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시리즈 7권. 아이들이 명화를 자꾸 들여다보고 싶게 구성한 재미있는 명화 감상 길잡이 책이다. 권마다 주제별로 명화들을 세심하게 가려 뽑고, 아이들의 풍부한 감성을 끌어낼 수 있도록 이야기를 담았다. 7권에서는 김홍도의 화폭에서 살아 움직이는 우리 조상들의 모습, 변상벽과 김두량의 붓끝에서 노니는 재미난 동물들, 정선이 감동으로 그려 낸 맑고 아름다운 우리 강산까지, 우리나라 대표 옛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림책을 읽기 시작하는 만 4세 이상의 아이들이 짧은 글을 따라 읽으며 자연스레 명화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명화를 누가 그렸는지, 왜 그렸는지, 어떻게 그렸는지 등에 대해 학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 그림책을 읽듯 글이 안내하는 대로 그림에 시선을 주고 그림 속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각 권의 주제에 따라 한두 가지 감상 포인트로 접근하여, 처음 명화를 접하는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명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가미하였다. 일러스트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명화의 상황을 따라 하기도 하고 확장하여 보여 주기도 하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출판사 리뷰
명화를 머리로 이해하는 명화 그림책은 이제 그만!
간결한 글과 함께 풍성한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명화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어요. 풍부한 감성이 자라나는 명화 감상 길잡이 책을 통해 명화의 세계에 첫발을 들이는 아이들이 명화 안에서 신 나게 뛰놀게 해 주세요!
[기획 의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명화를 만난다. 고흐의 '해바라기'나 다빈치의 '모나리자', 김홍도의 '씨름'과 같은 작품은 너무나 유명해서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선뜻 명화를 볼 줄 안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명화는 우리와 가깝고도 먼 사이이다.
명화 감상은 점차 아이들에게 중요한 정서 교육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의 사고를 자극하여 감성을 풍부하게 가꿔 주고, 예술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초등 교과 과정에서도 미술은 자유로운 표현을 중시하는 영역을 넘어 점점 미술 감상 영역을 강조하는 한편, 미술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고 존중하도록 아이들을 이끌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명화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먼저 자연스레 명화의 품에 안길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은 아이들이 명화를 자꾸 들여다보고 싶게 구성한 재미있는 명화 감상 길잡이 책이다. 권마다 주제별로 명화들을 세심하게 가려 뽑고, 아이들의 풍부한 감성을 끌어낼 수 있도록 이야기를 담았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다니며 정신없이 훑어보는 미술관 투어가 아닌, 자상한 도슨트(docent)가 곁에서 이끌어 주듯 명화를 곱씹어 보고 음미할 수 있는 구성이다.
명화를 보는 안목은 오랜 감상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은 그러한 명화 감상의 세계에 첫발을 들이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뛰놀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시간이 흐른 뒤에도 깊은 정서적 친밀감이 바탕이 된 진정한 명화 감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시리즈 특징]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명화 감상 안내서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은 그림책을 읽기 시작하는 만 4세 이상의 아이들이 짧은 글을 따라 읽으며 자연스레 명화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명화를 누가 그렸는지, 왜 그렸는지, 어떻게 그렸는지 등에 대해 학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 그림책을 읽듯 글이 안내하는 대로 그림에 시선을 주고 그림 속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각 권의 주제에 따라 한두 가지 감상 포인트로 접근하여, 처음 명화를 접하는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명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가미하였다. 일러스트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명화의 상황을 따라 하기도 하고 확장하여 보여 주기도 하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8가지 테마
넓고 방대한 미술의 세계를 가족, 동물, 감정, 음식, 놀이문화, 풍경, 우리 옛 그림, 신기한 그림 등 8가지 주제로 나누어 담았다. 작가별, 화풍별이 아닌,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주제들로 명화를 나누고, 그 명화를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만들어, 아이들이 자연스레 명화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권마다 다양한 화풍과 화가의 그림을 담았다. 아이들은 명화 속 친숙하고 정다운 사람들의 얼굴을 찾아보면서 자연스레 인물화의 특징을 알게 되고, 먹음직스럽게 그려진 과일을 보면서 정물화의 개념을 이해하고, 반짝이는 물결이 드러난 풍경화를 보면서 인상파를 기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어에 갇힌 개념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하는 미술 감상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그림 감상을 돕는 확장된 이야기
명화 속에는 명화가 탄생된 당대의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그 시대 상황이나 역사적 의미를 알면 명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마련이다.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에서는 본문 글에 덧붙여 그림에 얽힌 다양한 배경과 유명한 화가들의 숨은 이야기를 담았다. 너무 많은 정보를 담다 보면 자칫 그림 감상을 방해할 수 있기에, 때로는 친절한 해설가가 들려주듯, 때로는 엄마가 아이의 눈높이에서 적절한 질문을 하듯, 때로는 함께 책을 읽는 친구가 이야기를 건네듯 팁으로 담아냈다.
미술 전문가 이주헌의 가이드
본문 구석구석에 담긴 명화들을 감상하고 나면, 그 뒤에 또 다른 읽을거리 ‘더 알아보아요’가 눈에 띈다. 서양화를 전공한 뒤 신문사의 미술 담당 기자, 학고재 관장 등을 거쳐 수많은 명화 책을 집필한 이주헌 선생이 명화에 첫발을 디디는 아이들에게 따스한 목소리로 차근차근 명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처음 본 그림들이 낯설고 신기한 느낌으로 다가왔다면, 이주헌 선생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되짚어 보는 그림들은 친숙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약 350점의 풍부한 그림
미술의 영역은 넓고 방대하다. 수십 권에 담아 소개해도 모자를 만큼 훌륭한 그림들이 세계의 미술관과 박물관에 산재한다.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에는 독자들이 풍부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모두 약 350점의 명화를 실었다. 각 권에 약 40~50점이 실린 셈인데, 이 그림들이 주제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독자들은 그림 속 이야기를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이다. 중심이 되는 그림은 시원시원하게 담겨 있어, 명화 감상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내용]
그림 재료로 유화 물감을 주로 사용한 서양과는 달리, 우리 옛 선조들은 먹을 주로 사용했다. 먹 하나만으로도 여러 가지 느낌을 담아내면서 우리만의 독특한 그림을 완성했다. 서양화와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우리 그림은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옛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김홍도의 화폭에서 살아 움직이는 우리 조상들의 모습, 변상벽과 김두량의 붓끝에서 노니는 재미난 동물들, 정선이 감동으로 그려 낸 맑고 아름다운 우리 강산까지, 보면 볼수록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이들은 우리 예술의 세계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호박별
어린이를 위한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는 기획실. 만든 책으로 '작은 거인 읽기' 시리즈, '재미있는 말놀이' 시리즈, '큰 낱말놀이/작은 낱말놀이' 시리즈, <아기말 그림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