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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 6
맹사성과 '공당' 문답
한림출판사 | 3-4학년 |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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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민속학자 임석재 선생이 어린이를 위해 직접 고르고 다듬어 1972년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던 <옛날이야기 선집>을 40년만에 새롭게 펴냈다. 6권에는 고려의 쇠락을 예언한 정몽주,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 세종 때 청렴하고 공명정대하기로 유명했던 명재상 맹사성, 중국 사신과 학문을 겨룬 김만중 등 우리 역사 속에 실제로 등장해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거나 그 명예를 드높인 역사 인물들에 얽힌 옛이야기 15편을 모았다.

맞춤법과 표기법 정도만 현대화했고, 오래전에 쓰다가 사라졌거나 한자말로 어렵게 쓰인 말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낱말풀이를 달았다. 혼자 책 읽는 재미를 맛본 저학년 어린이에서부터, 설화 문학을 공부하는 어른이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하는 부모님까지 모두 다 읽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민속학자 임석재 선생이 어린이를 위해 직접 고르고 다듬어
1972년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던 『옛날이야기 선집』이
선생의 딸과 손녀, 제자의 손에 의해 40년 만에 새로 태어났다!


소중한 문화적 자산인 옛이야기
아직 우리 문화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했던 시절, 한국 민속학 1세대인 임석재 선생은 옛이야기(설화) 속에서 우리 문화의 기원과 삶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을 바탕으로 1920년대부터 꾸준히 수집하고 정리해 낸 엄청난 옛이야기 자료 가운데에서 '본디의 바탕을 상하지 않을 정도로' 손을 보아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책으로 펴냈다. 그 책이 1971년 교학사에서 출간한 『옛날이야기 선집(전5권)』이었으며, 그 책은 다음해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다.
옛이야기가 갖는 귀한 가치를 일찍이 알고 평생을 바쳐 채록하고 정리한 임석재 선생의 노고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전해들을 수 있는 옛이야기는 초라한 정도였을지 모른다. 소중한 문화적 자산인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려 직접 엮고 그림 하나하나까지 손수 챙겼던 선생의 귀한 옛이야기들이 40년이 훌쩍 지난 2011년 새롭게 태어났다.

딸과 손녀, 제자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전7권)』는 한림출판사가 5년 넘는 긴 시간 동안 준비해 새롭게 펴낸 책이다. 임석재 선생의 딸 임돈희 교수(대한민국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 동국대 석좌교수)와 손녀 동화작가 임혜령, 그리고 선생의 제자 최래옥 교수(문학박사, 한양대 명예교수)가 힘을 모아 이야기를 고르고 엮고 해설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어린이책에서 내로라하는 일곱 명의 그림 작가들이 한 권씩 맡아 좋은 그림을 그려 넣었다.
40년 전에 나왔던 책 가운데 주제와 내용을 엄선해 7권으로 새로 엮었고, 좀더 깊이 있고 맛깔 나는 해설을 각 권마다 새롭게 담았다. 본질적인 이야기의 힘을 간직한 이번 시리즈는, 혼자 책 읽는 재미를 맛본 저학년 어린이에서부터, 설화 문학을 공부하는 어른이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하는 부모님까지 모두 다 읽을 수 있다.

옛이야기의 원래 모습 그대로
이 책을 만들면서 임석재 선생이 캐낸 보석 같은 옛이야기들을 원래 모습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다. 맞춤법과 표기법 정도만 현대화했고, 오래전에 쓰다가 사라졌거나 한자말로 어렵게 쓰인 말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낱말풀이를 달았다. 뿐만 아니라 출간했을 당시 임석재 선생이 썼던 말투를 그대로 살려, '했더래'와 '했습니다'를 일부러 맞추지 않으면서 40년 전 이야기 맛 그대로를 살리는 데 힘썼다.
시리즈 전 권에 실린 122편의 옛이야기들은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오롯이 보여 주면서도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일깨워 준다. 또한 읽는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 주고, 이야기를 읽고 듣는 재미뿐만 아니라 삶의 교훈까지 얻을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를 통해, 원형의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옛이야기의 진정한 힘을 느끼시기 바란다.

[6권 내용 소개]

6권 『맹사성과 '공당' 문답』에는 고려의 쇠락을 예언한 정몽주,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 세종 때 청렴하고 공명정대하기로 유명했던 명재상 맹사성, 중국 사신과 학문을 겨룬 김만중 등 우리 역사 속에 실제로 등장해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거나 그 명예를 드높인 역사 인물들에 얽힌 옛이야기 15편을 모았습니다.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자기 경험을 이야기하고 싶어 합니다. 내 이야기를 하면 다른 누구의 이야기, 또 다른 누구의 이야기도 오고 가곤 하지요. 수없이 많은 옛이야기들이 생기고 전해져 내려온 것도 바로 이런 이유이겠지요. 보통은 ‘옛날에 어떤 사람이……’ 로 시작하지만, 어떤 이야기는 주인공이 분명히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특정한 누구에 얽힌 이야깃거리인 셈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주인공 이름과 함께 전해진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재치가 번뜩이는 오성 대감 이항복과 실제로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고 업적을 쌓은 사명당 같은 분들입니다. 이항복은 국량이 넓어 정사를 잘 돌보았고, 사명당 대사는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붙잡혀 간 조선 사람들을 구해냈지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이처럼 잘 알려진 역사뿐 아니라 이항복의 어린 시절, 사명당 대사의 신통력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소리 내어 읽어 보면 더욱 재미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끝에 '공'이라 붙여 묻고 '당'이라 붙여 대답하는 '공당' 문답도 해 보세요. 웃음이 절로 나올 거예요. 자, 그럼 위인들의 업적 말고도 숨겨져 있던 속이야기와 평범하고 소박한 우리네 조상들이 겪은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퐁당 빠져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임석재
1930년 경성제국대학교(현 서울대학교) 철학(심리학 전공)과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선천 신성학교에 교사로 부임한 뒤부터 민속 관련 자료 수집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등에서 심리학을 가르치셨고, 한국심리학회, 한국문화인류학회, 대한정신건강협회, 굿학회 회장과 문화재위원회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였다. 평생 수집하신 구전설화 2,700여 가지를 집대성한 『한국구전설화 전12권』은 '또 하나의 삼국유사', '민간차원 사상최대 한국구전설화전집 완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을 직접 다니며 채록한 민요 89곡을 담은 『임석재 채록 한국구연민요』는 '끊어질 위기에 놓인 민요의 맥을 잇는 보물 같은 문화유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 밖에도 어린이를 위해 『날이 샜다』를 비롯한 민속동요 전4권(1996년)과 전래동화집 『팥이 영감(1954년)』, 『이야기는 이야기(1959, 2010년 복간)』 등을 펴냈다. 철저한 현장조사와 채록을 중시하는 학문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연구의 실천적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1989년 대한민국 학술원상, 1991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1994년 자랑스런 서울...대인상, 1995년 인촌상 교육상, 1996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공로상 등을 받았다.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의 원본이 되는 『옛날이야기 선집 전5권』은 1972년에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다.

  목차

맹사성과 '공당' 문답 | 충청 감사를 놀린 임제 | 오성 대감 이항복 | 청렴결백한 김상헌 | 고배동장과 황배동장 | 일부러 마마를 앓은 강감찬 | 이서구의 유언 | 애국자 사명당 | 허적과 구렁이 | 남산골 찾아간 성종 임금 | 김만중과 중국 학사 | 용을 본 하연 | 생수를 마신 전강동 | 호랑이 잡은 김덕령 | 금강산 여우와 이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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