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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1 : 인권과 민주주의
북하우스 | 청소년 |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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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청소년들에게 인문독서만큼이나 꼭 필요한 책 읽기가 바로 사회독서다. 사회독서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다루는 책을 읽고 대응 방법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독서를 말한다. 우리는 공자나 플라톤만큼이나 최저임금과 탈핵 문제도 알아야 한다.

청소년들의 사회를 보는 시각을 넓혀줄 논픽션을 주제별로 엄선하여 1권 『인권과 민주주의』에 13편, 2권 『경제와 미디어』에 15편, 3권 『환경과 미래』에 13편, 총 41편의 책들을 담았다. 바쁜 청소년들을 대신하여 수많은 책들을 직접 읽고, 인권, 평화, 민주주의, 법, 경제, 미디어, 환경, 미래 사회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책 41편을 3권의 책에 가려 모았다.

국내 최고의 독서교육 전문가가 책들을 직접 선정하였으며, 배경지식이 필요한 용어에는 각주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 또한 ‘생각 근육 키우기’ 활동을 통해 이해한 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래 친구들의 생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친구의 글’도 달았다.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시리즈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탄탄한 배경지식을 제공한다.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학교에서 진로독서 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사회> 교과 과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교과 공부에도 유용하며, 윤리, 미래, 가치, 정의, 불평등에 관한 문제들과 타인과의 공생과 협력,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다루고 있어서 논술, 면접, 구술고사 대비에도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읽고, 이야기하고, 행동하라!”
더 좋은 사회로 이끄는 에너지, 사회독서


“너무 많은 청소년들이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고 있다.”
청소년 사회활동가 시나가와 나쓰노가 한 말이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특히 더 그렇다. 노동조합이나 노동 인권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너희들은 사회 문제에 관심 가질 필요가 없다고, 공부나 하라고 말하기 때문일 것이다. 학교나 가정에서 정치, 환경, 경제 등의 사회적 문제를 두고 토론하고 대안을 생각해보는 기회는 전무하다시피 하다. 그러나 나를 둘러싼 사회에서 어떤 논쟁이 벌어지고, 어떤 갈등 상황이 펼쳐지는지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좋은 시민이 될 수 없으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없다. 이것이 청소년들에게 사회독서가 필요한 이유다.
이번에 북하우스에서는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시리즈를 펴내어 청소년들이 사회독서를 쉽고 편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청소년들의 사회를 보는 시각을 넓혀줄 논픽션을 주제별로 엄선하여 1권 『인권과 민주주의』에 13편, 2권 『경제와 미디어』에 15편, 3권 『환경과 미래』에 13편, 총 41편의 책들을 담았다. 국내 최고의 독서교육 전문가가 책들을 직접 선정하였으며, 배경지식이 필요한 용어에는 각주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 또한 ‘생각 근육 키우기’ 활동을 통해 이해한 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래 친구들의 생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친구의 글’도 달았다.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 이후 대한민국의 시민 의식은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청소년들이 만 18세 투표권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서 ‘갑질’ 문화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청소년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다.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논픽션을 사회적 이슈와 함께 효과적으로 제시한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시리즈가 청소년들이 올바른 시민 의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세상 물정을 아는 것이 진짜 공부다!”
청소년들에게 고전독서만큼 중요한 사회독서 안내서


청소년들에게 인문독서만큼이나 꼭 필요한 책 읽기가 바로 사회독서다. 사회독서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다루는 책을 읽고 대응 방법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독서를 말한다. 우리는 공자나 플라톤만큼이나 최저임금과 탈핵 문제도 알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임성미는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독서교육과를 1기로 전공하고, 20년 이상 독서 지도를 해온 국내 최고의 독서교육 전문가이다. 한 달 평균 8~10권의 책을 읽는 ‘책벌레 선생님’으로도 유명한 그는 바쁜 청소년들을 대신하여 수많은 책들을 직접 읽고, 인권, 평화, 민주주의, 법, 경제, 미디어, 환경, 미래 사회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책 41편을 3권의 책에 가려 모았다.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시리즈에서 다루는 41편의 책들을 직접 찾아 읽어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 책만 읽어도 최저임금과 노동 인권, 낙수 효과와 경제 패러다임, 동물 복지와 GMO 안전성 논쟁 등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이해할 수 있으며, 세상을 보는 지평이 넓어질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 판단을 정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를 알면 진로가 보인다!”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시리즈로 진로, 교양, 논술, 교과 공부를 한 번에!


수많은 교육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공 지능 시대의 교육은 독서력과 시민 정신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저자는 이 두 가지 능력을 사회독서로 키울 수 있으며, 앞으로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게 될 청소년들이야말로 반드시 사회독서를 해야만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는 2018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고등학교 1학년 <통합 사회> 교과의 개정 방향과도 일치한다. <통합 사회>는 “글로벌 사회에서 창의적,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사회를 알면 진로가 보인다”고 말한다. 사회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주는 책들을 읽다 보면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생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을 일을 찾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시리즈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탄탄한 배경지식을 제공한다.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학교에서 진로독서 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사회> 교과 과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교과 공부에도 유용하며, 윤리, 미래, 가치, 정의, 불평등에 관한 문제들과 타인과의 공생과 협력,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다루고 있어서 논술, 면접, 구술고사 대비에도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다.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1. 인권과 민주주의』

인권의 개념부터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총 13편의 추천도서와 함께 알아본다. 1부 ‘인권과 평화’에서는 노동 인권, 정보 인권, 여성 인권 등을 주제로 한 책을 소개하고 토론할 점을 함께 생각해본다. 특히, 인종 차별의 역사적 맥락과 우리 사회에서의 차별 의식을 살펴보고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방법을 알아본다. 2부 ‘민주주의와 법’에서는 시민 정신의 기초가 되는 권리와 의무의 가치, 인권과 공권력의 관계, 변화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청소년의 정치 참여에 대한 생각을 알아본다.




어쩌면 자신은 노동자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선생님이나 공무원, 의사, 검사, 회계사 같은 전문직은 노동자가 아니니까 노동권을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들 역시 노동자입니다. 자영업을 하거나 기업을 운영하는 등 생산 수단을 갖춘 사람이 아니라 기업이나 국가, 단체 등에 고용되어 일을 하고 임금을 받는 사람을 모두 노동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의 70퍼센트가 노동자이며,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그러므로 노동자들이 처해 있는 노동 환경과 노동 인권은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인 것이지요.
- <노동하기 싫으면 열심히 공부하라고요?>

“상상력이 권력을 바꾼다”라는 저자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미국에서 대통령제를 만들 때 많은 상상력이 동원되었듯이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어떤 공동체를 만들어갈지 상상해보아야 합니다. 관심을 갖고 상상을 해야 잘못된 것을 바꿀 수 있고,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어나갈 힘도 결국 상상력에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좋은 세상을 상상하려면 무엇이 좋은 세상인지를 알아야겠지요. 당연한 말이지만 독서와 토론으로 철학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상상력의 바탕이 될 것입니다.
- <좋은 힘, 나쁜 힘 가려내기>

  작가 소개

저자 : 임성미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독서교육을 1기로 전공하고 20년 이상 독서 지도를 해온 국내 최고의 독서교육 전문가이다. 학교, 도서관, 교육청, 기업, 사회교육기관에서 학생, 부모, 교사, 사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강의를 해오고 있다. 2003년부터 인터넷 독서 인증 사이트 ‘리딩웰’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리딩웰 센터를 열어 현장에서 다양한 독서 모임과 독서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평일 오후에는 살레시오 문화원에서 초중고생과 신나는 독서 수업을 하고 있다.저서 『오늘 읽은 책이 바로 네 미래다』,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독서』는 자유학기제와 더불어 전국의 수많은 부모들과 교육계에 진로독서 붐을 일으켰다. 이 외에 『초등 인문독서의 기적』, 『공부 근육 키우는 독서법』, 『프레디저 진로 설계』, 『독서논술 초등 3, 4, 5학년 때 잡아야 한다』 등의 저서가 있다.청소년들에게 인문독서와 진로독서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독서이지만, 아직까지 사회독서를 제대로 이해하는 이가 많지 않다. 이에 사회독서의 마중물이 되어줄 책들을 가려 모아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시리즈를 펴냈다.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독서력과 시민 정신이 결합된 ‘탄탄한 인생 내공’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해줄 것이다.

  목차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을 펴내며
1부 인권과 평화
01 자유는 지켜야 하는 일이다 - 『자유의 길』
현대 사회의 노예들 | 미국 흑인 노예의 비참한 삶 | 우리는 자유권을 누리고 있을까?
02 폭력과 평화에 민감해지는 법 -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차별도 폭력이다 | 폭력은 왜 생기는 걸까? | 지금 당장 시작하는 평화 운동
03 노동하기 싫으면 열심히 공부하라고요? - 『저스트 어 모멘트』
일하는 청소년들 | 노동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는 것 | 왜 노동 인권을 알아야 할까?
04 불의에 저항할 권리 - 『열다섯 살의 용기』
열다섯 살 소녀의 용기 | “나는 이 자리에 앉을 권리가 있어요” |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 인권 감수성
05 잠재적 테러 희생자 - 『가자에 띄운 편지』
내가 만약 그 자리에 있었다면 | 민족을 통째로 등에 지고 살아가는 젊은이들 | 편 가르기에서 벗어날 것
06 카리스마 있는 남자 vs. 기가 센 여자 - 『세상의 절반, 여성 이야기』
성차별부터 혐오 범죄까지 | 달라진 세상에서도 성차별은 여전한 현실 | 일하는 여성을 위한 사회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07 누가 한국인입니까? - 『다른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극우 민족주의의 부활 움직임 | 단일 민족이라는 환상 |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한국인이다

2부 민주주의와 법
08 낮은 데로 임하소서 - 『나의 권리를 말한다』
학교가 내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면 | 법은 낮은 곳으로 임해야 한다 |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
09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 『논쟁하는 정치 교과서』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들 | 합당한 다원주의, 비판적 다원주의 | 익명의 지배를 받고 있는 현대 사회
10 의무는 꼭 지켜야 하는 것? - 『너의 의무를 묻는다』
납세의 의무를 거부한 남자 | 의무는 강제 규정이 아니다 | 최후의 정치 행위, 시민 불복종
11 계란, 바위를 깨뜨리다 -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비참한 사람들 | 정의로운 폭력은 존재하는가 |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세 가지 논리
12 좋은 힘, 나쁜 힘 가려내기 - 『세상을 바꾸는 힘』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 | 공권력,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 상상력이 권력을 바꾼다
13 정치, 어렵지 않아요 - 『청소년, 정치의 주인이 되어 볼까?』
어리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 정치 참여와 민주주의 공부는 가정과 교실에서부터 | 의사 표시가 없으면 “뜻대로 하소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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