밝혀낸 과학자들의 성취를, ‘2장 치료법을 찾아내다’에서는 결핵, 소아마비, 신부전 등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수많은 생명을 살린 발견을, ‘3장 병의 전파 경로를 파악하다’에서는 질병의 전염 과정을 추적해 감염 차단에 공을 세운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4장 의료.연구 기술을 발견하다’에서는 시험관 아기, MRI 등의 의료 기술과 고분자 질량 분석, 자가포식 등의 연구 기술의 개발을, 마지막으로 ‘5장 새로운 의학 영역을 개척하다’에서는 혈액형, 신생아학 등 틀을 깬 생각으로 의학의 영역을 넓힌 성취를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의학의 눈부신 발전 뒤에는
될 때까지 해 본다는 각오와 인내가 있었다!
기생충 연구로 의학 발전에 노력하는 서민 교수 신작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가 손꼽은 위대한 의학 인물들을 만난다!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의학 발전에 한 획을 그은 결정적 순간


결핵, 소아마비, 콜레라 등 질병의 원인이 밝혀지고 예방법이 개발된 것은 숱한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의학 연구에 매진한 과학자들 덕분이지만, 우리나라 초등학생 중에서는 단 2.5퍼센트만이 과학자를 꿈꾼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잃어가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기생충학의 대중화에 공헌한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가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의학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과학자 24인의 삶과 업적을 담은 『청소년을 위한 의학 에세이』를 출간한다. 《고교독서평설》에 2년간 연재한 원고를 모아 다듬고 노벨상 수상 과학자 5인의 이야기 등을 추가 집필해 정리한 책으로, 청소년들이 의학적 발견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고 끈기와 도전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350번이나 같은 실험을 반복한 끝에 효과적인 살충제를 만드는 데 성공한 파울 뮐러, 새로 발견한 기생충의 증상을 알기 위해 기생충을 직접 먹어 본 엄기선 등 과학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위대한 발견 뒤에 숨어 있었음을 소개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 중 ‘1장 질병의 정체를 밝히다’에서는 말라리아, 스페인독감, 광우병 등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던 질병의 원인을 밝혀낸 과학자들의 성취를, ‘2장 치료법을 찾아내다’에서는 결핵, 소아마비, 신부전 등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수많은 생명을 살린 발견을, ‘3장 병의 전파 경로를 파악하다’에서는 질병의 전염 과정을 추적해 감염 차단에 공을 세운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4장 의료.연구 기술을 발견하다’에서는 시험관 아기, MRI 등의 의료 기술과 고분자 질량 분석, 자가포식 등의 연구 기술의 개발을, 마지막으로 ‘5장 새로운 의학 영역을 개척하다’에서는 혈액형, 신생아학 등 틀을 깬 생각으로 의학의 영역을 넓힌 성취를 소개한다.
결핵 치료의 열쇠를 찾아낸 셀먼 왁스먼, 말라리아 벡터를 밝혀낸 로널드 로스, 자가포식 연구에 몰두한 요시노리 오스미 등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각 장 끝에 실어 위대한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연구를 향한 열정과 번뜩이는 아이디어 외에도 고통을 견디는 힘, 실수를 너그럽게 인정하는 태도, 아무도 하지 않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시선 등의 자질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평생을 바친 연구가 실패로 끝날지도 모를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끝까지 추구했던 과학자들의 삶을 담은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의학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지식과 함께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1997년, 72세의 훌틴은 정말로 삽 한 자루와 폐 조직을 담을 용기 하나만 가지고 브레비그로 떠난다. 나이가 있다 보니 주민 네 명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30세가량 된 여성의 시체에서 잘 보존된 폐 조직을 얻는 데 성공한다. 초조하게 훌틴을 기다리고 있던 토벤버거는 그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해 염기서열을 분석했고, 그 덕분에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던 스페인독감의 정체가 밝혀진다. 이 일을 한 사람은 토벤버거였지만, 스페인독감에 대한 열정을 40년이나 간직하고 있던 훌틴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으리라. 연구에 있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적한 바를 꼭 이루겠다는 의지다.
-「영구 동토로 떠난 과학자」 중에서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쉽게 발견될 거라면 남들이 벌써 다 찾아내지 않았겠는가? 하지만 오무라에게는 남들에게는 없는 초인적인 인내심이 있었다. 게다가 농사일을 하는 집안의 차남으로 태어나 경작과 가축 돌보기 등을 하며 학창 시절을 보냈던 그에게 흙을 파서 방선균을 찾는 일은 매우 익숙한 것이었다. 연구는 번번이 실패했고, 그 횟수는 2,500번을 넘어섰지만, 오무라는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도쿄 인근 시즈오카 현의 골프장에서 채취한 흙에서 스트렙토미세스 아버미틸리스라는 균을 발견하는데, 그 균의 배양액에서 약으로 만들 만한 물질을 찾아낼 수 있었다.
-「시력을 잃은 아프리카인들의 희망이 되다」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서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동대학원에서 기생충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에는 영국고고학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되어 대한기생충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서민의 기생충 열전』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기생충이라고 오해하지 말고 차별하지 말고』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를 펴내 기생충학의 대중화에 힘썼다. 전공 분야 외에도 『서민 독서』 『서민적 글쓰기』 『집 나간 책』 등의 독서·글쓰기 책을, 『서민적 정치』 『B급 정치』 등의 정치사회 분야 교양서를 펴냈다. 또한, 대담집 『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 등을 세상에 내놨다.

  목차

들어가는 글 의학을 발전시킨 과학자들의 업적

1장 질병의 정체를 밝히다
말라리아 병원체가 혈액 속에 있다고? 바나나 모양 기생충을 발견한 샤를 라브랑│괴소문의 중남미 풍토병, 원인부터 해법까지 카를로스 샤가스와 크루스파동편모충│영구 동토로 떠난 과학자 스페인독감을 향한 요한 훌틴의 열정│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감염, 광우병 쿠루병에 주목한 대니얼 가이듀섹│암을 백신으로 예방한다니! 자궁경부암의 원인을 밝힌 하랄트 추어 하우젠
<노벨상 이야기> 모험심이 가져온 승리 대니얼 가이듀섹

2장 치료법을 찾아내다
세계 최초의 신장투석기 신부전 치료의 활로를 뚫은 빌렘 콜프│흙 속에서 발견한 결핵 치료의 열쇠 셀먼 왁스먼과 스트렙토마이신│죽은 바이러스로 만들어진 소아마비 백신 조너스 소크와 소크 백신│시력을 잃은 아프리카인들의 희망이 되다 오무라 사토시와 아이버멕틴│똑똑한 정보 전달자, 새로운 면역 세포 수지상세포를 발견한 랠프 스타인먼
<노벨상 이야기> 땅속에 길이 있다 셀먼 왁스먼

3장 병의 전파 경로를 파악하다
콜레라균 전파의 주범, 물을 주목하라! 미아즈마설을 반박한 존 스노│현미경이 녹을 때까지 모기를 관찰하다 말라리아 오오시스트를 발견한 로널드 로스│350번의 시도 끝에 세상에 나온 살충제 파울 뮐러와 DDT│돼지 간이 범인이다 엄기선과 아시아조충
<노벨상 이야기> 인내심이 가져다준 행운 로널드 로스

4장 의료.연구 기술을 발견하다
질병을 미리 진단하다 MRI를 의학에 활용한 레이먼드 다마디안│회사원, 질량 분석의 편견을 깨다 노벨상을 수상한 샐러리맨, 다나카 고이치│특정 유전자만 증폭시키는 것이 가능할까? 과학계 이단아, 캐리 멀리스│단백질이 파괴되는 방식에 주목하다 요시노리 오스미와 자가포식 연구│불임 부부의 희망이 되다 로버트 에드워즈와 시험관 아기
<노벨상 이야기> 아무도 하지 않는 것에 답이 있다 요시노리 오스미

5장 새로운 의학 영역을 개척하다
덩어리진 피를 보고 혈액형을 떠올리다 수혈의 아버지, 카를 란트슈타이너│화학 결합의 원리를 밝혀낸 어린 학자 노벨상 2관왕의 주인공, 라이너스 폴링│신생아학을 창시하다 아프가 점수를 고안한 버지니아 아프가│미라의 DNA를 해독하다 네안데르탈인의 미라를 탐구한 스반테 페보│고혈압 약이 불러온 나비 효과 예상치 못한 행운의 발견, 로버트 퍼치고트
<노벨상 이야기> 과학의 매력은 의외성이다 로버트 퍼치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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