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4권. 우리 사회의 미래를 리얼하게 전망하는 보고서. 미래를 준비하려면 현재의 한국을 알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이 책에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여 주는 절망의 숫자들이 등장한다. 현재가 헬조선인데, 미래가 갑자기 장밋빛일 수는 없다.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바꾸든 대비하든 할 수 있다. 중학생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현실을 가감없이 알려주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중학생들이 커서 겪게 될 한국 사회의 미래를 전망합니다!이 책에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여 주는 절망의 말들이 등장합니다. 너무 적나라한 모습을 굳이 청소년들이 알아야 하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어려운 현실보다는 장밋빛 희망을 이야기해 주고 싶은 것이 어른의 마음이니까요.
그러나 문제를 제대로 알아야 바꾸든 대비하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출산의 덫, 저성장의 늪, 인공 지능과 로봇화에 따른 일자리 변화, 소득 불평등 등 정치 경제 사회 면을 소개합니다. 어쩔 수 없이 비관적이고 우울한 내용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삶이 어두운 만큼 미래의 삶도 어두울 테고, 어쩌면 미래가 현재보다 더 어두울지 모릅니다. 현재의 위기에 새로운 위기가 더해질 테니까요.
이 책은 청소년에게 우리 사회를 솔직하게 보여 줍니다. 다소 암울하더라도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니까요.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대학 졸업자는 늘어나고 일자리는 줄어드는 진퇴양난입니다. 부족한 자리에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높은 스펙을 자랑하는 취업 지원자가 계속 늘어납니다. 이 사회에서 청소년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요?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에 입학해서 공무원 시험을 보는 것이 지금 시대의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나의 미래와 어떤 관계가 있을지, 저성장이 계속 되면 미래의 나는 돈을 벌 수 있을지, 인공 지능이 나의 미래 일자리를 차지하게 될지, 소득 불평등은 해결될 수 있을지??. 청소년의 미래와 직접 관련이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 봅니다. 다소 어려운 내용은 만화와 용어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었습니다.
이 책을 쓴 오승현 작가는 어둡고 불안한 미래이지만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찾는 법을 제시합니다. 진로는 청소년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인구 감소, 저성장, 인공 지능 등을 고려하여 행복할 수 있는 진로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권합니다.
토론하는 중학생! 찬반으로 나누어 토론해 봅시다!이 책은 책읽기가 토론으로 연결하도록 8개의 토론 문제를 제공합니다. 어떻게 하면 낮은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은 같아야 할까요?, 청년 실업은 청년들의 능력 부족 탓일까요?, 경제 성장이 먼저일까요, 소득 불평등 해소가 먼저일까요?, 기본 소득이 필요할까요? 등 현재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고, 현재 고교 독서평설 집필 위원으로 활동하는 있는 오승현 작가가 직접 출제한 문제입니다.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첫 교양서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중학생들에게 권하는 '좌충우동 중학생을 위한' 시리즈의 네 번째 권입니다. ‘나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가 충돌하면서 좌충우돌 마음의 갈등을 겪고 있는 중학생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의 폭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책읽기가 될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나의 정체성, 진로, 행복, 관계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묻고 탐구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교양서입니다. 중학교 자유학년제나 자유학기제의 진로 탐색 활동, 주제 선택 활동 시간에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승현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보다 다른 분야를 기웃거리며 공부한 시간이 더 많았지요. 그 덕분에 지금은 다양한 책을 쓰고 있어요. 데미안 라이스의 음악을 즐겨 듣고, 칼 세이건의 과학책을 애독하며, 오래된 동네를 거니는 걸 좋아합니다.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어요. 현재는 집필에 매진 중이고 틈틈이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 독서평설》에 집필 위원으로 참여했고, 지금은 《고교 독서평설》 집필 위원으로 활동 중이에요. 지금까지 《내 얼굴이 어때서》, 《생각의 주인은 나》,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 《지구 멸망 보고서》,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등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다가오는 겨울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1 저출산의 덫
저출산이 뭐야?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왜 문제일까?
누구도 피해 가지 못해
정부는 뭐하는 거지?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2 저성장의 늪
저성장이 뭐야?
저성장이 계속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어떻게 해야 할까?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3 인공 지능과 로봇화
인공 지능이 뭐야?
인공 지능과 일자리가 관련이 있다고?
미래의 일자리는 비관적이기만 할까?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4 모두가 행복한 사회
GDP의 비밀
경제 성장 VS 시민 행복
소득 불평등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세상이 달라지면 생각도 달라져야 해
바로 우리의 문제
나오는 글 : 미래의 나를 찾아가는 법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를 읽고 토론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