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E=MC2'나 '상대성원리'는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이름 정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히 기억하고 있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를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한 학습서로, 9일간의 수업을 통해 상대성이론을 간단한 일상 속의 실험을 통해 알려준다.
출판사 리뷰
■■■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명쾌한 답변을 주는 과학 여행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을 올라갈 무렵의 아이들은 주변 환경이나 사물들에 대해 호기심도 많고, 상상력도 풍부하다. 그래서 종종 엉뚱한 질문을 하기도 하고, 전문지식이 없으면 답변하기 힘들 정도의 심도 있는 질문들도 많이 한다. 《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 이론 이야기》는 이러한 학생들의 과학 이론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에 대한 명쾌한 해답까지 내려주고 있어 두 배 이상의 교육 효과를 준다.
예를 들어, 이맘 때 아이들은 만화나 SF영화를 통해, 타임머신이나 블랙홀 같은 내용들을 자주 접하고, 우주현상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저것 질문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나 명확한 개념, 원리 이해를 하고 넘어가는 어린이는 그리 많지 않다. 그저 대다수의 학생들은 막연히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상대성이론에 관한 질문에 어른들이 조리 있게 혹은 알기 쉽게 설명하기 힘들고, 혹은 학생들이 상대성 이론을 배우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등교육이 점차 심도 있고, 높은 수준의 내용들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현실에서 상대성이론 또한 예외일 수 없다.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밀하고 풍부하게 상상할 수 있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광범위하고 고차원적인 원리를 일깨워줌으로써 보다 높은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작가 소개
저자 : 정완상
1985년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졸업199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2차원 초중력 이론으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 취득1992년부터 현재까지 국립경상대학교 기초과학부 물리학 전공 교수로 재직주요 연구 분야는 초중력및 초끈이론과 양자 대칭성이론으로 수학과 물리학의 국제학술지에 120여편의 논문을 발표2000년에는 진주 MBC에서 생방송으로 <생활속의 과학> 코너 진행2011년에는 EBS에서‘ 과학의 역사’ 20회 강의그동안 지은 책 : 『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 원리이야기』, 『퀴리 부인이 들려주는 방사능 이야기『』, 과학공화국 물리법정『』, 갈릴레이가 다시 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과학방송국『』, 수학탐정 매키와 누팡』 등 100여 권이 있으며 그 중 네 권이 과학기술우수도서로 지정되었음.
목차
첫 번째 수업 - 속력이란 무엇일까요?
두 번째 수업 - 빛의 속력은 변하지 않아요
세 번째 수업 - 미래로 갈 수 있을까요?
네 번째 수업 - 움직이는 사람에게는 거리가 짧아져요
다섯 번째 수업 - 움직이면 무거워져요
여섯 번째 수업 - 우주는 어떤 공간일까요?
일곱 번째 수업 - 지구가 인형을 잡아당겨요
여덟 번째 수업 - 중력은 빛을 휘게 합니다
마지막 수업 -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