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30여 년 동안 국사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만의 개성과 수업 노하우가 담긴 역사수업 자료이다.
저자가 실제 국사수업 시간을 통해 시도해온 여러 가지 교수 방법론과 수업의 결과물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가능하면 모든 역사적 사실을 학생들의 현실로 가지고 와서 자기를 살피는 공부거리로 삼고자 한 것이다. 그 바탕에는 인간은 피조물이면서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스스로의 모습을 새로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를 창조하는 주체이고 자기를 창조하는 당사자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흐르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생생한 수업의 결과물 수백여 장이 실려 있다. 중학교 국사수업 32강에 따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수업을 기초로 하되, 각 시간마다 소재를 정해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30여 년 동안 국사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만의 개성과 수업 노하우가 담긴 역사수업 자료이다.
저자는 이 책에 평소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스승 삼아 스스로 묻고 답하는 가운데 쉼 없는 자기 성장, 특히 마음의 자람을 돕고 싶었던 본인의 마음이 담겨 있으며, 학생들이 역사 공부를 방편으로 자기를 성찰하면서 민족의 삶을 생각하고, 또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도록 시도해본 교수 학습활동의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명상과 토론, 독특한 학습활동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역사 공부의 장을 열다
<즐거운 국사수업 32강>은 저자가 실제 국사수업 시간을 통해 시도해온 여러 가지 교수 방법론과 수업의 결과물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가능하면 모든 역사적 사실을 학생들의 현실로 가지고 와서 자기를 살피는 공부거리로 삼고자 한 것이다. 그 바탕에는 인간은 피조물이면서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스스로의 모습을 새로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를 창조하는 주체이고 자기를 창조하는 당사자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흐르고 있다.
그리하여 명상과 토론, 그리고 학습활동과 자율 과제로 이어지는 독특한 국사수업이 탄생하였고, 그 결과물을 엮어 독자 스스로가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시도해보고, 느껴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책을 펴내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생생한 수업의 결과물 수백여 장이 실려 있는 점이다. 중학교 국사수업 32강에 따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수업을 기초로 하되, 각 시간마다 소재를 정해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고 있다.
각 장마다 가득한 학생들의 그림이나 여러 가지 자료들만 훑어보아도, 이 책에 따른 국사수업이 기존의 수업 내용을 잘 전달하면서도 얼마나 창의적인 활동으로 그 성과를 업드레이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성공한 미래를 오늘에 살린다(삶의 전망 세우기를 소재로)’에서는 25년 후 우리나라와 나의 삶이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고 있다. 미래의 신문이나 잡지에 실릴 나에 관한 기사를 직접 작성해보고, 25년 후 나의 명함을 만들어봄으로써 ‘25년 후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에 대해 스스로 답을 써보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의 역사’는 ‘내가 보는 나의 역사, 부모님이 보는 나의 역사’ 이야기다. 나와 부모가 자기 자신과 자녀, 부모의 역사를 서로 묻고 답한 것을 기록해봄으로써 가족 간에 이해하고 사랑하고 미래의 아름다운 가정을 일구어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홍익인간 정신, 홍익인의 삶’에서는 <삼국유사>에 실린 단군의 건국 이야기를 살펴본다. 그리고 ‘홍익인간’ 하면 생각나는 것을 써보고, 우리 주변의 홍익인간을 찾아본다.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재
<즐거운 국사수업 32강>은 역사철학과 우리나라 역사를 소재로 하였다. 범위는 머리말 및 원시사회에서부터 중학교 2학년 과정을 다루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사 수행과제 활동, 사회과 심화학습, 사회과 교사들의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안학교 교육활동이나 다른 과목의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학부모에게는 자녀들과 소통할 만한 소재를 제공해줄 것이다.
수행 평가로 다양한 활동 주제 중 30가지 정도 임의대로 선택하여 작은 스케치북에 활동 내용을 작성하여 제출하여 평가하고 결과물을 전시하여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도 좋을 것이다. 창의적 재량 시간이나 사회 심화 시간에 교사가 역사적 사실을 좀 더 보강해서 설명해주고 일정 범위에서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자유 선택하여 줄 없는 공책에 학습활동을 하면 결과물이 작품집이 될 것이다.
장마다 시작부분에 인용한 시들은 수업 내용과 관련하여 학생들에게 소개한 것들이다. 학습 내용을 시어 바꾸기로 표현하는 자료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김남선
1951년에 경상남도 거창에서 태어나 거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사과를 졸업하였다. 1975년 중등 역사과 교사로 근무를 시작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교사들이 보람을 느끼는 교육현장을 만들고자 전교조 부위원장, 전교조 서울지부장을 맡아 일하였고, 1994-1999까지는 <만남과 열림> 쪽지를 발간하였다. 현재는 다음 카페, <마음자람 메카> 카페지기, <마음자람원> 대표, 불교여성개발원 <명상리더십센터장>으로 사람들의 마음 자람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저서] 배우며 가르치며 (석탑)/못다 가르친 역사(석탑)/역사의 등불-원효, 만해, 김시습 (정토)/인도에서 온 편지(정행)/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알 것만 같아요 (정토)/백두야, 천지야 놀자 (밝은 세상)/역사의 창으로 마음을 봐요.밝은 세상)/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조계사 출판사)/지리산,지리인(책두레)/내고향 거창군 가조 샘내(책두레) 등
목차
1부 삶의 전망을 세운다
1. 첫 번째 역사 수업-인사를 소재로
2. 올바른 역사인식과 인간이해-역사철학을 소재로
3. 역사 앞에서의 나와 우리-역사란 무엇인가를 소재로
4. 긍정의 마음, 긍정의 사람-긍정적 시각을 소재로
5. 무엇이 중요한 역사적 사실인가?-역사관을 소재로
6. 성공한 미래를 오늘에 살린다-삶의 전망 세우기를 소재로
7. 부모와 자녀의 소통의 역사-나와 부모님의 역사를 소재로
8. 국가의 주인으로, 역사의 주인으로-국가관을 소재로
2부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간답다는 것은 무엇인가?
9. 인간의 조건, 참사람의 길-인류의 진화과정을 소재로
10. 세포의 역사, 인간 생명의 역사-지구의 역사, 생명의 역사를 소재로
11. 나의 고픔과 소망-원시사회와 동굴벽화를 소재로
12. 인간 중심의 역사와 인간의 탐구-역사학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13. 인간이란 어떤 존재일까?-밥 한 공기를 소재로
3부 인간의 의무와 홍익인간의 삶
14. 자연과 인간의 관계-신석기시대 원시 신앙을 소재로
15. 공동체 삶, 공존의 심성-부족사회와 부족장의 역할을 소재로
16. 삶과 죽음의 문제-고대사회의 장례풍습을 소재로
17. 홍익인간 정신, 홍익인의 삶-고조선 건국을 소재로
18. 남녀관, 부모관, 자녀관-단군신화를 소재로
19.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법의 역사를 소재로
20. 인간의 자질, 시민의 자질-고대사회와 신분제도를 소재로
21. 자유의 길, 상생의 길-화랑도를 소재로
22. 훌륭한 지도자, 바람직한 지도력-문무왕의 일화를 소재로
23. 승승의 삶으로-전쟁사를 소재로
4부 자신의 주인으로 역사의 주인으로
24. 신화를 창조하는 삶-고대국가 건국 신화를 소재로
25. 전쟁의 역사에서 평화의 역사로-전쟁의 희생을 소재로
26. 분열의 역사에서 통일의 역사로-통일의 역사를 소재로
27. 역사의 개혁 과제를 나의 과제로-신라 말 고쳐 초기의 정세를 소재로
28. 하여가와 단심가-고려 중기 사회와 천민의 저항을 소재로
29. 노예근성을 벗고 삶의 주인으로!-고려 중기 이후의 민중봉기 현황을 소재로
30. 나의 보물, 나의 자산-문화재를 소재로
31. 성인의 길, 사람의 삶-불교사를 소재로
32. 별같이 많은 사람, 빛나는 심성-고려시대의 성리학을 소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