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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청소년을 위한 진짜 쉬운 동양 철학
도서출판 북멘토 | 청소년 |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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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질풍노도의 시기에 들어서 인생에서 첫 전환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동양 철학자 12명의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청소년들이 딱딱하고 어려운 철학책이 아니라 옛날 이야기책을 읽어 내려가는 느낌이 들도록 쉽고 재미있게 썼다.

노자는 태어나자마자 주위의 자두나무를 따서 성을 지었고, 원효대사는 배고픈 너구리에게 공양을 주라는 스님의 얘기를 듣고 먹이가 아니라 염불을 외웠으며, 7년간의 사단칠정 논쟁을 벌인 퇴계 이황은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50번씩 치아를 마주쳤다. 이처럼 철학자들의 특별한 출생 이야기부터 엉뚱하면서도 남달랐던 어린 시절의 성장 과정, 특히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먼저 소개하고, 그 철학자들의 핵심 철학 사상을 정리해 부록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면, 장자의 사상에서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한쪽의 완성은 다른 쪽의 파멸을 뜻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질서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인간이 살고 죽는 것과 화를 입고 복을 받는 것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장자의 사상을 설명하고, 장자가 유가의 인위적인 도덕에 반대하며 노자의 사상과 다른 점을 알려주고 이해를 도왔다.

또, ‘풉’ 하고 웃음이 터지는 유쾌한 일러스트로 재미를 더했고, 시각적 효과를 위해 난무하는 팁이 아니라 꼭 필요한 내용에만 팁을 달아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진짜 쉬운 철학책이 될 것이다. 따라서 ‘처음 철학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철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출판사 리뷰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위대한 철학자의 십대는 어땠을까?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다. 공자는 동네 아이들과 놀면서도 제기를 늘어놓고 제사 지내는 흉내를 내며 놀았고, 그는 늘 예의를 갖춰 행동해 매우 어른스럽게 보였다. 이황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독서에 열중했고, 정약용은 열흘 만에 중국 역사책을 다 외웠으며, 노자는 태어나자마자 말을 했다. 그렇다면 위대한 철학자들은 모두 공자와 같은 십대를 보냈을까?
세종대왕도 감탄한 신동 김시습은 유학자의 갓을 버리고 중이 되어 전국 방방곡곡을 떠돌았다. 관중은 벼슬길에 세 차례 올랐으나 매번 낮은 관직으로 밀려났고, 전쟁에 세 차례 참가했으나 모두 패배하여 도망쳐야 했다. 한비자는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하고 친구의 손에 죽어야 했고, 세계 4대 성인인 공자는 상갓집 개에 비유되기도 했다. 이황은 반대 세력의 모함을 받아 관직에서 물러났고, 정약용은 18년 동안 유배 생활을 했다. 원효대사는 파계승이 되어 결혼하고 아들을 낳은 뒤 다시 스님으로 돌아갔다.
야사에나 나올 법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려서부터 뛰어났고 시대를 넘어선 철학자로 후세에 이름을 떨칠지라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들어서 인생에서 첫 전환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동양 철학자 12명의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담은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이 나침반이 되어 주고,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어렵고 딱딱한 철학책은 가라!
14살에 딱 맞는 진짜 쉬운 철학책이 나왔다!

인문학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철학과 철학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빠져들 만큼 재미있고 쉬운 책은 많지 않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쉽고 흥미를 돋우는 철학서를 내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 은 그 일환으로 나온 책이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딱딱하고 어려운 철학책이 아니라 옛날 이야기책을 읽어 내려가는 느낌이 들도록 이 책을 쉽고 재미있게 썼다고 강조한다.
노자는 태어나자마자 주위의 자두나무를 따서 성을 지었고, 원효대사는 배고픈 너구리에게 공양을 주라는 스님의 얘기를 듣고 먹이가 아니라 염불을 외웠으며, 7년간의 사단칠정 논쟁을 벌인 퇴계 이황은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50번씩 치아를 마주쳤다. 이처럼 철학자들의 특별한 출생 이야기부터 엉뚱하면서도 남달랐던 어린 시절의 성장 과정, 특히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먼저 소개하고, 그 철학자들의 핵심 철학 사상을 정리해 부록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면, 장자의 사상에서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한쪽의 완성은 다른 쪽의 파멸을 뜻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질서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인간이 살고 죽는 것과 화를 입고 복을 받는 것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장자의 사상을 설명하고, 장자가 유가의 인위적인 도덕에 반대하며 노자의 사상과 다른 점을 알려주고 이해를 도왔다. 또, ‘풉’ 하고 웃음이 터지는 유쾌한 일러스트로 재미를 더했고, 시각적 효과를 위해 난무하는 팁이 아니라 꼭 필요한 내용에만 팁을 달아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진짜 쉬운 철학책이 될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이 ‘처음 철학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철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한다.

지금의 청소년 정서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한 일러스트!
그간 어려운 철학 책의 딱딱함을 덜기 위한 목적으로 일러스트를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에서는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일러스트를 사용하지 않았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철학자들의 이야기나 철학 사상을 재해석하여 일러스트를 실었다.
공자의 경우, 스스로의 말과 몸가짐 하나하나를 통하여 제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주는 시범식 교육을 했다. 특히 공자는 일하지 않는 인간, 몸으로 실천하지 않는 인간을 가장 싫어해 제자들에게 “내가 하루 종일 깊이 생각해 보았지만 얻은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그러니 너희는 정 할 일이 없거든 멍청하게 잡담이나 하지 말고 장기바둑이라도 두어라”라며 단호하게 충고했다. 다시 말해, 공자의 교실은 ‘멍 때리기 금지 구역’이다. 하지만 현실 속 학교 교실의 모습은 멍 때리기를 넘어서 수면실이 되었다. 수천 년 전 교실에서도 수업 시간에 농땡이 치는 학생들이 있었다는 일러스트를 보면서 아이들은 웃음을 터뜨리겠지만, 현실 속에서 그 의미를 새겨 보게 될 것이다. ‘정치는 덕으로 하는 것이다’라며 『논어』 안에 어려운 이야기를 잔뜩 남겨 놓고, 세계 4대 성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공자가 아니라 3천 명의 제자를 둔 스승으로 존경받는 이유를 인정하게 될 것이다.
‘인과 의를 해치면 군주가 아니다’라며 군주가 군주답지 못하면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 맹자는 공리주의를 비판했다. 이 책에서 장황해질 수 있는 공리주의의 개념을 ‘모든 일에서 개인의 공이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쉽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 그러나 텍스트의 설명에 앞서 일러스트와 말풍선을 보면 그 뜻이 단박에 이해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정조의 총애를 받은 것으로 잘 알려진 다산 정약용은 18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며 한평생을 살얼음판 위에서 살았다. 그 일러스트를 보면, 정약용의 학문이나 인생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다. 붕당 정치 속에서 왕의 신임을 받아 시기와 질투를 받지만, 그는 끝끝내 당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았다.
매우 친한 친구 사이의 우정을 일컫는 말인 관포지교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관중과 포숙의 우정은 돈독했다. 그것을 청소년의 입맛에 딱 맞게 나타낸 일러스트를 보면 이 책이 얼마나 쉽고 재미있는 철학책인지 알게 될 것이다. 관중과 포숙 중에 똥손, 똥눈이라고 놀림받은 사람은 누구일까? 책 속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보기 바란다.

공자부터 정약용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살아 움직이는 12명의 철학자들!

이 책은 철학자들처럼 위대한 인물이 되라거나 위대한 철학자들의 삶을 본받으라고 하지 않는다. 철학자들의 대단하고 위대한 모습만을 보여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12명의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은 죽고 없지만 지금도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논어』, 『맹자』, 『도덕경』, 『남화경』, 『사서집주』, 『동국이상국집』, 『성학집요』, 『목민심서』 등 철학자들이 남긴 지혜의 주머니를 꺼내 쓰고 있기 때문이다. 철학자들을 통해 고전의 지혜를 맛보는 셈이다. 또한, ‘사람은 저절로 태어날 뿐이다’라고 말한 이규보를 만나면 고려 시대 무신정권의 역사가, 신동으로 태어나 방랑자로 산 김시습을 만나면 세조의 단종 폐위 사건에 얽힌 조선 전기의 역사가, ‘통치자는 백성들을 위해 존재한다’라고 주장한 정약용을 만나면 조선 시대 붕당 정치에서 비롯된 당쟁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역사적 배경은 철학자들의 철학 사상이 나온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한 마디로,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 철학자들』보다 쉬운, 재미있는, 알찬 철학책은 없을 것이다. 우리 시대 청소년들을 위한 진짜 쉽고 재미있는 ‘맞춤형’ 철학책 속으로 떠나보길 권한다!

노자의 가르침을 듣고 돌아간 공자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나는 새가 공중을 잘 날아다니고, 물고기가 헤엄을 잘 치고, 짐승이 땅 위를 잘 달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는 활을 쏘아 잡을 수 있고, 물속을 헤엄치는 고기는 그물을 쳐서 잡을 수 있고, 달리는 짐승은 덫을 놓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용은 바람과 구름을 타고 9만 리 하늘로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만나 본 노자는 바로 용이었다.” ‘1. 공자_정치는 덕으로 하는 것이다’ 중에서

제자들이 걱정하자 장자가 다시 말했다.
‘땅 위에 시체를 버리는 것은 까마귀나 독수리 떼에게 뜯어먹도록 주는 것이고, 땅 밑에 시체를 묻는 것은 개미 떼나 땅강아지에게 먹도록 주는 것인데, 이 둘이 다를 게 무엇이냐? 이것은 이쪽에서 식량을 빼앗아 저쪽에 보내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게 없느니라.” ‘4. 장자_도를 위해 사사로운 마음을 버려야 한다’ 중에서

관중의 신세를 두고 맹자가 이렇게 말할 정도였다.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려 주고자 하면, 먼저 반드시 그 마음을 괴롭히고, 뼛골을 수고롭게 하며, 배를 곯리고, 몸을 텅 비게 하여 행위를 어지럽히며, 심성을 억눌러 불가능한 일을 더욱 불가능하게 만든다.”
‘5. 관중_백성들이 잘 살아야 나라가 부강해진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성률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빠져들 만큼 재미있고 쉬운 책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전남대 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철학회, 동서철학회,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칸트 철학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중앙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2500년간의 고독과 자유』(1996년 인문과학분야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도서, 2015년 베트남 언어로 출판,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주요 참고문헌으로 등재), 『칸트, 근세철학을 완성하다』(한국출판협회 선정 ‘2017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를 포함한 철학도서 15권, 장편소설 『땅콩집 이야기』 시리즈, 단편모음집 『딸콩이』 등을 포함한 문학작품 4권 등이 있다. 전남문인협회, 국제문예, 미주한국문인협회 신인상 및 사르트르 문학회 우수상 등을 받으며 소설가(한국문인협회 정회원)로 등단했고, 풍향학술상(2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강성률 교수의 철학이야기’를 '기독 타임즈', '영광신문'에 연재하고 있으며, '광주교통방송 라디오'에서 방송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005

1 공자 ― 정치는 덕으로 하는 것이다 ··· 011

창고지기도 하고 목장 관리도 하고┃아들 이름에 ‘잉어’의 뜻을 담다┃쉰네 살에 재상에 오르다┃말년, 상갓집 개와 같더라┃왜 다들 선생님을 스승으로 삼으려 하나요?┃아들의 죽음보다 제자의 죽음을 더 슬퍼하다┃제왕이 부럽지 않은 장례식을 치르다

2 맹자 ― 인과 의를 해치면 군주가 아니다 ··· 029
모방의 천재, 맹모삼천지교를 만들어 내다┃학업을 중간에 그만두면 아무 쓸모가 없다┃왕의 입을 다물게 하다┃군주가 군주답지 못하면 언제든 바꿀 수 있다

3 노자 ― 도는 우주의 근본 원천이다 ··· 043
성장 과정이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 인물┃공자가 노자에 대해 평하다┃혼란한 시대, 몸을 낮추고 숨어 지내다┃『도덕경』, 인류 역사상 가장 값진 책으로 꼽히다┃노자는 실존 인물이었을까?┃무위자연에서 유연하게 살아가라

4 장자 ― 도를 위해 사사로운 마음을 버려야 한다 ··· 061
아내의 단잠을 방해하고 싶지 않네┃붕어 한 마리를 위해 강의 물을 끌어다 쓰랴┃살아서 흙탕물 속에서 꼬리 치고 살겠소┃썩은 쥐에 관심 없소이다┃혜시를 잃고 마음 아파하다┃하늘과 땅을 관으로 삼다┃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5 관중 ― 백성들이 잘 살아야 나라가 부강해진다 ··· 079
우정의 상징 ‘관포지교’┃관중, 적국의 재상으로 등용되다┃늙은 말과 개미의 지혜를 빌리다┃포숙은 재상감이 아닙니다┃창고가 가득 찬 뒤에야 예절을 안다┃사람을 키우는 것보다 더 훌륭한 것은 없다

6 한비자 ―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법이 특효약이다 ··· 097
말더듬이의 울분, 시황제를 감탄시키다┃이사의 모함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다┃이사, 진시황을 도와 천하통일을 이루다┃야심가들의 음모와 계략┃인성은 악하고 이기적이다┃유세의 어려움, 죽음으로 알리다

7 주자 ― 하나가 모두요, 모두가 하나이니라 ··· 115
하늘 위에는 또 무엇이 있습니까?┃여러 스승들과 학문적 논의를 펼치다┃백록동서원, 700년 중국 교육의 기준이 되다┃정치적 탄압에 시달리다┃세상을 떠난 후에 인정받다

8 원효 ― 나와 너의 구별이 없다 ··· 133
배고픈 너구리에게는 먹이가 불공이다┃구제받아야 할 것은 내 마음이로다┃세상의 온갖 것이 오직 마음 하나┃요석 공주와의 하룻밤으로 파계승이 되다┃광대 복장을 하고 불교를 대중화시키다┃내 똥이 네 고기다┃하나의 대들보 역할을 하다

9 이규보 ― 사람은 저절로 태어날 뿐이다 ··· 153
충신인가, 권신의 압객인가?┃화복흥망은 자신의 힘에 달려 있다┃무당은 구멍 속에 사는 천년 묵은 쥐

10 김시습 ― 신동으로 태어나 방랑자로 살다 ··· 167
세종대왕도 감탄한 신동┃유학자의 갓을 내버리다┃사육신의 시체를 거두다┃머리는 깎되 수염은 기르다┃우리나라 최초의 사랑 소설을 쓰다┃권신을 조롱하다┃재산을 찾기 위해 입에 거품 물고 싸우다

11 이황 ― 조선 최고의 철학적 논쟁을 벌이다 ··· 187
잘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벼슬보다는 학문 연구에 뜻을 두다┃사단칠정 논쟁┃투호로 집중력을 기르다┃일어나 앉은 채로 숨을 거두다

12 정약용 ― 통치자는 백성을 위해 존재한다 ··· 205
붕당 정치의 유래┃정조의 절대적인 총애를 받다┃당쟁의 와중에서 백성의 원통함을 풀어 주다┃물 잃은 용이 되다┃강진에서의 귀양살이┃18년의 유배 생활이 끝나다┃당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다

참고문헌 ···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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