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철학적 사고의 방법을 소개하는 '알기 쉽게 풀어쓴 철학교실 시리즈' 총 5권 중에서 세 번째 책이다. 오직 인간을 위한 학문이기에 가장 인간적인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철학의 세계로 청소년들이 더 가까이 더 깊이 들어와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쉽고 편안하고 흥미진진한 철학 이야기들을 담았다.
21세기는 변화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한다. 전 같으면 100년에 걸쳐 일어날 일이 지금은 10년도 안 걸린다. 아무리 노력해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과학, 새로운 노하우들을 바로바로 모두 배워서 갖출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분야를 다 섭렵할 수는 없지만 전체를 아우르고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철학적 사고방식이다.
출판사 리뷰
지혜의 꽃이 가득한 철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생활 속에서 사물의 어떤 한 면만 보고 자신이 아는 것이 그 사물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눈앞에 닥쳐 있을 때는 객관적으로 전체를 조망하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비판하고 다양하게 관찰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훈련을 쌓아두어야 한다. 인내심을 가지고 올바른 방법으로 생각의 기술을 배우고 훈련해야 한다.
철학은 과학처럼 우리에게 구체적인 지식을 전해주는 것도 아니고 종교처럼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주는 것도 아니다. 철학은 실생활과 직접 관련도 없고 뚜렷하게 사람들 눈에 보여주는 성과도 없으니 실용적이지도 않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은 모든 학문의 정점에 있다. 철학의 주된 테마가 인간의 마음, 인간의 생각, 인간의 정신에 관한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철학자는 어떤 문제를 연구할 때 언제나 그 뿌리와 밑바닥까지 샅샅이 훑어보고 알아내고자 하는 성향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바로 세상 만물이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우리가 보는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바로 이런 궁금증을 갖고 철학으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자.
철학이라는 세계에는 지혜의 꽃들이 가득 피어 있고, 한 송이 한 송이가 저마다 다 다르다. 왜냐하면 이 꽃들은 많은 철학자들이 평생을 바쳐 사색하며 물을 주어 키워낸 특별한 꽃들이니까.
작가 소개
저자 : 스샤오밍
저자 : 한닝
저자 : 리위
목차
서문
철학여행 1 누가 세계를 창조했을까?
첫 번째 이야기 우주의 어머니, 물
두 번째 이야기 영원히 살아 움직이는 불
세 번째 이야기 원자의 운동
네 번째 이야기 자연의 법칙 다섯 번째 이야기 기계적인 세계
철학여행 2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
첫 번째 이야기 숫자화 된 세계
두 번째 이야기 근거로서의 ‘존재’
세 번째 이야기 만물을 지배하는 이념
네 번째 이야기 다양한 의미의 실체
다섯 번째 이야기 전지전능한 하느님
여섯 번째 이야기 남몰래 움직이는 절대정신
철학여행 3 천지만물의 생성
첫 번째 이야기 천지만물의 ‘도’
두 번째 이야기 ‘유’와 ‘무’의 논쟁
세 번째 이야기 만물을 낳은 ‘기’
네 번째 이야기 하늘과 땅 사이의 ‘이’
다섯 번째 이야기 마음이 바로 ‘이’이다
여섯 번째 이야기 내 마음속의 우주
철학여행 4 경험 세계로의 회귀
첫 번째 이야기 인간의 의지
두 번째 이야기 생명의 충동
세 번째 이야기 지식의 한계
네 번째 이야기 개인의 생명체험
다섯 번째 이야기 본질보다 앞서는 ‘존재’
여섯 번째 이야기 물질과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