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빈틈없는 과학적 사고로 과학을 둘러싼 거짓말을 찾아내자!
우리는 매일 신문이나 뉴스에서, 혹은 상품을 진열해 놓은 진열대에서 새로운 과학 정보와 만난다. '햇볕을 쬐는 것은 건강에 좋다는 뉴스는 믿어야 할까? 모발이 60% 더 부드러워진다는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머릿결은 얼마나 좋아질까? 우리 일상은 이제 과학과 떼놓으려야 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어디까지 과학을 믿어도 되는건지는 누구도 100% 확신하지 못한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은 과학 수업이 지겨웠던 일반인이나 과학을 좀 더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과학 이슈의 진실을 꿰뚫어볼 수 있는 20가지 방법을 가르쳐준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과학과 관련된 쟁점들을 독자들이 잘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흥미 위주의 가벼운 과학 교양서와는 달리, 과학적 쟁점을 올바로 바라보는 접근 방법과 과학적 사고를 위해 갖추어야 할 여러 요소들을 다룬다. 매일 우리에게 쏟아지는 수 많은 \'과학적인\' 메세지에 지친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다양한 견해들을 균형잡힌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출판사 리뷰
퀴즈보다 재미있는, 과학 이슈 진실 가리기!
과학 관련 뉴스가 넘쳐난다. 신제품의 효능을 강조하는 광고도 늘 접한다. 그리고 우리는 뉴스라는 이유만으로 보도 내용을 그대로 믿고, 광고 문안에 혹해 제품을 구입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과학 뉴스에는 잘못된 정보가 많고 이따금 새로운 논쟁이라도 벌어지면 혼란에 빠진다. 우리가 과학자도 아닌데 달리 방법이 없지 않을까. 이 책은 과학 수업이 지겨웠던 일반인이나 과학을 좀 더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과학 이슈의 진실을 꿰뚫어볼 수 있는 20가지 방법을 가르쳐준다.
매일 만나는 과학 정보에 거짓말이 넘쳐난다
빈틈없는 과학적 사고로 진실을 가려내자
어느 날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봤다고 하자. '햇볕을 쬐는 것은 건강에 좋다!' 적당한 양의 햇볕은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 일부 장기 암에 걸릴 확률을 줄여준다는 내용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여름 휴가철 바닷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신문 기사를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이 기사를 믿지 않을 것이다. 햇볕은 피부암을 일으킨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서다. 과연 어느 주장이 맞는 것일까? 또 이런 광고도 곧잘 눈에 띈다. '모발이 60% 더 부드러워지는 컨디셔너' 무엇보다 60% 더 부드러워진다는 말일까. 컨디셔너를 사용하기 전? 아니면 다른 값싼 제품을 사용했을 때보다?
우리 일상은 이제 과학과 떼놓으려야 떼놓을 수 없다. 뉴스에서 광고까지, 과학을 바탕에 둔 소식이 매일 넘쳐난다. 그런데 이런 소식들은 마치 \'귓속말 전달 놀이\' 같다. 때로는 연구 결과를 보도 자료로 내는 연구소에 의해, 때로는 그 보도 자료만 참조해 기사를 쓴 기자에 의해, 그리고 제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한 광고업자에 의해, 과학적 사실은 의도가 있어서건 있지 않아서건 종종 왜곡된다. 그동안 잘못된 과학 뉴스를 다룬 책은 여럿 출간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과학 이슈를 꿰뚫어보는 과학적 사고를 길러준다는 특징이 있다. 263쪽부터 이어지는 사례 연구 중 하나를 살펴보자.
예컨대 2001년 어느 환경 단체가 발행하는 잡지에서는 제초제에 저항력을 가진 유전자 변형 농작물에 사용한 글리포세이트가 암 발병률을 크게 높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기사는 먼저 연결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를 전혀 인용하지 않았다. 어떤 화학 물질이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란 아주 어렵다.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주요 매체에서 다뤘을 것이다.(5장 \'인과관계와 우연의 일치\'에 해당) 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초제가 글리포세이트보다 안전하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유전자 변형 농작물을 공격하는 논리로 사용할 수 없다.(4장 \'비교와 대비\'에 해당) 심지어 기사의 바탕이 되는 논문에서는 글리포세이트에 노출된 환자와 정상인이 각각 4명과 3명이라고 보고했는데, 이는 통계적으로 너무 적은 수치다.(7장 \'숫자의 마술\'에 해당)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기사는 유기농에 호의적인 환경 단체에서 주장한 것이다.(2장 \'이해 당사자\'에 해당)
작가 소개
저자 : 셰리 시세일러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과학 저술가이자 교육 전문가로 근무하면서 여러 과학자와 함께 그들이 발견한 것을 일반 대중에게 설명하는 일을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에 독자들의 과학적 질문에 답하는 칼럼도 쓰고 있다. 예일대학교 생물학과에서 석사와 연구 석사 학위를,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과학과 수학 교육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자 :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고, 영문학을 부전공했다.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1년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이야기 파라독스』『지구온난화 이야기』『도도의 노래』『공기 위를 걷는 사람들』『초파리』『내 안의 유인원』『루시퍼 이펙트』『수학이 사랑한 예술』『세계의 모든 신화』 『59초』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기에 앞서
1 마법의 약, 구성, 인물-왜 과학자들의 의견이 가끔 엇갈리는가
2 이해 당사자-어떤 쟁점에 이해가 걸린 사람들은 누구인가
3 결정-어떤 결정에 대한 모든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라
4 비교와 대비-적절한 맥락에 대안을 대입해보라
5 만약 ~했더라면?-인과관계와 우연의 일치를 구분하라
6 특수한 것과 일반적인 것-연구 결과를 얼마나 넓게 적용할 수 있는가
7 신기한 숫자-숫자의 마술을 꿰뚫어보라
8 사회의 발언권-과학과 정책 사이의 관계를 구별하라
9 상투적인 속임수-논리를 비켜 가려는 계략을 돌파하라
10 퍼즐 조각 맞추기-균형 잡힌 시각을 위해 정보를 찾고 분석하는 방법
결론-유용한 도구 사용법 2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