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말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의사전달을 할 때 쓰는 유능한 도구이다. 간편하고, 빠르며, 매우 추상적이면서도 구체적이어서 우리가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내 자신에게 의사를 전달할 때도 쓰인다.
큰 힘을 가진 말을 우리는 매우 함부로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비속어, 언어파괴 등의 여러 문제와 온오프라인을 망라하고 일어나는 언어폭력 문제 등은 이를 잘 보여준다. 이렇게 언어가 망가지면 그것을 매일 사용해야 하는 우리는 마치 물과 공기가 오염된 것처럼 시나브로 안 좋은 영향에 물들 것이다.
위에 열거한 이야기들을 고민한 학생들이 여기 있다. 책도 세 권 읽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짧게, 또는 길게 글로 썼다. 이 책을 엮은 강상준 교사는 "저자들과 독자 모두 '말'에 대해 생각한 것처럼 많은 대상들을 관찰하고 생각하면서 사유하는 인문학적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한다.
출판사 리뷰
‘말’이란 무엇일까?
말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의사전달을 할 때 쓰는 유능한 도구이다. 간편하고, 빠르며, 매우 추상적이면서도 구체적이어서 우리가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내 자신에게 의사를 전달할 때도 쓰인다.
큰 힘을 가진 말을 우리는 매우 함부로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비속어, 언어파괴 등의 여러 문제와 온오프라인을 망라하고 일어나는 언어폭력 문제 등은 이를 잘 보여준다. 이렇게 언어가 망가지면 그것을 매일 사용해야 하는 우리는 마치 물과 공기가 오염된 것처럼 시나브로 안 좋은 영향에 물들 것이다.
위에 열거한 이야기들을 고민한 학생들이 여기 있다. 책도 세 권 읽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짧게, 또는 길게 글로 썼다.
이 책을 엮은 강상준 교사는 “저자들과 독자 모두 ‘말’에 대해 생각한 것처럼 많은 대상들을 관찰하고 생각하면서 사유하는 인문학적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한다.
저자 대곡중학교 인본주의
이찬영, 서나영, 박경은, 정예원, 김민지, 최성은, 이예린, 장유진, 김예진, 권영은, 이지민, 김미성, 이진, 우재혁, 정윤지, 김가영, 고나현, 박소정, 최서영, 전민경, 김가령
엮음 강상준
작가 소개
지은이 : 대곡중학교 인본주의
‘인본주의’는 학산중학교 및 대곡중학교에서 책쓰기 동아리를 운영한 교사 강상준의 책쓰기 동아리 브랜드로 대곡중학교에서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4년간 진행됐다. 2012, 2013년에는 토론 에세이집을, 2014년부터 ‘한 단어로 말하는 인문학’이라는 콘셉트로, 현재 ‘돈, 고민하다’, ‘무의식, 고민하다’, ‘일, 고민하다’, ‘집, 고민하다’를 거쳐 ‘말, 고민하다’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목차
메모 _ 이찬영
반복되는 말 _ 서나영
말의 향기 _ 박정은
말로써 나를 만들어가다 _ 정예원
소심한 나에게 - 말이 가지는 힘 _ 김민지
말이 그렇게 중요해? _ 최성은
무제 _ 이예린
말, 나의 말은 과연? _ 장유진
말의 비밀 _ 김예진
말의 무게, 위로를 위한 말 한 마디 _ 권영은
너의 말에는 _ 이지민
말의 영향 - 말을 함으로써 나를 표현하고, 소통하다 _ 김미성
자유로운 독서 일지 _ 이진
2018. “씨발”의 시발점을 찾아서 _ 우재혁
욕에 대해서... _ 정윤지
꼰대의 언어일기 _ 김가영
2018 신조어 총정리 _ 고나현, 박소정, 최서영, 진민경
나는 그랬다 _ 김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