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들을 소개하는『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제6권. 플라톤의 <국가론>을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서양철학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국가론>은 형이상학에서부터 정치학, 윤리학, 심리학, 예술학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의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는 플라톤 철학의 정수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철학적 사유와 논리를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본이다.
이 책은 특히 아직 철학적 개념을 이해하는 데 서툰 청소년들을 위해 이데아론, 이상국가론, 영혼 불멸설 등 <국가론>에서 펼쳐지는 플라톤 철학의 정수들을 쉽게 정리하였다. 내용을 이해하는 데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희곡처럼 각 인물의 대사 앞에 이름을 넣었으며, 중간중간에 내용을 정리하는 지문을 넣었다. 또한 플라톤의 생애와 국가론에 대한 해설, 플라톤의 전 작품에 대한 설명과 연표를 덧붙였다.
출판사 리뷰
성대한 철학의 향연, 국가론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플라톤의 저서들에 대해 “서양철학의 전통은 플라톤 저서에 대한 일련의 각주이다”라고 말했다. 그 정도로 서양철학사에 플라톤이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이러한 플라톤의 저작 중에서도 특히 『국가론』은 형이상학에서부터 정치학, 윤리학, 심리학 그리고 예술학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의 모든 분야에 가지를 뻗고 있는 플라톤 철학의 정수이다.
이렇게 서양철학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국가론』은 청소년들이 철학적 사유와 논리를 훈련하는 데 가장 훌륭한 교본이며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도서 중 하나로 각종 추천도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념을 다루는 철학의 특성상 내용이 어렵고 부피 또한 만만치 않아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들을 소개하는 푸른책장 시리즈에서는 플라톤의 『국가론』을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아직 철학적 개념을 이해하는 데 서툰 청소년들을 위해 이데아론, 이상국가론, 영혼 불멸설 등 국가론에서 펼치고 있는 플라톤 철학의 정수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내용을 이해하는 데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희곡처럼 각 인물의 대사 앞에 이름을 넣었으며, 중간중간에 내용을 정리하는 지문을 넣었다. 또한 플라톤의 생애와 국가론에 대한 해설, 플라톤의 전 작품에 대한 설명과 연표를 첨부하여 본문의 이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더 많은 주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 철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플라톤
플라톤(기원전 427~347)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난 철학자이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품고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케데미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 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들을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플라톤(기원전 427~347)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난 철학자이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품고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케데미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 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들을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삶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서 30여편 가운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대화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리는데,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파이돈』 『크리톤』 『프로타고라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모두 소크라테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많은 저서들은 스승인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들로 스승의 영향이 플라톤의 사상적 근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플라톤의 사상을 한 마디로 요약하기란 불가능하다. 고대의 사상가들이 그러하듯, 플라톤 역시 현대의 분과학문 체계로는 불가능할 법한 종합적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인식론적 측면에서 이데아를 제창함으로써 본질과 현상이라는 이분법적 사유를 발전시켰다. 『국가』는 플라톤의 정치관을 대변하는 저술로, 이 저서에서 플라톤은 민주적인 정치 체제보다는 지적 소양이 풍부한 귀족들에 의한 통치를 선호했다. 철인군주론은 플라톤의 정치관을 잘 드러내는 개념이다. 그는 종종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교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다분히 현상 지향적이었다면 플라톤의 사상은 이상적이고 관념 위주였다는 평을 받는다.
역자 : 이환
문학평론가. 신춘문예(서울신문, 1990)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그동안 문학과 철학의 만남, 그 형상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글을 써왔으며 대표적인 저서로 『문학 속의 철학, 철학 속의 문학』 『애정사전』 등이 있다.
목차
독자에게
대화에 나오는 사람들
│제1권 정의의 이익
│제2권 국가의 탄생
│제3권 수호자들을 위한 교육
│제4권 정의로운 삶
│제5권 공산사회와 남녀평등
│제6권 철학자와 통치자
│제7권 선의 이데아와 이상국가
│제8권 잘못된 국가 체제
│제9권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왕국
│제10권 시인 추방론과 영혼 불멸설
부록
플라톤의 사상과 『국가론』에 대하여
플라톤의 저작들
플라톤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