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6월 14일 토요일 오후 8시, 어제 우린 수상한 증거물을 발견했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다시 모였다. 꼭 무사하길 바라며...
출판사 리뷰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한 발자국씩 서서히 다가가고 있는 저자 최승주의 첫 장편소설 『빛의 아이들 1 - 신비한 물약과 비밀의 섬』이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6월 14일 토요일 오후 8시
어제 우린 수상한 증거물을 발견했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다시 모였다.
꼭 무사하길 바라며
“이제… 그만 돌아가자. 이, 일단 이 정도면 충분해. 애들 표정 좀 봐. 집으로 가자. 위험해.”
민기가 부탁하는 어조로 말했다.
“너 저 안에 무엇이 있을지 알 것 같아? 사람들한테 확실히 말할 수 있겠어?”
민호의 낯빛이 차가워졌다.
사실 민호 말대로 다음 날 학교에 가서 창고 안에 범인이 숨어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없었다. 창고 안을 확인하지도 못했고 허락 없이 건물 안으로 몰래 들어왔다. 그런 아이들의 말을 어른들이 과연 믿어 주기나 할까.
“그렇긴 하지만…. 이제 그만하자 민호야. 이러다가 진짜 우리가 죽을 수도 있어. 이제 모두 위험해진다고.”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승주
어느 순간부터 책을 펴기 시작해 독서를 하면서 사색하는 시간을 좋아하게 되었다. 짧은 글이나 단편으로 쓴 소설을 주변 친구들에게 보여주면서 조금씩 작가의 꿈을 키워왔다. 어느 날 꿈속에서 쇠사슬을 넘고 찌그러지는 창고 문 앞에서 모르는 아이들과 몸을 웅크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고 이상하게도 무서웠던 그 꿈을 떨칠 수가 없어 카페로 달려가 무작정 노트를 펴고 이야기를 써내려 가기 시작했다.이후 메모했던 습관은 글을 쓰기 위한 중요한 소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한 발자국씩 서서히 다가갈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씨앗이 없는 화분
Part 2 다시 사라진 여학생
Part 3 수색 시작
Part 4 창고 안의 숨겨진 공간
Part 5 파란색 외눈동자
Part 6 두 번째 수색 시작
Part 7 먼저 잡힌 수진이
Part 8 민호의 흔적
Part 9 기절한 혜성이
Part 10 베일에 가려진 여인
Part 11 신의 나무
Part 12 잃어버린 기억
Part 13 승원이의 비밀
Part 14 다시 돌아온 여학생
Part 15 보이지 않는 괴물
Part 16 계속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