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렵고 지루하게 여겨지는 철학 얘기가 너무도 예쁘고 깔끔한 책 속에 동화처럼 숨어있다. 재미있는 삽화와 커다란 활자도 아이들의 긴장을 풀기에 적합하다.
철학을 가르치는 아버지와 중학생인 윤상이가 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의문들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내용이 짜여져 있다. 삶 속의 다양한 예화들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도우려 한 점이나 형식으로 전개 한 점 등 아이들의 이해를 위해 쉽게 풀어쓰려 한 노력이 돋보인다.
작가 소개
이종훈 :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 철학을 가르치다 현재는 춘천교육대학교 윤리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의 위기와 생활 세계』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데카르트적 성찰』『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시간의 의식』등이 있다.
최달수 (그림) :
강원도에서 태어나 경향신문사와 중앙일보사에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주로 과학 · 수학 · 컴퓨터 등 전문 분야의 그림을 많이 그렸으며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웃음을 발명한 과학자』『최달수의 과학 탐험(전5권)』『우리 나라 좋은 나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