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중환
성호 이익의 학풍을 계승한 조선 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지리학자. 호는 청화산인靑華山人, 청담淸潭이며 본관은 여주이다. 예조참판을 지낸 이진휴의 아들로 태어나 1713년 증광병과에 합격하였으며, 김천 도찰방, 병조정랑 등의 관직을 거쳤다. 하지만 신임사화에 연루되어 37세이던 1726년 절도로 유배되면서 정치 세계로부터 축출되었다. 이후 30년 가까이 전국을 유랑하였으며, 이때의 현실 체험과 뛰어난 관찰력을 바탕으로 환갑을 전후한 1751년에 <택리지>를 집필하였다.
우리 땅에 대한 감동적인 보고서 - 이중환과 《택리지》에 대하여
서문
제1장 사민총론四民總論 - 어진 법을 닦으면 사농공상이 다 하나다
제2장 팔도총론八道總論 - 강과 산은 멀리 천 리 밖에서 만나고
인심이 가장 좋은 곳, 평안도
오백 년 왕업이 시작된 곳, 함경도
천하에 일이 생기면 다투게 되는 곳, 황해도
등마루 산줄기가 하늘에 닿은 곳, 강원도
꾸밈이 없고 질박한 땅, 경상도
지리산 바람은 섬진강을 안고, 전라도
서울 사대부들의 삶의 근거지, 충청도
강물은 굽이굽이 서해로 흘러들고, 경기도
제3장 복거총론卜居總論 - 어디가 살기 좋은 곳인가
지세가 좋은 곳, 지리 편
생업이 넉넉한 곳, 생리 편
인심이 후한 곳, 인심 편
경치가 좋은 곳, 산수 편
총론
발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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