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그림책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 이미지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
노란상상 | 3-4학년 | 2010.11.30
  • 정가
  • 10,000원
  • 판매가
  • 9,000원 (10% 할인)
  • S포인트
  • 450P (5% 적립)
  • 상세정보
  • 24x27.5 | 0.080Kg | 32p
  • ISBN
  • 978899643304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노란상상 그림책 시리즈 5권. 소년과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것을 용기 있게 함께 나눔으로써 행복해진다는 내용을 통해, ‘우정’이란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영원히 살아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극단 주인 살렘 부인 밑에서 고달픈 생활을 하던 아흐메드. 하루하루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살던 아흐메드 앞에 금빛 알 소녀 아우렐리아가 나타난다. 하루를 마치고 모닥불 옆에서 옹송그리고 별을 보며 잠들던 아흐메드에게 이제 친구가 생긴 거다.

그러나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니 이젠 자신뿐만이 아니라 아우렐리아까지 불행해지기 시작한다. 아우렐리아의 아름다운 노래와 특이한 외모를 가지고 돈을 벌려는 살렘 부인의 계획 때문에 아우렐리아는 날이 갈수록 불행해져 가는데….

  출판사 리뷰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는 검은 밤하늘
눈송이 사이로 날아올랐어.
별들 저 너머 어딘가로.
별처럼 반짝이는 한 소년과 한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극단 사람들은 이 작은 소녀의 이름을 아우렐리아라고 지었어.
소녀의 머리카락은 새의 솜털처럼 부드러웠고 두 눈은 반짝반짝 빛났어.
소녀는 아침 해가 떠오를 때마다 노래하고 노래했어.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는 한 소년과 한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다. 소년, 처음에는 소녀의 노랫소리가 좋았고, 소녀와 함께 별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그리고 혼자가 아니기에 행복했다. '친구'란, ‘우정’이란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영원히 살아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본문 내용 요약]

엄마 아빠가 없는 고아였던 아흐메드는 유랑 극단에서 생활했다. 극단 주인는 살렘 부인이란 늙은 여자였는데, 성질이 아주 고약했다. 살렘 부인은 아흐메드를 고되게 부려먹었다. 빨래며 청소며 물을 길어오는 일이며 모든 허드렛일을 시켰다. 그러던 어느 날 아흐메드는 땔나무를 하러 숲에 갔는데, 길에서 금빛 알을 발견한다. 아흐메드는 알이 눈 속에서 얼어 버릴까 봐 극단으로 가져왔지만 살렘 부인에게 빼앗기고 만다.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자 알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어여쁜 소녀가 알을 깨고 나왔다. 사람들은 소녀에게 아우렐리아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고, 어여쁜 아우렐리아는 아침 해가 떠오를 때면 노래를 불렀다. 그러자 살렘 부인은 이 기회에 아우렐리아를 사람들에게 구경시켜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새장 속에 갇힌 아우렐리아는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었다. 시간이 지나 아우렐리아는 등에서 고운 비단 같은 깃털이 솟아나며 모습이 변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아우렐리아가 아름다워질수록 더 많이 몰려들었고, 그럴수록 아우렐리아는 점점 불행해져갔다.
아흐메드는 아우렐리아를 자유롭게 해 주고 싶었다. 그러나 어떻게? 새장 속 열쇠는 늘 살렘 부인이 가지고 있는데……. 이제 아우렐리아는 노래도 부르지 않았다. 아흐메드는 이제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결심과 동시에 살렘 부인으로부터 열쇠를 빼내어 아우렐리아를 자유롭게 풀어 주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살렘 부인은 그날 이후로 아흐메드를 더욱 괴롭혔다.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아흐메드에게 아우렐리아는 밤마다 꿈속으로 찾아온다. 그리고 아흐메드는 아침이면 깃털이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흐메드는 아우렐리아의 노랫소리를 듣게 되고, 아우렐리아와 함께 깃털 망토를 걸치고 눈송이 사이로 날아오른다. 별들 저 너머 어딘가로…….

한 소년, 한 소녀를 만나 자유를 향해 날다

극단 주인 살렘 부인 밑에서 고달픈 생활을 하던 아흐메드. 하루하루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살던 아흐메드 앞에 금빛 알 소녀 아우렐리아가 나타난다. 하루를 마치고 모닥불 옆에서 옹송그리고 별을 보며 잠들던 아흐메드에게 이제 친구가 생긴 거다. 아무리 힘들어도 일을 마친 뒤 함께 별을 보며 잠들 수 있는 친구.
그러나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니 이젠 자신뿐만이 아니라 아우렐리아까지 불행해지기 시작한다. 아우렐리아의 아름다운 노래와 특이한 외모를 가지고 돈을 벌려는 살렘 부인의 계획 때문에 아우렐리아는 날이 갈수록 불행해져 간다.
어떤 일이든, 어떤 힘든 상황이든 묵묵히 받아들였던 아흐메드는 이제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아니, 새장 속에 갇혀 세상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는 아우렐리아를 그대로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무엇이 아흐메드를 변하게 만든 걸까? 단순히 아우렐리아에 대한 동정일까? 아니면 자신이 알을 가져왔다는 것에 대한 책임일까?
다시는 하늘을 날 수 없을 것 같은 새장 속 아우렐리아와 행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극단 생활의 아흐메드. 어쩌면 둘은 서로가 처한 답답한 상황에 대해 깊은 공감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는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느꼈을지도 모른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또 그런 친구가 불행해지면 자신도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는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것을 용기 있게 함께 나눔으로써 행복해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우리 함께 가자, 아흐메드!
친구, 그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별들이 반짝이는 눈이 오는 밤하늘, 극단 위로 도시 위로 날아오른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는 어디로 갔을까? 검은 밤하늘, 별들 저 너머 어디로 갔을까?
만남부터 헤어짐, 그리고 다시 만나기까지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다. 꿈속에서 아우렐리아가 준 깃털을 소중히 보관했던 아흐메드도, 자유를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밤마다 아흐메드의 꿈속으로 찾아오던 아우렐리아도. 어쩌면 친구라는 것은, 자신이 어떤 힘든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을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강렬한 원색의 색감이 두드러지는 극단 풍경, 슬픈 눈의 아우렐리아, 밤하늘로 날아오르는 아흐메드와 아우렐리아. 한 장 한 장의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만큼이나 아름다운 그림들을 보며 아이들과 친구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는 걸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제인 레이
영국 미들섹스 대학의 3D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카드와 포스터, 북커버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독창적인 그림 스타일로 유럽에서 인정받는 작가이다. 벌리 도허티와 함께 작업한 그림 동화 <꿈나라 요정 지니>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의 최종 후보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북 런던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창작 동화와 전래 동화 그리고 신화 등의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