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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 시조.민요.두시언해 편
다산에듀 | 청소년 |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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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모든 과목의 기초는 국어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국어 실력의 기본은 교과서 수록 작품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2015 국어 과목 개정 교육 과정의 '고전 읽기'에서는 인류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고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전 읽기를 생활화하여 청소년들의 국어 능력을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교양을 갖추기를 장려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중·고등학교 각종 문학 교과서에 실린 고전 작품, 그중에서도 시 문학을 총망라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가 출간된다. '고대 가요, 향가, 고려 가요 편', '한시, 가사 편', '시조, 민요, 두시언해 편'의 총 세 권으로 구성되며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 운문을 꼼꼼히 선별했다.

전에 없이 방대한 양의 올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다. 여러 종류의 참고서를 뒤적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필요 없이 25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쳐온 저자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로 내신부터 모의고사,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고전 운문 총망라!
시험에 나오는 필수 고전, 한 권으로 끝내자!”

국어 성적이 고민이라면 『이토록 친절한 문학 작품 읽기』
한 권으로 내신부터 모의고사, 수능까지 완벽 대비

개정 교과 과정의 흐름에 맞추어 나온
문학 교과서 최고의 부교재

모든 과목의 기초는 국어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국어 실력의 기본은 교과서 수록 작품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2015 국어 과목 개정 교육 과정의 ‘고전 읽기’에서는 인류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고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전 읽기를 생활화하여 청소년들의 국어 능력을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교양을 갖추기를 장려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중·고등학교 각종 문학 교과서에 실린 고전 작품, 그중에서도 시 문학을 총망라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가 출간된다. ‘고대 가요, 향가, 고려 가요 편’, ‘한시, 가사 편’, ‘시조, 민요, 두시언해 편’의 총 세 권으로 구성되며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 운문을 꼼꼼히 선별했다. 전에 없이 방대한 양의 올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그림만 보아도 작품의 내용이 저절로 외워진다. 여러 종류의 참고서를 뒤적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필요 없이 25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쳐온 저자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만 갖춰둔다면 내신부터 모의고사, 수능까지 완벽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외우지 않아도 알아서 암기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문학 교과서

중·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과목에서 고전은 고득점으로 향하는 필수 관문이다.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총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권의 책에 문학 교과서 속 고전 운문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을 총망라했다. 우리 문학사상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각종 시험에 단골로 등장하는 ‘청산별곡’부터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거의 모든 교과서에 필수로 등장하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과 ‘사미인곡’, ‘속미인곡’까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들을 고루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25년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갈래와 주제의 작품을 검토한 뒤 각종 교과서에 자주 실리고 모의고사와 수능에 지문으로 꼭 등장하는 작품을 단 세 권으로 압축했다.
고전 읽기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고전 문학 읽기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학원에서, 인터넷 강의에서, 심지어 학교 수업시간에서도 학생들은 그저 눈앞에 닥친 시험을 대비할 요량으로 작품 해설을 달달 외우는 방식으로 고전을 배운다. 이러한 암기식 공부법이 잘못되고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누구보다 자신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가뜩이나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작정 외우는 대신 보기만 해도 저절로 뇌리에 각인되는 친절한 공부법이 필요하다.
그림 한 장에 시 한 구절이 대구되는 구성을 취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는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읽던 그림책을 떠올리게 한다. 어릴 적 본 만화나 그림책은 애써 외우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머릿속 깊이 새겨져 있다. 저자는 학생들이 외우기 어려운 고전 운문을 저절로 암기할 수 있도록 400장이 넘는 세밀한 그림으로 옮겨냈다. 책 속의 그림과 구절을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지루하고 어렵기만 한 고전 작품이 쉽고 재미있게 머릿속에 입력될 것이다. 시어 하나하나를 꼼꼼히 재해석한 그림들은 억지로 외우고 공부하지 않아도 작품 속 구절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도와준다.
‘그때 그 사람들은 왜, 어떻게 이런 글을 남기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이 책에는 저자의 25년 노하우가 담긴 친절한 작품 해설이 더해져 있다. 고전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영역이다. 이 책에 실린 작품을 해석하는 저자의 독창적인 시선은 청소년들에게 단지 시험을 위한 고전 공부를 넘어 교과서 너머의 시각을 제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줄 것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적 인물 중에 황진이만큼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여성은 드뭅니다. 남자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역사 기록에 황진이는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빛내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하태준
인천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5년 동안 고등학생에게 문학과 논술을 가르치고 있다.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노래극으로 각색, 연출했으며 혁명가극 <꽃 파는 처녀> 등 다수의 공연을 창작했다. <가을이 오면> <오월 꽃아> <그래! 이제 희망을 이야기하자> 등을 작사했다. 우리말의 힘이 세상을 바꾸는 불씨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마음 한 켠에 늘 품고 산다.

  목차

고대 가요, 향가 고려 가요 편

1. 고대 가요_006
공무도하가_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황조가_저 꾀꼬리도 정다운데|구지가_새로운 왕을 부르는 노래|정읍사_돌이 된 아내의 이야기

2. 향가_088
서동요_공주님이 몰래 사랑한 남자|모죽지랑가_꽃보다 아름다운 화랑도의 의리|도솔가_하늘에 뜬 두 개의 해|제망매가_낙엽처럼 가 버린 동생에게|찬기파랑가_왕에게까지 소문난 향가|안민가_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처용가_이불 밑에 다리가 넷이로다

3. 고려가요_224 가시리_말 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청산별곡_산으로, 바다로, 헬 고려 탈출기|서경별곡_아, 괴로운 내 마음은 누가 알아줄까요|정과정_저는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동동_일 년 열두 달 당신을 그리워해요

한시, 가사 편

1. 한시_006
여수장우중문시_적군의 장수에게 보내는 편지|동명왕편_적군의 장수에게 보내는 편지|부벽루_천 년의 태평성대가 덧없구나|송인_대동강에 흐르는 눈물 더하네

2. 가사_082 상춘곡_한적한 시골에서 부르는 봄노래|면앙정가_자연에 파묻히니 신선이 따로 없다|관동별곡_정철의 강원도 기행문|사미인곡_죽어서라도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속미인곡_오직 당신만을 바라봅니다|규원가_조선 시대 여성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다|선상탄_배 위에서 나라의 평안을 외치다|누항사_가난한 양반의 노래

시조, 민요, 두시언해 편

1. 시조 [그리운 임을 기다리며]_008
어져 내 일이야_우리는 어차피 헤어질 운명|동짓달 기나긴 밤을_가장 긴 밤을 당신과 함께|마음이 어린 후이니_바람 소리가 당신이 오는 소리 같습니다|묏버들 가려 꺾어_버드나무에 담은 그리운 마음|이화우 흩뿌릴 때_이별의 봄,그리움의 가을|반중 조홍감이_붉은 홍시를 보니 어머니가 떠오르네|벽사창 밖이 어른어른하거늘_당신은 달 그림자처럼 오는군요

2. 시조 [고려 유신들의 노래]_080
구름이 무심탄 말이_구름이 나쁜 뜻을 품어|까마귀 싸우는 골에_한 마리 고고한 학, 정몽주의 죽음|백설이 잦아진 곳에_고려의 국운이 지는 해처럼 다하네|눈 맞아 휘어진 대에_대나무처럼 푸른 선비의 절개|흥망이 유수하니_잡초만 남은 고려의 궁궐터|간 밤의 울던 여울_어린 왕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다|청강에 비 듣는 소리_청나라에 복수를 다짐하며

3. 시조 [자연이 가장 좋은 친구로다]_148강호사시가_강호가도의 정석을 보여주다|추강에 밤이 드니_빈 배에 달빛만이 가득하네|만흥_속세의 즐거움은 자연의 흥보다 못하다|어부사시사_한가로운 어부 생활의 흥취|오우가_내 벗이 몇인가 하니,수석과 송죽이라

4. 시조 [풍자와 해학의 민족]_226
재 너머 성권롱 집에_잘 익은 술을 얼른 맛보고 싶어라|개를 여남은이나 기르되_세상에 나쁜 개는 없잖아요|발가벗은 아이들이_서로 속고 속이는 세상살이|두꺼비 파리를 물고_더 가진 자들이 갑질하는 세상

5. 민요_270
시집살이요_시집살이 개집살이

6. 두시언해_292
춘망_중국 최고의 시인이 지켜 본 전쟁의 비극|강촌_두보가 간절히 원했던 평화로운 풍경|강남봉이구년_사십 년 만에 만난 벗과 젊은 날을 추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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