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등주의가 널리 퍼져 있는 요즘, 뭐든지 잘해서 인정받는 친구들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이 남들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런 느낌 때문에 고민하다 보면 쉽게 자신감을 잃어버리기 마련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자신에 대한 의문과 불신을 날려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주 작은 것이라도 자신의 능력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꼭 필요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엄마가 권해 주는 우리 아이 첫 인성 계발 책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린「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시리즈 16~18권이 (주)비룡소에서 새로 출간되었다. 마음이 성장하는 4~8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 시리즈는 미국 전역의 아동심리학 전공 상담 교사들과 어린이 책 작가들의 모임에서 기획했다. 어린이의 감수성과 사고 발달 과정을 고려해 쓴 대화체의 문장과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은 어린이의 심리 상태를 쉽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새로 출간된 책 세 권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8권이 출간된 이 시리즈는 국내에서는 새롭게 시도한 유아를 위한 전문 인성 계발 책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우리 아이 마음을 달래 주고 생각을 키워 주는 책
이번에 출간된 책 세 권은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울타리부터 또래 집단으로 이루어진 작은 사회, 더 나아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까지 한 번 더 생각하게 해 준다. 16권 『우리 가족이 최고야!』는 가까이 있기에 오히려 소중함을 잊고 살기 쉬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찾아 준다. 17권 『나도 잘할 수 있어!』는 뭐든지 잘해야만 인정받는 요즘 자신감을 잃기 쉬운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 18권 『나랑 친구 할래?』는 사회성이 부족해 친구 사귀거나 같이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미국에서도 어린이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교과서처럼 읽히는 이 책은 수채화풍의 그림으로 미국에서 인기 있는 그림 작가 R. W. 앨리가 그렸다.
이 시리즈의 특징
▶ Self-Help Book for Kids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시리즈에는 어른의 권위적인 충고, 즉 이렇게 해야 옳고 그렇지 않으면 옳지 않다는 판정이 없다. 대신 상황을 적절히 묘사한 글과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매 권마다 있는 부모들을 위한 글은 표현력이 부족한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어린이와 부모가 대화하는 데 완충 역할을 한다.
▶ 마음의 성장을 다룬 책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타인과 접촉하면서 겪게 되는 감정과 그 시기에 꼭 익혀야 할 인성에 관한 책이다. 즉 사회적 존재로 첫발을 내딛는 이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성, 자기존중, 이타심 등을 다루는 일종의 마음 성장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수잔 헤이보어 오키이페
수잔 헤이보어 오키이페는 베스트셀러 그림책인 『배고픈 괴물 One Hungry Monster』을 비롯하여 청소년을 위한 희극 『가지나무로 인한 죽음 Death by Eggplant』과 비극 『알렉산드라 캐나지에 의한 내 삶과 죽음 My Life and Death by Alexandra Canarsie』 등 많은 어린이 책을 썼어요. 현재 남편, 아들 그리고 앵무새 두 마리와 함께 뉴저지에 살고 있답니다.
그림 : R. W. 앨리
앨리는 어린이 책을 직접 쓰고 그리는 다재다능한 작가이다. 현재는 로드아일랜드의 배링턴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살며 책을 쓰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슬플 때도 있는 거야』,『화가 나는 건 당연해!』 등이 있다.
역자 : 노은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시리즈, 「과학탐정 도일과 포시」 시리즈와 『안녕, 해리』, 『해리야, 잘 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