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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수학
행복한나무 | 청소년 |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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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십대들의 힐링캠프 15권. 수학 사춘기에 들어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현실과 고통을 소설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재미있게 읽다가도 ‘나도 그래’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튀어 나올 것이다. 수학에 얽힌 학생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면서, 우리나라 수학 교육이 놓치고 있는 것들을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신호등 속에 숨어있는 방정식, GPS와 함수 등 주인공 가혜가 수학을 포기하려는 동생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에서 다른 시선으로 수학을 바라 볼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수포자가 된 이후 비로소 수학을 알게 된 가혜의 생활밀착형 수학 이야기

가혜는 14를 싫어한다. π값인 3.14에 14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심지어 파이(π)라는 말이 들어가서 초코파이도 싫어한다. 세상에서 가장 싫은 말이 ‘수학 학원 안 가니?’와 ‘수학 숙제 다 했니?’일 만큼 수학이 싫다. 그런 가혜가 수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미술을 선택하고 자타가 공인한 ‘수포자’의 대열에 들어서게 된다. 수학에서 행방된 가혜는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낸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동생 나혜 역시 수학이 힘들다면서 수학을 포기하고 미술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졸라맨도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나혜를 설득해야 하는데, 설상가상 스마트폰이 고장나면서 썸을 타던 남학생과의 관계도 꼬이기 시작한다. 수학을 포기하고 행복했던 가혜가 다시 불행해지는 순간이다. 가혜는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수학 사춘기’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은 수학 사춘기에 들어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현실과 고통을 소설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재미있게 읽다가도 ‘나도 그래’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튀어 나올 것이다. 수학에 얽힌 학생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면서, 우리나라 수학 교육이 놓치고 있는 것들을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신호등 속에 숨어있는 방정식, GPS와 함수 등 주인공 가혜가 수학을 포기하려는 동생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에서 다른 시선으로 수학을 바라 볼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지금, 죽도록 수학이 싫어서 수포자의 대열에 들어가려고 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 소설을 먼저 보았으면 좋겠다. 계산하는 수학이 아닌 철학이 있는 수학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을 모르면 스스로 어리석은 짓을 하면서도 그것을 모른다!

“수학은 왜 배워야 하는 걸까?”
이 해묵은 질문에 대해 명확하게 답을 해 주는 선생님이나 어른은 드물다. 그러다보니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들어 본 학생은 거의 없다. 간혹 답변이 오더라도 학생들 마음에 와 닿지 않는 설명들뿐이다. 가혜는 수학포기자다. 수학포기자인데 동생 나혜는 수학을 포기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가혜는 수학의 새로운 면을 접하게 되고,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깨닫는다. 수학이 마냥 싫은 학문이 아니며, ‘덧셈뺄셈만 할 줄 알면 되지 왜 수학을 배워?’와 같은 질문에 스스로 답을 구하게 된다. 가혜는 수학을 포기한 뒤에야 수학이 가진 참 매력을 느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가혜가 마지막에 깨달은 것처럼 “수학을 모르면 어리석어지고, 스스로 어리석은 짓을 하면서도 어리석은 줄도 모르게 된다.”는 말에 동의하게 될 것이다.




동그라미만 보면 저절로 3.14를 떠올려야만 하던 때가 있었다. 3.14를 곱할 때마다 혹시라도 틀릴까 봐 조마조마했다. 그냥 3으로 계산하면 원의 둘레든, 지름이든 훨씬 계산하기 편할 텐데 14가 따라붙는 바람에 계산이 힘들었다. 14란 숫자는 꼴도 보기 싫었다.

- 수학학원 선생님이 아파서 수업 못한다는 전화가 오게 해 주세요. - 수학학원이 망해서 안 가게 해 주세요.
- 갑자기 엄마 마음이 착해져서 수학학원을 끊으라고 해 주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기복
“박기복(시우) 선생님은 청소년의 꿈과 삶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박기복 선생님은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의 삶을 담아내고 있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이야기, 누구나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가벼움 안에서 살아갈 힘을 키우고, 감춰 두었던 아픔을 다독이며 행복한 청소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책으로는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일부러 한 거짓말은 아니었어』,『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소녀, 사랑에 말을 걸다』,『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홈즈가 되다』,『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신화사냥꾼과 비밀의 세계』,『내 꿈은 9급 공무원』,『일진놀이』,『소년 프로파일러와 뱀파이어 학원』,『토론의 여왕과 사춘기 로맨스』,『사랑해 불량아들, 미안해 꼰대아빠』,『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등이 있습니다. │질문과 답변│yesreading@gmail.com[박기복 선생님의 추천도서와 선정도서]. 2018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토론의 여왕과 사춘기 로맨스』. 2018년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점조사연합회)『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홈즈가 되다』. 2017년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소크라테스' 2단계 교재 선정『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2017년 도깨비책방 선정도서(문화융성위원회)『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 2017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 2016년(1월)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2016년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점조사연합회)『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2016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목차

│프롤로그│ 3.14 초코π

01. 초코π를 묻은 날
02. 포물선 꼭짓점에서 추락하다
03. 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
04. 젓가락이 등호로 보일 때
05. 카페라테와 레몬에이드의 교집합
06. 좌표평면 위에서 라면을 논하다
07. 석갈비의 확률과 치킨의 평균값
08. 위대한
09. 내 동생은 미지수

│에필로그│ 드디어, 0과 1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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