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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사랑
라임북 | 청소년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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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달콤 쌉싸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김유진 시인의 청소년시집이다. 청소년들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주제로 한 시 52편이 담겨 있다. 사랑의 시작과 이별의 아픔, 진정한 사랑의 발견을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그린 점이 돋보인다. 처음 눈뜬 사랑에 설다가 이별에 아파하고, 다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성장의 과정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온 세상이 사랑하는 상대로 가득해진 청소년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포착하여 그리고 있는 시들이다. 손끝 스치는 순간의 떨림, 문자를 기다릴 때의 가슴 졸임, 쉬는 시간 친구들의 키스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혼자 해 보는 상상, 떠난 사랑 때문에 겪는 외로움, 그를 떨치고 자신이 원하는 진짜 사랑을 찾으려는 의지 등을 청소년의 언어로 되살렸다. 참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도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시작되는 사랑에 떨리고 수줍던 마음
이제 사랑 앞에 당당하게 마주 서다!

"내 사랑은 내가 결정할게."


나의 사랑이 언제부터 싹트기 시작한 걸까?
떨어진 머리카락이 네 마음 한 올인 듯 만지작거리던 때
책을 펴고도 너의 말과 얼굴과 몸짓만 읽혔을 때…
그리움 간절함 소화불량 외로움 우울 분노 희망
그 사이에 던져져 소리치던
나, 이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시작되는 사랑에 떨리고 수줍은 마음

누구나 사랑을 하게 되면 콩닥콩닥 가슴이 뛰고 세상 모든 것이 다른 빛깔로 보입니다. 이제 막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청소년들에게는 더 떨리고 설레겠지요. 김유진 시인은 사춘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고 솔직하게 그려 보이고 있습니다. 때로는 풋풋하게, 또 때로는 솔직하게, 청소년들의 사랑 이야기를 감성 깊은 시어로 녹여 내었습니다.

사랑이 시작되면 사소한 것 하나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소맷자락에 붙은 머리카락 하나에 “내게로 이어진 너의 마음 한 올”(「머리카락」)이라며 의미를 붙이게 되는 사랑의 시작점을 섬세하게 포착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돌아오는 길의 마음의 진폭(「출렁임」)이며, 쉬는 시간에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하며 달콤한 첫 키스를 꿈꾸는 소녀의 모습(「쉬는 시간 키스 이야기」)이 귀엽게 그려져 있습니다. 사랑의 시를 감상하며 감성의 폭을 넓히게 됩니다.

당당하게 내 사랑을 찾아 나서는 시

사랑을 할 때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한 것은 아닙니다. 처음의 설렘과는 다르게 다투기도 하고 서로에게 실망하기도 하며 결국 이별을 맞기도 합니다. 김유진 시인은 이별의 순간들을 겪으면서 한 뼘 더 성장한 화자의 성숙함도 보여 줍니다. 사랑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그 과정에는 여성주의적인 시각이 잘 녹아 있습니다.

「피그말리온에게」는 상대방이 원하는 내 모습이 아닌 진정한 나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는 의지가 두드러지는 시입니다. 수행평가 점수를 위해 친절하게 행동하는 옛 남자친구의 행동에 강해지기로 다짐하는 「다시는」에는 청소년 독자들이 새삼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시원하게 안녕」에서는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당차고 산뜻하게 이별을 맞이하는 법을 잘 드러내었습니다. 자신을 자판기로만 취급하는 남자친구에게 화가 나 결국 폭발해 버리는 이야기를 담은 「자판기」도 웃음을 지으며 동감하게 됩니다. 수동적인 사랑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랑으로 한 발자국 나아갈 것입니다.

마음에 이는 물결 라임 청소년시집

라임 청소년시집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과 함께하며 따뜻하고 너른 눈으로 청소년들의 삶과 꿈을 담습니다. 시 감상의 징검다리가 되어 우리의 마음에 따뜻한 물결을 이게 해 줄 청소년시집이 되기를 바랍니다. 청소년들이 즐거이 감상하는 청소년시집, 시문학으로 시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끄는 청소년시집, 시 감상의 길을 열어 주는 청소년시집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때부터 사랑』은 청소년들이 사랑의 감정을 경험하며 한 뼘 더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은 청소년시집으로, 라임 청소년시집 첫 번째 권입니다. 라임 청소년시집이 청소년시를 시문학으로 온전히 감상하는 즐거운 청소년시집, 시감상의 징검다리가 되는 청소년시집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유진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고 진해에서 자랐습니다. 서강대 국어국문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 한국학과 박사 과정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동시 부분을 수상하고,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시를 추천받았습니다. 제4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동시집 『뽀뽀의 힘』이 있고, 그림책 『밤 기차를 타고』 『이불을 덮기 전에』『오늘아, 안녕』에 글을 썼습니다.

  목차

1부 너의 마음 한 올
내가 제일 좋아하는 너/ 심장과 심장의 거리/ 머리카락/ 좋아하니/ 맞춤형 인간/ 출렁임/ 책을 펴고 널 읽는다/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늘의 일과/ 층간 소음/ 편의점에선/ 머그컵의 온도/ 나는 사랑한다 고로 존재한다

2부 잠깐 닿은 너의 체온은
사춘기/ 커플룩/ 남자가 됐다/ 오빠/ 컵라면 위 문제집/ 쉬는 시간 키스 이야기/ 멀리서, 너의 말이/ 봄날의 공원/ 가까이/ 내게 집을 주세요/ 딴생각/ 아메바/ 짝짓기에 관한 언니의 가르침

3부 너는 예상 못한 바이러스
자판기/ 뒤늦은 사과/ 헤어지기 좋은 날/ 시원하게 안녕/ 시한부/ 고장/ 증거/ 바람둥이 고발장/ 24시간 순댓국/ 다시는/ 지옥은 사랑의 부재/ 큰 곰인형이 들려주는 이야기/ 밥 앞에선

4부 네가 있어 우리는
만남/ 피그말리온에게/ 나와 봐/ 나 줘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선물/ 옷장을 열면/ 콩깍지/ 네가 없다면/ 라라/ 돋보기/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꽃이 되었다/ 축 생일/ 사랑에서 태어나고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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