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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단편문학
미니책방 | 청소년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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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318 청소년문고 1권.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권은 대한민국 대표, 단편소설 작가 이효석의 작품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대표, 단편소설 작가”

초기작품은 경향문학(傾向文學)의 성격이 짙은 《노령근해(露嶺近海)》, 《상륙(上陸)》, 《북국사신(北國私信)》 등으로 대표된다. 생활이 비교적 안정되기 시작한 1932년경부터 그의 작품세계는 초기의 경향문학적 요소를 탈피하고 그의 진면목이라고 할 수 있는 순수문학을 추구하게 된다. 《오리온과 능금》을 기점으로 하여 《돈(豚)》, 《수탉》등은 이같은 그의 문학의 전환을 분명히 나타내주는 작품들이다. 이 시기가 이효석 문학의 황금 시절이라 할 수 있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효석 단편문학>은 1318 청소년문고 의 1번째 작품입니다.

“능금이 먹고 싶어요!”
“능금이?”
그로서는 의외의 제의인 까닭에 나는 반문하면서 그를 바라보았다.
“신선한 능금 한입 베어먹었으면!”
‘나오미’는 마치 내 자신이 한 개의 능금인 것같이 과일점의 능금 대신에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바싹 나에게로 붙었다. 나는 은전 몇 잎을 던져
주고 받은 능금 봉지를 ‘나오미’에게 쥐어 주었다.
걸으면서 ‘나오미’는 밝은 거리를 꺼리는 법 없이 새빨간 능금을 껍질채
버적버적 먹었다.
“대담하군요.”
“어때요 행길에서 능금 프롤레타리아답지 않아요?”
‘나오미’의 하아얀 이빨이 웃음 띠우며 능금 속에 빛났다 .
“금욕은 프롤레타리아의 도덕이 아니예요. 솔직한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프롤레타리아가 아닐까요?”
그러나 밝은 밤거리에서 아름다운 여자가 능금을 버적버적 먹는
풍경은 프롤레타리아답다느니보다는 차라리 한 폭의 아름다운 ‘모던’
풍경이었다. 그만큼 아름다운 ‘나오미’의 자태에는 프롤레타리아다운
점은 한 점도 없으며 미래에도 그가 얼마나한 정도의 프롤레타리아
투사가 될까도 자못 의문이었다. 너무도 아름답고 사치하고 ‘모던’한
‘나오미’였다.
“능금 좋아하세요?”
“능금 싫어하는 사람이 어데 있겠소.”
“모두 아담의 아들이요, 이브의 딸이니까요. 자 그럼 한 개 잡수세요.”
‘나오미’는 여전히 미소하면서 능금 한 개를 나의 손에 쥐어 주었다.
“그렇지요. 조상 때부터 좋아하던 능금과 우리는 인연을 끊을 수는
없어요. 능금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고 또 영원히 좋은 것이겠지요.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높게 빛나는 능금이지요.
마치 저 하늘의 ‘오리온’과도 같이 길이길이 빛나는 것이예요.”

- '오리온과 능금'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효석
이효석(李孝石, 1907~1942)은 1928년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작은 경향문학의 성격이 짙어 ‘동반자 작가’로 불렸다. 첫 창작집 『노령근해』를 통해 자신의 프롤레타리아 이념을 추구하는 문학적 지향성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생활이 안정되기 시작한 1932년 무렵부터는 순수문학을 추구하여 향토적, 이국적, 성적 모티프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1933년부터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여 이 해에 「돈(豚)」 「수탉」 등을 발표하였다. 이후 1936년 「산」 「분녀」 「들」 「메밀꽃 필 무렵」 「석류」, 1937년 「성찬」 「개살구」, 1938년 「장미 병들다」 「해바라기」, 1939년 「황제」 「여수」 등의 단편을 발표하며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로서 입지를 굳혀 갔다. 『화분』(1939), 『벽공무한』(1940) 등의 장편도 발표했는데, 일본의 조선어 말살 정책에 일어로 장편소설 『녹색의 탑』(1940)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쓰기도 했다.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이효석문학관이 건립되어 있다.

  목차

노령근해 (露領近海)
상륙
북국사신 (北國私信)
오리온과 능금
돈. 돼지 (豚)
수탉
석류
장미 병들다
해바라기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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