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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
다림 | 청소년 |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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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다림 청소년 문학 시리즈. 아름다운 물빛 세상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춘기 아이들의 우정과 사랑, 빨리 성장해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마음, 세상에 대한 상처와 분노에 이르기까지 자기 나름의 고민과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내 우리도 그들처럼 고민하고 아파하면서 세상을 배워 나가고 성장하게 한다.

<빨간 기와>, <까만 기와>, <상상의 초가 교실>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작가 차오원쉬엔의 단편집이다. 책에 수록된 네 편의 단편들은 길이가 짧은 만큼 더 강렬하고 응축적인 작가의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다. 사춘기 아이들의 우정과 사랑, 빨리 성장해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마음, 세상에 대한 상처와 분노에 이르기까지 그 또래의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각각의 단편에서 서로 다른 느낌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룬 네 편의 단편을 읽다 보면 어느새 차오원쉬엔의 작품을 관통하고 있는 성장기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시절 우리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작가의 고향을 닮은 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차오원쉬엔의 이 단편집은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글로 그리는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서정적이면서도 명쾌한 문체를 만끽해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세계적인 아동·청소년 문학가
2016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수상 작가
차오원쉬엔의 단편 문학의 정수!

★★★ 중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
★★★ 아시아태평양 출판협회(APPA) 출판상 수상 도서
★★★ 한우리가 뽑은 좋은 책 선정 도서
★★★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추천 도서
★★★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권장 도서
★★★ 어린이 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아름다운 물빛 세상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춘기 아이들의 우정과 사랑, 빨리 성장해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마음, 세상에 대한 상처와 분노에 이르기까지 자기 나름의 고민과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내 우리도 그들처럼 고민하고 아파하면서 세상을 배워 나가고 성장하게 한다.

아름다운 물빛 세상에서 펼쳐지는 차오원쉬엔 단편 문학의 정수
바다소는 빨간 기와 까만 기와 상상의 초가 교실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작가 차오원쉬엔의 단편집이다. 책에 수록된 네 편의 단편들은 길이가 짧은 만큼 더 강렬하고 응축적인 작가의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다. 사춘기 아이들의 우정과 사랑, 빨리 성장해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마음, 세상에 대한 상처와 분노에 이르기까지 그 또래의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각각의 단편에서 서로 다른 느낌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룬 네 편의 단편을 읽다 보면 어느새 차오원쉬엔의 작품을 관통하고 있는 성장기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시절 우리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작가의 고향을 닮은 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차오원쉬엔의 이 단편집은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글로 그리는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서정적이면서도 명쾌한 문체를 만끽해 볼 수 있다.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삼대가 보는 베스트셀러 작가 차오원쉬엔
중국이 사랑하는 작가 차오원쉬엔 작품에는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1960~1970년대 중국의 강과 호수가 있는 농촌이 배경으로 등장해 차오원쉬엔 작품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그런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 낸 작품들을 많이 발표했으며, 성장기 아이들의 심리 묘사에 탁월하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 중국에서 할머니와 엄마, 아이 삼대가 같이 보는 베스트셀러로 여섯 살에 읽어 좋은 책은 예순 살에 읽어도 좋다는 말을 그대로 보여 주는 서정적이고 뛰어난 작품들이다. 차오원쉬엔은 중국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지닌 스타 작가이다. 그의 많은 작품들이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 번역 소개되었는데, 2016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수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권위 있는 상을 다수 수상하며 문학적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바다소 중 「빨간 호리병박」은 우리나라에서도 그 문학성을 인정받아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수록작품 소개
내 어린 시절 가장 아름다웠던 성장의 기억 「빨간 호리병박」

갈대로 뒤덮인 강기슭에 사는 뉴뉴는 강 건너 사는 완에게 이끌리지만 쉽사리 완에게 다가서지 못한다. 빨간 호리병박을 옆구리에 끼고 매일 헤엄을 치는 완은 아버지는 감옥에 가 있고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외로운 소년이다. 어느 날 마름 열매를 따던 뉴뉴에게 다가온 완은 열매를 따 뉴뉴에게 한가득 안겨 준다. 그날 이후 뉴뉴는 점차 완과 친해지고 같이 강에서 헤엄친다. 완의 호리병박은 뉴뉴의 것이 되고 뉴뉴는 완의 비밀을 공유하게 된다. 뉴뉴에게 헤엄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완은 어느 날 강 건너편에 가 보고 싶어하는 뉴뉴를 데리고 강 한가운데로 헤엄쳐 간다. 그곳에서 갑자기 뉴뉴의 호리병박을 뺏어 버리는 완! 뉴뉴는 깜짝 놀라 물에서 허우적대면서 울부짖는다. 완은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뉴뉴와 완에게 빨간 호리병박은 어떤 의미일까?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그래서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이 시기 아이들의 심리, 그리고 사랑이라기엔 미묘한 감정과 그로 인해 한 뼘 커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강가를 배경으로 잔잔하게 펼쳐진다. ★ 중학교 교과서 수록 작품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가는 소년의 의지와 용기가 빛나는 작품 「바다소」
소년은 부모 없이 자신을 키워 준 늙으신 할머니가 안쓰러워 이제는 자신이 할머니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한다. 그래서 할머니가 이제까지 힘들게 모은 돈으로 바다소를 사러 홀로 떠난다. 바다소는 소년이 사는 농촌 마을에서 힘이 약한 흙탕물소와는 달리 힘세고 일을 잘하기 때문에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소년은 바다소의 강인함과 함께 그 거칠고 쉽게 길들여지지 않는 성깔을 좋아한다. 소년이 바닷가에서 가장 거칠고 강인한 바다소를 사고 돌아오는 길, 소년은 용기를 잃지 않고 바다소를 길들이려 하고, 바다소는 소년에게 길들여지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친다. 모든 소년은 한 번쯤은 전설 속의 주인공이 되기를 꿈꾼다. 아직 자신에게 벅차기만 한 존재인 바다소, 그리고 과거에 겪어 보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 앞에서 갈등하는 소년의 심리와 더불어 힘들지만 결국 이겨 내는 소년의 의지와 용기가 빛나는 작품이다.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은 자신의 바다소를 만나게 되지 않을까? 그땐 힘들고 지나가기 어려운 걸림돌을 자신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아름다운 디딤돌로 만들었던 소년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와 다른 모습의 친구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미꾸라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이 지방의 아이들은 물이 가득 찬 논에서 ‘카’라는 도구로 미꾸라지를 잡는다. 싼류와 스진쯔도 미꾸라지를 잡는 아이들 중 하나이다. 둘은 같은 논에서 미꾸라지를 잡지만 성격과 생김새는 정반대이다. 스진쯔는 덩치가 크고 제멋대로이고 싼류는 깡마른데다 의기소침하다. 한편 남편이 일찍 죽고 홀로 오리를 치며 사는 완은 싼류에게 어머니와 같은 정을 준다. 그런 모습에 샘이 난 스진쯔는 자신보다 힘도 약하고 부모 없는 고아인 싼류가 맘에 안 들어서 싼류를 업신여기고 미꾸라지를 잡지 못하게 괴롭힌다. 그리고 그로 인해 두 소년은 심하게 싸우게 된다. 싼류를 심하게 괴롭힌 날 스진쯔는 자신 때문에 우는 싼류와 완의 모습을 보고 그들이 가진 외로움을 이해하게 된다. 그날 이후 두 소년은 서로 배려하게 되고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다. 서로 친해지면서 거칠었던 스진쯔는 부드럽게 변하고, 의기소침했던 싼류는 밝고 명랑한 아이로 변해 간다. 자신과 다른 친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서로의 차이를 껴안으면서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세상을 거부하는 마음속 외로움과 그리움이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 「아추」
아추가 여섯 살 때 아추네 마을 사람들은 배를 타고 옆 마을로 단체 영화 구경을 가게 된다. 그런데 정원 초과로 인해 배는 뒤집히고 아추의 부모님은 수영을 못해 물에 빠져 죽고 만다. 아추의 아버지가 물속에서 자신을 붙잡았지만 재치 있게 뿌리치고 살아남았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다거우의 아버지. 그날 이후로 아추에게 세상 사람들은 모두 복수의 대상이 된다. 어린 소년의 마음에 싹튼 복수의 씨앗은 사회에 대한 삐딱한 행동으로 표출된다. 다거우를 불러내 어둡고 무서운 곳에 홀로 버려두고 오기, 미운 선생님 똥간에 빠뜨리기, 고자질한 동네 아저씨가 먹을 수박 미리 먹고 오줌으로 채워 놓기 등등……. 통쾌하기보단 가슴 한편이 쓸쓸한 아추의 복수가 계속 되고, 어른들도 안쓰러운 마음에 그런 아추를 함부로 야단칠 수 없다. 작가 차오원쉬엔은 아추가 왜 문제아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보여 주며 사회적 편견이 아닌 아추의 입장에서부터 이야기를 펼쳐 독자에게 생각의 고리를 던진다. 아추의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 어린 소년의 마음속 외로움과 그리움에 마음이 찡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대문만 나서면 뉴뉴는 언제나 완이라는 남자아이가 선명한 빨간호리별박을 품에 안고 헤어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아추를 찾아 나섰다.
"아추!"
"아추!"
"아추!"
"아추!"
아저씨들의 외침이, 아주머니들의 외침이, 노인들의 외침이, 아이들의 외침이 보름이 넘도록 근방 10여 리 물 위로 울려 퍼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차오원쉬엔
1954년 중국 강소염성(江蘇鹽城)에서 출생했다. 현재 베이징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작가협회 전국위원회 위원, 베이징작가협회 부주석을 맡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국화꽃 인형》, 《건냐오의 백합계곡》, 《바다 소》, 《란란의 아름다운 날》, 《빨간 기와》, 《안녕, 싱싱》, 《청동 해바라기》 등이 있으며, 2016년에는 아동문학가로서의 명성을 인정받아 중국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차

빨간 호리병박 007
바다소 033
미꾸라지 075
아추 105
옮긴이의 말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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