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중·고등학교 각종 문학 교과서에 실린 고전 작품, 그중에서도 시 문학을 총망라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를 출간했다. ‘고대 가요, 향가, 고려 가요 편’에서는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 운문을 꼼꼼히 선별했다.
전에 없이 방대한 양의 올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그림만 보아도 작품의 내용이 저절로 외워진다. 여러 종류의 참고서를 뒤적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필요 없이 25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쳐온 저자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만 갖춰둔다면 내신부터 모의고사, 수능까지 완벽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개정 교과 과정의 흐름에 맞추어 나온
문학 교과서 최고의 부교재모든 과목의 기초는 국어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국어 실력의 기본은 교과서 수록 작품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2015 국어 과목 개정 교육 과정의 ‘고전 읽기’에서는 인류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고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전 읽기를 생활화하여 청소년들의 국어 능력을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교양을 갖추기를 장려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중·고등학교 각종 문학 교과서에 실린 고전 작품, 그중에서도 시 문학을 총망라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가 출간된다. ‘고대 가요, 향가, 고려 가요 편’, ‘한시, 가사 편’, ‘시조, 민요, 두시언해 편’의 총 세 권으로 구성되며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 운문을 꼼꼼히 선별했다. 전에 없이 방대한 양의 올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그림만 보아도 작품의 내용이 저절로 외워진다. 여러 종류의 참고서를 뒤적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필요 없이 25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쳐온 저자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만 갖춰둔다면 내신부터 모의고사, 수능까지 완벽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외우지 않아도 알아서 암기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문학 교과서 중·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과목에서 고전은 고득점으로 향하는 필수 관문이다.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총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권의 책에 문학 교과서 속 고전 운문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을 총망라했다. 우리 문학사상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각종 시험에 단골로 등장하는 ‘청산별곡’부터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거의 모든 교과서에 필수로 등장하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과 ‘사미인곡’, ‘속미인곡’까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들을 고루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25년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갈래와 주제의 작품을 검토한 뒤 각종 교과서에 자주 실리고 모의고사와 수능에 지문으로 꼭 등장하는 작품을 단 세 권으로 압축했다.
고전 읽기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고전 문학 읽기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학원에서, 인터넷 강의에서, 심지어 학교 수업시간에서도 학생들은 그저 눈앞에 닥친 시험을 대비할 요량으로 작품 해설을 달달 외우는 방식으로 고전을 배운다. 이러한 암기식 공부법이 잘못되고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누구보다 자신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가뜩이나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작정 외우는 대신 보기만 해도 저절로 뇌리에 각인되는 친절한 공부법이 필요하다.
그림 한 장에 시 한 구절이 대구되는 구성을 취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는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읽던 그림책을 떠올리게 한다. 어릴 적 본 만화나 그림책은 애써 외우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머릿속 깊이 새겨져 있다. 저자는 학생들이 외우기 어려운 고전 운문을 저절로 암기할 수 있도록 400장이 넘는 세밀한 그림으로 옮겨냈다. 책 속의 그림과 구절을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지루하고 어렵기만 한 고전 작품이 쉽고 재미있게 머릿속에 입력될 것이다. 시어 하나하나를 꼼꼼히 재해석한 그림들은 억지로 외우고 공부하지 않아도 작품 속 구절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도와준다.
‘그때 그 사람들은 왜, 어떻게 이런 글을 남기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이 책에는 저자의 25년 노하우가 담긴 친절한 작품 해설이 더해져 있다. 고전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영역이다. 이 책에 실린 작품을 해석하는 저자의 독창적인 시선은 청소년들에게 단지 시험을 위한 고전 공부를 넘어 교과서 너머의 시각을 제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줄 것이다.
기록으로 전해지는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시 '공무도하가'는 죽음과 이별이라는 슬픈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옛날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노래부터 오늘날 우리가 자주 듣는 대중가요까지 '이별'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재 중 하나였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하태준
인천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5년 동안 고등학생에게 문학과 논술을 가르치고 있다.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노래극으로 각색, 연출했으며 혁명가극 <꽃 파는 처녀> 등 다수의 공연을 창작했다. <가을이 오면> <오월 꽃아> <그래! 이제 희망을 이야기하자> 등을 작사했다. 우리말의 힘이 세상을 바꾸는 불씨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마음 한 켠에 늘 품고 산다.
목차
1. 고대 가요_006
공무도하가_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황조가_저 꾀꼬리도 정다운데|구지가_새로운 왕을 부르는 노래|정읍사_돌이 된 아내의 이야기
2. 향가_088
서동요_공주님이 몰래 사랑한 남자|모죽지랑가_꽃보다 아름다운 화랑도의 의리|도솔가_하늘에 뜬 두 개의 해|제망매가_낙엽처럼 가 버린 동생에게|찬기파랑가_왕에게까지 소문난 향가|안민가_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처용가_이불 밑에 다리가 넷이로다
3. 고려가요_224
가시리_말 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청산별곡_산으로, 바다로, 헬 고려 탈출기|서경별곡_아, 괴로운 내 마음은 누가 알아줄까요|정과정_저는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동동_일 년 열두 달 당신을 그리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