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옛날 사람들은 빙글빙글 돌아가는 통나무를 이용해 거대한 돌덩이를 옮겼고, 짐마차를 만들어 물건을 실어날랐으며, 항아리와 그릇을 만드는 물레에 이용하기도 했다. 5500년전 중동지역에서는 통나무를 얇게 잘라 막대에 끼워 빙글빙글 돌아가게 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통나무에서 시작해, 물레, 수레바퀴, 도르래로 계속 발전해 가면서 인간의 생활은 점점 편해진다. 바퀴를 이용해 힘들이지 않고 물건을 운반할 수 있었으며, 도르래를 이용해 무거운 짐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게 된 것. 바퀴는 시계, 방적기, 자동차, 놀이기구 등에 계속해서 활용된다.
바퀴와 도르래의 발전을 통해 기술사를 배우는 학습그림책. 유아들이 처음 접하는 과학의 세계를 되도록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삽화와 간략하지만 핵심을 전하는 글로 구성했다. 현대의 기계 문명이 옛날에 발명된 바퀴와 도르래에 연장선상에 있음을 알게 된다. Wonderwise 시리즈 열번째 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