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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아들들
악동들의 좌충우돌 세계 여행
디앤씨북스 | 청소년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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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쁠 나이인 고등학생 6명이 학교를 쉬고 일 년 동안의 세계여행을 결정한 후, 그 곳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밤마다 쓴 일기를 한권으로 묶어냈다. 터키에서 시작해 스페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볼리비아, 페루,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집트, 케냐, 인도, 싱가포르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약 11개월 동안 두루 둘러보았다.

여행 중간 중간 마더 데레사 하우스 등에서 자원봉사도 하고, 산티아고 길도 걸었다. 미국에서는 암벽등반도 하고, 동남아에서는 무인도에서도 머물렀다. 때론 크루즈를 타 보기도 하고 히치하이킹을 한 적도 있다. 하루하루의 기록이 모이니 가장 고민스러운 열일곱, 열여덟 아이들의 성장이 보인다. 여행은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큰 가르침을 주는 일이라는 것을 온 몸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집 나간 6명의 평범한 고등학생들,
세상과 부딪히며 진정한 배움을 깨닫고 돌아오다!


열일곱 살, 열여덟 살.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쁠 나이인 고등학생. 대부분 학교 가고, 끝나면 학원 가고, 과외 받기에도 모자란 시간을 살고 있을 것이다. 대학만이 가장 중요한 잣대이기에 다른 것에는 눈 돌릴 여유가 없다. 이 귀중한 시기에 여행 같은 사치를 부릴 수는 없다. 행복이나 여유는 대학 이후로 유예하기에 바쁘다.
그런데 여기 1년 동안 학교를 쉬고 세계 여행을 택한 아이들이 있다. 불안이 없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고민을 시작하면 늘 안개와 같은 상황이 되니 오히려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쪽이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여섯 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과감하게 학업을 쉬고 11개월 동안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다.
터키에서 시작해 스페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볼리비아, 페루,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집트, 케냐, 인도, 싱가포르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약 11개월 동안 두루 둘러보았다. 여행 중간 중간 마더 데레사 하우스 등에서 자원봉사도 하고, 산티아고 길도 걸었다. 미국에서는 암벽등반도 하고, 동남아에서는 무인도에서도 머물렀다. 때론 크루즈를 타 보기도 하고 히치하이킹을 한 적도 있다. 그렇게 6명의 아이들 모두가 일 년 동안 가는 곳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밤마다 일기를 썼다. 《집 나간 아들들》은 그 일기를 한 권으로 묶어낸 여행기다. 하루하루의 기록이 모이니 가장 고민스러운 열일곱, 열여덟 아이들의 성장이 보인다. 과연 여행은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큰 가르침을 주는 일이라는 것을 온 몸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 책에 저자로 참여한 여섯 명의 아이들은 국제대안학교 무한상상의 학생들이기도 하다.

1년의 세계 여행, 무엇을 보았고, 무엇이 달라졌을까?

요즘 아이들은 저만 안다고 손가락질을 하곤 한다. 요즘 아이들이 그렇게 태어난 것이 아니라 경쟁 속으로 몰아넣고 옆 사람에게조차 관심 두지 못하게 만드는 현실은 결국 어른들이 만든 게 아닐까?
아이들은 그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잠시 벗어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일행 중에는 도전 정신이 불끈 솟는 사람도 있었지만 낯을 가리고 소극적인 사람도 있었다. 일 년 동안 여섯 명의 대원들과 부딪히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정해진 미션에 따라서 새로운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사교성이 넓어진 것은 물론 새삼 자신의 상황을 더욱 고맙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수박 겉핥기 식의 여행이 아니라 직접 부딪히고 배우며 살아보는 여행을 통해 이전보다 더 넓은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삶에 대한 감사함을 모르고 항상 불평불만을 하며 살던 나. 학교에서는 공부도 안 하고 놀러만 다니는 학생……. 부모님께 매일 같이 불효만 하고 살았던 것 같다. 여행 떠나기 전 날 나는 너무 가기 싫어서 가출까지 했었다. 여행 초반 터키에서도 나는 정신을 못 차리고 국제 가출까지 해서 대원들과 부모님을 놀라게도 했었다. 하지만 점차 여행에 적응을 해 나가며 전 세계의 사람들이 사는 일상들을 보고 봉사를 통해 나눔을 알게 되었고, 히치하이킹, 서핑, 승마, 스카이다이빙 등 여러 경험을 통해 자신감이 없던 나는 자신감 충만한 사람이 되었다._289쪽

누구보다 풍요롭게, 또한 귀하게 자라는 요즘 아이들은 세상이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의식도 강하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삶을 눈여겨보고, 귀 기울이는 일도 드물다. 아이들은 실제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적극적으로 부딪치면서 세상의 주인공은 나만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세상에는 멋있게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반짝이는 주인공이라는 것을 실제 경험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다. 길 위에서 얻은 지식은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은 자명할 것이다.

나만의 시나리오에는 오직 나만이 주인공이다. 하지만 옆 사람의 시나리오에서 나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 존재일 수도 있다. 여태껏 어린 학생답게 행동 하나하나에 남들의 눈을 신경 쓰고 내 실패를 보고 남들이 비웃을까 궤변을 갖다 붙이며 이런저런 자기 합리화를 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사람들은 각자의 세계에서 각자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내 십대의 세계 일주는 ‘내 삶의 주인공은 나지만, 이 세계의 주인공은 나만이 아니다’라는 진실을 깨닫게 해 주었다. _291쪽

몸으로 기억하는 여행, 삶의 가장 큰 가르침을 얻다

아이들은 일 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여행을 하기 위해 틈틈이 체력 단련을 했다. 매일 뛰었고, 조를 정해 요리도 직접 했다. 닭갈비, 제육볶음 정도는 일도 아니었다. 때때로 숙소에서 다른 나라 여행객들에게 서로의 요리를 대접하는 일도 있었다. 학업을 중단하고 갔지만 아직은 학생의 신분이었기에 그 나라에 가면 가장 관심이 가는 곳도 학교였다. 학교에 놀러가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여행이 즐겁기는 했어도 학교 다니던 시간이 그리워지기도 했다. 전통이 남아 있는 섬이라고 해 방문해 보면 조악한 기념품을 팔고 돈 버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자본주의 사회에 대해서 몸소 고민해 보기도 했다. 때로는 철지난 옷가지 등을 모아 벼룩시장을 열어 얼마 안 되는 돈을 벌어보기도 했다. 마추픽추나 우유니 사막 등 절경을 볼 때면 우리 사는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책 속에만 있는 박제화된 지식이 아닌 발로 걷고, 손으로 만지고, 두 눈에 담은 생생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마음보다 몸이 기억하는 여행이었다.

우리의 세계 일주가 시작됐다! 모두 기상! 우리는 일어나자마자 죽과 김치, 그리고 어제 사온 감자와 양파, 마늘을 손질했다.

내년에는 베럴을 가르쳐 준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작가 소개

저자 : 김민서, 김준서, 박상민, 윤상혁, 장준호, 최현우
제도권 교육에 연연하지 않고 더 큰 꿈과 모험심을 안고 교실 밖으로 나간 여섯 명의 남자아이들이다. ‘세계가 교실, 세상이 교과서’라는 신념으로 1년간의 세계 일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상과 자연속에서 보고 느끼고 체득한 지혜를 모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자신들의 삶을 성실하고 진취적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스페인 36
이탈리아 50
아르헨티나 60
파라과이 82
칠레 볼리비아 페루 96
미국 128
미션보고서 미국의 캠핑생활 나의 암벽등반 도전기 143

영국 156
프랑스 164
체코 176
스위스 186
미션보고서 순례자의 길 196

이집트 206
케냐 214
인도 226
미션보고서 마더 데레사 하우스 봉사일지 234

싱가포르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242
미션보고서 우리들의 봉사일지 268

무인도에서 살아보다 276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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