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보노보노'는 벌써 30년 넘게 만화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그런 '보노보노'를 이제는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출간한 그림책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는 작가가 연재 20주년을 기념하여 펴냈던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그동안 만화로만 보노보노를 만났던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따뜻한 색감의 파스텔로 표현한 그림은 캐릭터들을 더욱 살아 움직이게 한다.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는 엉뚱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깊은 고민을 담고 있다. 아주 평범하지만 특별한 것을 깨닫게 한다. 그래서 별것 아닌 이야기에 기운을 얻고, 읽을 때마다 새롭게 감동한다.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는 혹시 지금 힘들지라도,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보노보노와 포로리의 도움으로 자신이 진짜 되고 싶은 것을 찾아낸 츠와이오의 이야기는 지금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을 응원한다.
출판사 리뷰
“보노보노의 따뜻한 응원, 언젠가는 괜찮을 거야!”너부리 패들은 주변 환경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식물, 츠와이오로 장난을 친다. 그런 츠와이오가 안타까운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츠와이오를 도와주고 응원해 준다. 보노보노의 작가는 혹시 따돌림 당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쓰고 그렸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사랑하는 캐릭터 보노보노!
국내 첫 그림책으로 만나다!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보노보노'는 벌써 30년 넘게 만화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그런 ;보노보노;를 이제는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출간한 그림책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는 작가가 연재 20주년을 기념하여 펴냈던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그동안 만화로만 보노보노를 만났던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따뜻한 색감의 파스텔로 표현한 그림은 캐릭터들을 더욱 살아 움직이게 한다.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는 엉뚱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깊은 고민을 담고 있다. 아주 평범하지만 특별한 것을 깨닫게 한다. 그래서 별것 아닌 이야기에 기운을 얻고, 읽을 때마다 새롭게 감동한다.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는 혹시 지금 힘들지라도,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보노보노와 포로리의 도움으로 자신이 진짜 되고 싶은 것을 찾아낸 츠와이오의 이야기는 지금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을 응원한다.
보노보노가 보내는 따뜻한 응원
츠와이오는 나일지도 모르고, 너일지도 몰라!더운 여름날, 바다에서 친구들과 놀던 보노보노는 돌처럼 생긴 식물, 츠와이오를 집어 든다. 보노보노가 집어 든 츠와이오는 사실, 남의 시늉을 하며 모양을 바꾸는 이상한 식물이다.
여름에 돋아나는 식물인 츠와이오는 고약한 냄새 때문에 모두가 싫어해서 발견하면 캐서 버려 버린다. 그래서 츠와이오는 들키지 않기 위해 자신의 색과 모양을 바꾸는 것이다.
너부리 패들은 이런 츠와이오로 장난을 치며 괴롭히지만,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츠와이오가 안타까워 도와주기로 한다. 그리고 마침내, 츠와이오는 꽃밭으로 옮겨져서 자신이 원하던 모양을 찾는다.
사실, ‘츠와이오’라는 식물은 작가가 만들어 낸 가상의 식물이다.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는 츠와이오에 대해 자신만의 형태가 없는 이상한 생물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미움을 받거나 괴롭힘을 당하거나 따돌림을 당하면서 남의 시늉을 하며 살고 있다고. 하지만 작가는 그런 츠와이오도 지금만 그럴 뿐, 내일, 다음 달, 내년, 그리고 어른이 되면 어찌 될지 알 수 없고, 언젠가는 정말 행복해져 있을지 모른다며 용기를 준다.
츠와이오는 시늉을 한 게 아니에요.
츠와이오는 여러 가지가 되어 보고 싶었던 거예요.
그리고 마침내 츠와이오는 자기가 되고 싶은 것을 찾아냈지요.
- 본문 중에서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는 츠와이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응원해 준다.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을 찾아낸 츠와이오가 어쩌면 지금의 나일지도, 혹은 너일지도 모른다고. 그러니 괜찮다고 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가라시 미키오
1955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해 스물네 살에 《네쿠라 토피아》로 데뷔했다. 1983년 《네가 나쁘다》로 일본 만화가협회 우수상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나가다 1984년부터 2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1986년 4컷 만화인 《보노보노》를 발표하면서 만화가로서 활동을 재개했고 2년 뒤인 1988년에 《보노보노》로 고단샤 만화상을 수상했다. 이후 《보노보노》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케이블 TV에서 새로운 시리즈가 방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또다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닌자펭귄 만마루》로 1998년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미야기 현 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보노보노 탄생 30주년을 맞아 《보노짱》과 《보노보노스》 1·2권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