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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
중.고등학생이 알아야 하는 글쓰기·책 쓰기의 모든 것
큰그림 | 청소년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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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 쓰기는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진로, 희망 등에 맞게 주제를 정해 이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 및 학습하면서 자기만의 책을 만드는 프로젝트 완성형 교육이다. 성적에 맞춰 학과와 직업을 선택해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나이 들어서 자기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고 직업을 바꿔서 성공하는 사례도 언론을 통해 종종 보도된다. 책 쓰기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책 쓰기는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다.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는 지혜롭고 현명한 청소년은 책을 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을 보고 ‘청소년이 무슨 책을 써?’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 쓰기는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이 책을 쓰면서 얻는 이점과 책을 쓸 수 있는 소재, 책을 출간하는 과정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한다.

  출판사 리뷰

책을 쓰면서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른다
대학에서 학생을 선별하는 키워드는 ‘자기주도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다. 학생의 이름으로 출간한 책은 자기주도 능력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최근 상위권 대학에서는 논술전형의 비중을 조금씩 늘려왔다. 대학에서 논술의 비중을 높인 이유는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서다. 책을 쓰면 자신의 주장을 근거와 인용을 통해 논리적으로 독자를 설득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책 쓰기는 논리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효과가 있다.
정부에서는 사교육을 억제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조정하고 학생을 평가하는 다양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성적 외에 여러 가지 방면의 재능을 가진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마련했다. 이런 이유로 입학사정관제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은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의 독서와 동과 동아리 활동을 쓰기 위해서 글쓰기 실력을 길러야 한다. 글쓰기 실력을 기르는 데 책 쓰기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중·고등학생의 책 쓰기는 학교 공부와 병행해야 하기에 쉽지 않다. 하지만 학생의 글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평생 동안 남는 책과 함께 큰 성취감도 얻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중고등학생의 책 쓰기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특정 과목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다. 국어는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기 전에 언어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수학은 조금 다르다. 학력고사 세대에게 수학은 정답을 찾는 능력만 갖추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었다. 하지만 요즘 수학 과목은 서술형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서술형 문제를 얼마나 잘 푸느냐에 따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초등학교 시험에서 객관식 문항을 없앤다고 발표했다. 서술형 문제로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목적은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하고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청소년의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독서보다 효과적인 것은 없다. 독서활동의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책 쓰기는 책 읽기가 선행되지 않으면 도전하기 어렵다. 1년에 책을 한두 권 읽는 학생이 자기주도적 독서활동을 했다고 말하긴 어렵다. 책 쓰기를 목표로 책을 읽는다면 자기가 쓸 책을 설계하기 위해서 자기주도적 독서활동을 하게 된다. 그러면 독자의 시각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시각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독서는 대학입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 항목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만약 서울대학교에 지원한다면 생활기록부 독서활동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에도 어떤 책을 읽었고 독서와 관련해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기록해야 한다.

책 쓰기는 논술전형이 축소돼도 필요하다
논술에 대비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논술 시험에 대비하는 특별한 묘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논술 수업에서 알려주는 내용은 이렇다. 제시문에 충실해야 하고, 제시문을 요약, 정리하고 해당 질문에 대해 어떤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지, 출제자의 의도는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대학마다 논술고사의 특징이 있다. 응시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술 형태를 분석해서 논증을 해야 하는지 혹은 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지 파악해야 논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책 쓰기를 하면 논술 실력이 향상되나요?’라고 묻는다면 책 쓰기를 통해서 논술에 필요한 소양을 기를 수 있다. 무조건 글을 많이 쓴다고 해서 혹은 글을 많이 읽는다고 논술 시험에 필요한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책 읽기를 통해 논술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다. 책 쓰기는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기 위한 글쓰기다. 평소에 글을 많이 써보지 않은 학생에 비해 책 쓰기를 하면서 글을 써본 학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입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데도 책을 쓰면서 기른 능력은 큰 도움이 된다.

백 권을 읽기보다 한 권 쓰는 게 낫다
경남교육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책 쓰기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만 111개 동아리에서 120여 권의 책을 출판했고 현재도 책 쓰기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책 쓰기 동아리 지도교사 9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갖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경남교육청에서는 학생이 책을 읽기만 하는 수동적인 독서에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능동적인 독서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책 쓰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2014년에 학교 동아리 등을 통해 배출한 학생 저자는 4만 5천 명을 넘었고 출판된 책은 112권에 이른다.
교육부 평가에서도 책 쓰기 정책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독서교육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를 장려하고 학생 책 쓰기 동아리를 공모해 해당 학교 동아리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도 경기도립 중앙도서관에서 ‘학생독서·책 쓰기 동아리’ 관련 워크숍을 진행해 학생 누구나 책을 읽고 저자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책 쓰기로 적성을 찾는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 입학한 학생 중에도 자기 적성을 찾지 못한 학생이 많다. 이들은 적성을 고려해서 학교와 학과를 선정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적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했거나 주위 사람의 영향으로 원치 않는 학과에 진학했다고 할 수 있다. 책 쓰기는 이런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 책을 쓰면서 자신을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다.
책 쓰기는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진로, 희망 등에 맞게 주제를 정해 이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 및 학습하면서 자기만의 책을 만드는 프로젝트 완성형 교육이다. 성적에 맞춰 학과와 직업을 선택해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나이 들어서 자기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고 직업을 바꿔서 성공하는 사례도 언론을 통해 종종 보도된다. 책 쓰기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책 쓰기는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다.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는 지혜롭고 현명한 청소년은 책을 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을 보고 ‘청소년이 무슨 책을 써?’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 쓰기는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이 책을 쓰면서 얻는 이점과 책을 쓸 수 있는 소재, 책을 출간하는 과정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한다.












수학능력시험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는 독자의 반응을 고려한 글쓰기와 글의 구조를 조정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책 쓰기에 도전하는 학생이라면 글을 쓰는 동안 작문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일기 쓰기는 독자의 반응보다 자아성찰에 목적을 둔다. 하지만 책 쓰기를 통해 출간을 계획 중인 학생이라면 예상 독자를 생각해서 어휘를 선정하고 어법과 글의 구조 등을 고려해야 한다.
• 수학능력시험

책 쓰기와 자기소개서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책을 쓸 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독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쓰기 위해 노력한다. 대학 입시에 대비해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마찬가지다. 글을 읽는 대상이 다를 뿐이다. 출간을 위해서 글을 쓸 때는 독자를 생각한다. 대입 자기소개서의 독자는 입학사정관이다. 책 쓰기와 자기소개서는 독자를 염두에 둔 글쓰기다.
• 자기소개서

  작가 소개

저자 : 장준혁
교육업에 입문하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2009년 ‘BOOK3’를 설립했다.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1 청소년 개인 코칭 회사를 운영하며 많은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를 만났다. BOOK3에 등록된 선생님은 300여 명이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에는 언론사로부터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대상 교육부문에 선정되었다.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변화를 실감한 후 책 쓰기 전도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email : selast@naver.comsite : www.book3.co.krpodcast : podbbang.com/ch/16044카카오 플러스친구 ID : @stdtmakesbook

  목차

1 책 쓰기와 대학입시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
고등학교 시절 책 쓰기 경험
문학동아리 활동
청소년의 책 쓰기

대입 주요전형에서 책 쓰기 영향력
내신·서술형 문제가 대세를 이룬다
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
논술 전형이 줄어도 논술은 중요하다
수학능력시험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의 동아리 활동
시험의 중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진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의미

2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
학생이 책을 쓸 수 있을까?
학생은 책을 쓰기 어렵다?
학생이 책을 쓰는 데 방해요인이 너무 많아요
어휘력이 부족해요
유년기만 지나도 책 쓸 거리가 있다
책 쓰기는 마라톤, 글쓰기는 조깅이다
글쓰기 원칙을 세워라
청소년이 쓴 책
반성문에서 시작한 책 쓰기
관심은 한정되어 있다
책을 쓰는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책 쓰기는 꿈을 자극한다
쓰고 싶은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쓸 수 있는 책을 쓴다
늦은 때는 없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된다

책 쓰기가 공부에 도움이 될까?
책 쓰기와 자기주도 학습
구공 법칙
책 쓰기와 퍼스널 브랜딩
미래사회를 표현하는 세 단어
책 쓰기는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내 스토리가 책이 되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독서토론과 책 쓰기 토론

왜 책을 써야하지?
탈스펙은 ‘차별화 스펙’의 다른 말이다
책을 백 권 읽기보다 한 권 쓰는 게 낫다
유명 강사가 되고 싶다면 꼭 책을 써야 한다
책 쓰기는 행복한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책을 쓴 사람은 그에 어울리게 행동한다
미래를 살아가려면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할까?
학교는 학생을 제대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나?
책 쓰는 인공지능(AI)도 나오지 않을까?
알파고가 남긴 메시지
베스트셀러는 인기 드라마다
인세는 학생에게 살아있는 경제공부다
BOOK3하라
여러 개의 직업을 갖는 세상

학생이 책을 쓸 수 있는 소재
경험을 책으로 쓴다
책을 쓸 수 있는 학생의 조건

3 지혜롭고 현명한 학생들의 책 쓰기
쓰기 위한 독서와 읽기 위한 독서
책은 단지 한 사람의 생각일 뿐이다
글을 쓰기 위해 읽는 것과 읽기 위해 읽는 것은 다르다
내 책의 롤 모델을 찾아라
읽은 책의 핵심은 필사한다

책을 쓰기 위한 자료수집
모든 일에 의문을 품어라
메모는 글쓰기의 시작이다
통계자료를 절대적으로 믿지 말자
자료를 보관하는 방법
최신 자료를 근거로 제시한다
글을 인용할 때 출처만 밝히면 문제없을까?

책의 구상과 콘셉트
저자의 시각으로 해석하기
모방하라
글쓰기 스킬보다 콘텐츠가 먼저다
독자들은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에 집중한다
차례 만들기
콘셉트를 잡아라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라

집필
하나의 단원에 하나의 메시지를 담는다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쓴다
워드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것도 글쓰기 능력이다
일기는 매일 쓰기보다 해프닝 쓰기를 하자
마감기한을 정한다
꼭지 원고는 언제든 OK! 무작정 글쓰기는 NO!
‘내로남불’ 하지 말라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공동저술로 책을 쓴다

퇴고
주제와 관련 없는 글, 중복되는 글은 삭제한다
맞춤법 교정
예비 독자에게 읽혀라

출판사에 제안하기
기획출판과 자비출판
출판기획서에 반드시 써야 하는 내용
저자에게 도서관과 서점은 특별한 공간이다
출판사에서 원고를 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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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소통하면 작가의 힘은 커진다
내 책에 추천사를 써줄 사람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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