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톨린은 빅 시티에 있는 후추통 아파트 243호에서 먼로 씨와 살고 있었다. 부모님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흥미로운 물건들을 수집하느라 오톨린과 떨어져 지냈다. 오톨린은 집에서 혼자 지내며 부모님의 수집품을 관리하지만 먼로 씨가 있어 별로 외롭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먼로 씨. 오톨린은 먼로 씨를 찾으러 노르웨이로 떠날 결심을 한다. 벽장에서 자고 있는 곰과 함께 말이다. 아마 먼로 씨는 오톨린 부모님이 찾고 있는 거대 털북숭이 ‘엄청 큰 발’을 찾아 주러 떠난 것 같았기 때문이다.
방울 세 개 달린 털모자를 쓰고, 순록 통굽 구두와 말코손바닥사슴 부츠를 신고 나서, 떠돌이 여행 카메라와 여행 패스, 공책을 챙기면 여행 준비 완료. 오톨린과 곰은 먼로 씨가 있을 노르웨이까지 멀고 먼 바다 모험을 시작한다. 여행 중 모험 전문가들에게 들은 ‘엄청 큰 발’은 뾰족뾰족 이빨과 엄청나게 큰 발에 성질 사나운 무시무시한 괴물이었다. 먼로 씨가 찾으러 간 트롤이 이렇게 무서운 괴물이라니! 과연 오톨린은 무사히 먼로 씨를 만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혼자서 노르웨이로 훌쩍 떠나 버린 먼로 씨를 찾아
바다 모험을 시작하는 오톨린.
찰떡 궁합, 오톨린과 털북숭이 먼로 씨가 펼치는 특별한 모험!오톨린은 빅 시티에 있는 후추통 아파트 243호에서 먼로 씨와 살고 있어요. 부모님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흥미로운 물건들을 수집하느라 오톨린과 떨어져 지내지요. 오톨린은 집에서 혼자 지내며 부모님의 수집품을 관리하지만 먼로 씨가 있어 별로 외롭지 않아요. 먼로 씨는 오톨린의 부모님이 노르웨이를 여행하다 만난 친구로, 털북숭이 늪지대 인간이에요. 오톨린과 먼로 씨는 어려운 문제를 척척 풀고 기발한 계획도 잘 세워요. 악명 높은 보석 도둑인 고양이 부인을 잡았을 때나, 해머스타인 가문의 유령 말과 맞닥뜨렸을 때처럼요. 어떤 일을 하든 오톨린과 먼로 씨는 늘 함께였어요.
어느 날 먼로 씨는 오톨린 부모님의 수집품 중 요술 안경을 꺼내 써 봤어요. 그러자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컵 속 코코아, 벽에 걸린 액자, 푹신한 베개, 길게 늘어진 그림자에서까지 말이에요. 바로 노르웨이 늪지대 친구들이었어요. 하지만 아무도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어요. 심지어 단짝 오톨린까지도요.
나한테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지다니,
먼로 씨는 그럴 리가 없는데…….갑자기 사라진 먼로 씨! 오톨린은 울먹이며 먼로 씨만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먼로 씨를 찾으러 노르웨이로 떠날 결심을 하지요. 벽장에서 자고 있는 곰과 함께 말이에요. 아마 먼로 씨는 오톨린 부모님이 찾고 있는 거대 털북숭이 ‘엄청 큰 발’을 찾아 주러 떠난 것 같거든요.
방울 세 개 달린 털모자를 쓰고, 순록 통굽 구두와 말코손바닥사슴 부츠를 신고 나서, 떠돌이 여행 카메라와 여행 패스, 공책을 챙기면 여행 준비 완료! 오톨린과 곰은 먼로 씨가 있을 노르웨이까지 멀고 먼 바다 모험을 시작합니다. 여행 중 모험 전문가들에게 들은 ‘엄청 큰 발’은 뾰족뾰족 이빨과 엄청나게 큰 발에 성질 사나운 무시무시한 괴물이래요. 먼로 씨가 찾으러 간 트롤이 이렇게 무서운 괴물이라니! 과연 오톨린은 무사히 먼로 씨를 만날 수 있을까요?
버락 오바마가 두 딸을 위해 선택한 책, ‘오톨린 시리즈’
환상의 탐정 콤비, 오톨린과 먼로 씨가 다시 돌아왔다!영국의 주요 언론지에서 찬사를 받고, 각종 어린이 도서상을 휩쓴 동화 작가 크리스 리들의 ‘오톨린 시리즈’를 기억하시나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두 딸을 위해 구입한 그 책, 오톨린 시리즈입니다. 시리즈 중 《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오톨린과 유령 대소동》 《오톨린과 왕발이 괴물》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사건을 정확하게 판단.분석하는 오톨린과 먼로 씨에게 한 번 놀라고, 톡톡 튀는 개성과 재치 넘치는 이야기에 또 한 번 감탄할 것입니다. 또, 흑백으로 정밀 묘사하고 펜화 일러스트로 판타지 동화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크리스 리들
1962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생, 영국 브라이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나랑 좀 달라도 괜찮아》로 유네스코 상을 받고, 그 뒤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세 차례 받았습니다. 2015~2017년에는 제9대 영국 아동문학 계관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뒤죽박죽 나라의 황제》 《오톨린》 시리즈 1~4권 등의 작품을 냈습니다. 현재 정치 풍자 만화가로도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