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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그랬어
노란돼지 | 3-4학년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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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들의 마음에 집중한 그림책이다. 가장 친한 친구랑 싸웠을 때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여덟 살 송이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본다. 송이는 가장 친한 친구인 준이와 잘 놀다가 싸운다. 너무 화가 나 다시는 놀지 않겠다고 다짐도 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차츰 변해 간다. 처음에는 뾰족뾰족 가시도 돋고 시커먼 동굴이 생긴 것처럼 마음이 자꾸 불편해진다. 친구 없이 혼자서 그네를 타니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 그때의 마음은 텅 빈 상자처럼 허전하다.

송이는 서서히 ‘지금 내 마음은 어떤 모양일까? 어떤 색깔일까?’ 생각해 본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흔들거리는 것만 같다. 갈림길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것 같았다. 준이에게 화해하고 싶지만 아는 척하지 않는 준이를 보니 다시 화가 난다. 먼저 화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송이에게 준이가 화해의 쪽지를 보내는데….

  출판사 리뷰

시시때때로 마음이 변하는데 괜찮을까요?
내 마음은 어떤 모양이고, 어떤 색깔일까요?
알쏭달쏭한 마음을 잘 들여다보면 나를 잘 알 수 있어요!

여덟 살 송이의 마음 여행 속으로 함께 떠나요!

몸이 아플 때는 겉으로 드러내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드러내야 빨리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마음이 아플 땐 꺼내 놓기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내 마음이 어떤지 잘 들여다보는 일이 먼저이겠지요. 그리고 이를 적당한 언어로 표현하는 일도 필요하고요. 자신의 마음 상태를 말이나 글로 잘 풀어낼 수만 있어도 속상한 마음이 많이 가라앉기도 합니다. 이는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이기도 합니다.
때때로 아이들은 마음을 잘 모르거나 적절히 드러내지 못할 때가 많지요. 때로 표현이 서툴러 거칠게 드러냈을 때는 오히려 어른에게 혼이 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러운 내 마음을 감추게 되고, 결국 내가 어떤 마음인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고 지나치는 일도 생기지요. 내 마음을 적당한 언어로 잘 드러내는 것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노란돼지 신간 그림책인《마음이 그랬어》는 아이들의 마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랑 싸웠을 때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여덟 살 송이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봅니다.
송이는 가장 친한 친구인 준이와 잘 놀다가 싸웠어요. 너무 화가 나 다시는 놀지 않겠다고 다짐도 했지요. 그러고 나니 마음이 차츰 변해 갑니다. 처음에는 뾰족뾰족 가시도 돋고 시커먼 동굴이 생긴 것처럼 마음이 자꾸 불편해집니다. 친구 없이 혼자서 그네를 타니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그때의 마음은 텅 빈 상자처럼 허전합니다.
송이는 서서히 ‘지금 내 마음은 어떤 모양일까? 어떤 색깔일까?’ 생각해 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흔들거리는 것만 같습니다. 갈림길을 보니 내 마음도 그처럼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것 같아요.
준이에게 화해하고 싶지만 아는 척하지 않는 준이를 보니 다시 화가 납니다. 먼저 화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송이에게 준이가 화해의 쪽지를 보냅니다. 송이의 화난 마음은 솜사탕처럼 녹아버리고 말지요.

쓸모없거나 쓸데없는 감정은 없어요
화나거나 짜증나는 마음은 드러내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사람의 감정 중에 쓸 데 없는 감정은 없어요. 그 감정이 시작된 지점을 잘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지요. 속상함, 불편함, 허전함, 아쉬움, 심술남, 갈팡질팡…. 그런 마음 모두가 모두 자연스러운 송이의 감정입니다. 작가는 이런 마음을 이미지와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을 잘 살핀 송이는 아마도 마음의 키가 조금 더 커져 있을 겁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송이의 마음에 따라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내 마음은 어떤 상태일까? 왜 화가 나는 걸까? 왜 속상한 걸까?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면 나에 대해서도 상대방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본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관계도 잘 맺고 싶다는 마음의 다른 표현일 테니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진아
대학에서 순수미술과 디자인을 공부했고, 지금은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딸 다온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엄마이자 진심으로 어린이와 소통하는 작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누가 보냈지?》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첫사랑 진행 중》, 《필리핀에서 온 리처드》, 《이럴 땐 어떻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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