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크리스티앙 자크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이집트학 학자인 그는 1947년 파리에서 태어났고 소르본 대학에서 이집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방송국에서 프로듀서로 일했고 문학 잡지 편집장을 맡기도 했으며 1987년 첫 소설『이집트인 샹폴리옹』으로 데뷔한 후 이집트와 관련된 수많은 연구서와 소설을 출간해 명실 공히 이집트 전문가로 자리를 굳혔다. 스물다섯 살 때 구상하여 스물두 해 동안 준비해 발표한 대작『람세스』로 천삼백만 부라는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를 이집트 열풍으로 몰고 간 그는『위대한 파라오의 이집트』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을,『투탕카몬』으로 메종 드 라 프레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모차르트』『오시리스의 신비』『황금마스크』등의 작품을 썼으며 현재 스위스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람세스>의 작가이자 이집트 학자인 크리스티앙 자크가 쓴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람세스 2세가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기원전 1250년 람세스 통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람세스 2세의 명렁에 따라 땅을 빼앗기고 쫓겨난 카모세의 모험을 담았다.
부당한 처사를 바로잡고자 남쪽의 수도 테베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운명의 여인, 노프레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함께 고비를 헤쳐나가게 된다. 땅을 되찾기 위한 카모세와 노프레트의 모험과 역경이 역사적 사실과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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