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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져 본 적 있니?
우리교육 | 청소년 | 200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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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잘생겼지만, 냉소적이고 쿨한 척하는 슈라메. 카롤린은 그런 타입의 남자애와는 사귀고 싶지 않다. 겨우 한두 살 더 먹은 주제에 카롤린을 어린애 다루듯 하고, 도로 확장 공사로 사라질지도 모르는 가로수 길을 지키려는 카롤린의 행동을 비웃기까지 한다. 그런데도 어쩐 일인지 카롤린의 마음은 점점 더 슈라메에게 향한다.

지금 카롤린은 롤러코스터를 탄 것만 같다.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다가 갑자기 나락으로 추락하는 것처럼. 슈라메는 다정했다가도 한순간에 냉랭해지고 만다. 종잡을 수 없는 그 애는 한동안 사라졌다가 갑작스레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예전의 그 애는 사라지고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 듯이 그렇게. 카롤린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한 사춘기 소녀가 첫사랑에 빠지면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 변화와 심리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 열여섯 살의 카롤린이 우연히 만난 슈라메라는 남자애 때문에 겪게 되는 설렘과 갈등, 기쁨과 고통, 희망과 좌절, 그리고 우정. 작가는 카롤린이 느끼는 이러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 전환이나 내면 독백, 아빠에게 쓰는 편지글, 노랫말, 메모 등을 통해 다채롭게 묘사하고 있다.

현재 사랑에 빠져 있는 혹은 사랑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이나, 아련하고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을 추억하는 성인 독자들 모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아마존 독자 서평

*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이다. 주인공 카롤린에게 감정이입이 되었다. 처음에는 약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무슨 중대한 사건이 일어난 건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첫째 장에서만 그랬다. 이 책은 긴장감 넘치는 한편, 조금 슬프기도 하다. 카롤린은 나와 내 친구들이 겪고 있는 \'전형적인 사춘기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공감이 잘 되었다. 사춘기에는 어려서는 전혀 생각해 보지도, 관심도 없던 일들에 관해 생각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그와 관련된 모든 감정이 최고로 잘 묘사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대단한 사건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실망할 것이다. 중간중간 긴장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의 변화를 잘 묘사한 점이다. 카롤린은 슬퍼하다가 괜찮아지기도 하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다가 분노하기도 한다. 그러한 감정의 파고는 계속해서 일어난다. 사랑에 빠졌을 때 보이는 감정의 변화에 관한 한 아주 탁월하다. 그러면서도 일상적인 \'사춘기 문제\'도 잘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사라! 최고다!

* 나는 이 책을 단숨에 끝까지 읽고서, 곧바로 다시 한 번 더 읽기 시작했다. 정말 멋진 책이다! 나는 책을 꽤 많이 읽었는데, 이 책이 단연 최고다! 무엇보다 매우 사실적인 내용으로 쓰여서 카롤린에게 감정이입이 아주 잘 되었다.

* 밤새도록 이 책을 읽었다. 읽으면서 이 책과 같이 호흡하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공감하게 되었다. 청소년 대상 책이지만, 성인 독자들도 매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사실 그 이상이다.

*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인 소녀 카롤린은 가로수 길의 도로 확장 공사 계획에 반대하는 운동을 하다가 슈라메를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카롤린의 삶은 갑작스런 변화를 겪게 된다. 슈라메라는 속을 알 수 없는 녀석이 카롤린의 감정을 완전히 뒤죽박죽으로 만들었다. 슈라메는 잘생기고 멋지지만, 갑작스레 폐쇄적이 되었다가 또 사랑스럽고 다정하게 변하기도 한다. 카롤린은 그의 이런 태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처음에는 슈라메의 그런 태도를 외면하려 했지만, 감정은 점점 더 슈라메에게 기울어졌다. 이제부터 끝이 보이지 않는 롤러코스터 질주가 시작되는데, 모든 고공비행에는 추락이 따른다.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순간 슈라메가 어떤 행동을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재미있다. 이 책은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부딪힐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주제로 삼고 있다. 그래서 전혀 단조롭지 않다. 작가에게 찬사를 보낸다.

  작가 소개

저자 : 잉에 마이어-디트리히 (Inge Meyer-Dietrich)
1944년 독일 루르 지역의 보훔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고등학교 졸업한 뒤 처음에는 간호사 직업 훈련을 받았으며, 나중에 뮌헨과 튀빙엔 대학에서 사회학, 독문학, 문화사를 공부했다. 한 문학 클럽에서 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소설가가 되었다.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썼으며, 지금까지 20여 권의 책을 냈다. 구스타프-하이네만 평화상, 오스트리아 청소년 문학상, 취리히 어린이 문학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야, 꼬맹아』『왜 그래, 레온?』등이 있다.

역자 : 염정용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마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을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강사를 거쳐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말의 힘!』『베를린의 한 여인』『안녕, 아인슈타인』『몸은 알고 있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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