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호랑이 탈을 쓰고 함께 노래하며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괴짜’ 교장선생님의 십대를 위한 성장과 치유보고서다. 이 세상의 70억 명 인간이 저마다 제각기 다르듯이 아이들의 개성들도 제각각 다 다르다. 진정한 교육은 학생 하나하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함을 일깨워주는, 이 시대의 특별하고 억척스런 방승호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메시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혼돈의 시기를 건너고 있는 십대들에게는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주도적인 변화의 계기를 제공하며, 부모와 교육자에게는 잠시 잊어버린 참된 교육의 방향을 안내해줄 것이다.
저자는 교장실을 색다르게 단장해 상담실 겸 놀이터로 만들어 학생들과 수많은 상담을 하고 있는데, 이 책에 그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그의 ‘특별한’ 교장실에는 매일 100여 명의 아이들이 다녀간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왁자지껄 대통령 말투로 모창을 하고, 춤을 추고 노래를 하고, 교장실은 순식간에 놀이터가 된다. 교장실을 찾아오는 아이들과는 자연스럽게 개별 상담으로 이어지는데 3교시는 개별 상담 시간이 되었다. 상담을 마칠 쯤에는 꿈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를 정하고 행동으로 옮겨보자는 다짐을 한다.
이때 아이의 결정은 지금까지의 행동과는 다르게 새로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이렇게 아이의 인생은 새로운 힘을 얻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작지만 소중한 한걸음을 내딛게 된다. 십대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건, ‘나다움’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지난한 과정이다. ‘나답게 살기’에 도전하고 있는 십대들에게 이 책은 믿음직한 지도이자 내비게이션이 되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이 어렵고 힘든 경험을 만나도 당차게 도전하고 그 도전을 즐길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가지는 데 이 책이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의 미래를 바꾸는 인생 수업!
세계적인 방송사인 BBC, NHK와 세계적인 유력지 <가디언>이 주목한 ‘괴짜’ 교장선생님이 대한민국의 십대들을 위한 책을 펴냈다. 이 책은 호랑이 탈을 쓰고 함께 노래하며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괴짜’ 교장선생님의 십대를 위한 성장과 치유보고서다. 이 세상의 70억 명 인간이 저마다 제각기 다르듯이 아이들의 개성들도 제각각 다 다르다. 진정한 교육은 학생 하나하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함을 일깨워주는, 이 시대의 특별하고 억척스런 방승호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메시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혼돈의 시기를 건너고 있는 십대들에게는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주도적인 변화의 계기를 제공하며, 부모와 교육자에게는 잠시 잊어버린 참된 교육의 방향을 안내해줄 것이다.
저자는 교장실을 색다르게 단장해 상담실 겸 놀이터로 만들어 학생들과 수많은 상담을 하고 있는데, 이 책에 그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그의 ‘특별한’ 교장실에는 매일 100여 명의 아이들이 다녀간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왁자지껄 대통령 말투로 모창을 하고, 춤을 추고 노래를 하고, 교장실은 순식간에 놀이터가 된다. 교장실을 찾아오는 아이들과는 자연스럽게 개별 상담으로 이어지는데 3교시는 개별 상담 시간이 되었다. 상담을 마칠 쯤에는 꿈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를 정하고 행동으로 옮겨보자는 다짐을 한다. 이때 아이의 결정은 지금까지의 행동과는 다르게 새로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이렇게 아이의 인생은 새로운 힘을 얻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작지만 소중한 한걸음을 내딛게 된다. 십대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건, ‘나다움’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지난한 과정이다. ‘나답게 살기’에 도전하고 있는 십대들에게 이 책은 믿음직한 지도이자 내비게이션이 되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이 어렵고 힘든 경험을 만나도 당차게 도전하고 그 도전을 즐길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가지는 데 이 책이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부모가 먼저 이 책을 여러 번 읽고 아이에게 꼭 권해야 할, 십대 자녀를 둔 가정의 필독서다.
십대, 지금 이 순간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행복’에서는 행복은 지금 이 순간에 있다고, 미래는 지금의 학창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고 말한다. 십대가 꿈을 찾고 싶다면 주로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공통점을 찾아봐야 한다. 그런 다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하다보면 마음속에서 꿈꾸던 것을 만날 수 있다. ‘2장 걱정하지 마. 모두 잘될 거야. 파이팅!’에서는 과거가 지금의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들려준다. 행복은 선택이니 힘들 때마다 나를 격려해주면 다시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를 찾게 되고, 어느 날 막막하고 도달하기 힘들어 보였던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장 괜찮아, 괜찮아! 넌 그대로도 정말 괜찮아’에서는 아이의 다양한 재능을 무시하고 공부 재능만 강조해서 좌절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자신의 이상적인 꿈을 마음껏 상상해보고 그것을 글로 적어 보이는 모든 곳에 진심을 담아 붙이게 하자. ‘4장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야 행복하게 산다’에서는 게임과 담배 때문에 힘든 십대들에게 효과 만점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나는 게임을 어느 정도 하는지 스스로 살펴볼 것을, 게임할 때 도움이 되는 친구와 방해가 되는 친구 목록을 만들어볼 것을 제안한다. 금연을 위해서도 ‘금연을 위한 질문 30개’를 작성하고, 어린 시절로 돌아가 그 아이가 지금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써볼 것을 제안한다. ‘5장 관계 맺는 방법을 알면 더는 외롭지 않다’에서는 친구 및 가족과 관계 맺기가 어려운 십대들에게 여러 방법들을 알려준다. 먼저 다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신 있게 해보고, 숨기고 싶은 이야기를 상대와 나누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것을 권한다. ‘6장 나답게 멋지게 문제를 해결하는 법’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소개한다. 불안을 자신감으로 바꾸고, 내면의 부정적 생각을 극복하려면 자신 안에 있는 거대한 자신과 마주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고, 만나지 못했던 신비로운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될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자기 삶을 구분해 되돌아보게 하면, 당시와는 다르게 변덕스러운 면들이 있었음을 확연히 알게 됩니다. 어떤 때는 한 걸음 전진했으나 또 어떤 때는 한 걸음 물러나 있는 자신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세상에서 이야기되는 잘된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며 자책하느라 무기력하게 있었던 것도 알아차립니다. 수능이 다가오면 진로문제로 상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보통 진로를 걱정하는 아이와 상담할 때는 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먼저 자기 인생을 제삼자가 되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시간단위로 구분해보는 것입니다. 주로 5년 단위로 살펴봅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있었던 특정한 사건, 인물 등을 생각해서 쓰게 합니다. 아이들마다 정말 다른 결과가 나오는데 나는 이것을 ‘라이프 타임 라인’이라고 합니다. 라이프 타임 라인은 어떤 날은 용기가 생겼다가 어떤 날은 겨울잠을 자듯 멈추었다는 것을 아프지 않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에게 너그러워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 빅터 프랭클의 “인생은 어떤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되는 기회 바로 그것이다”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혹시 가정사 또는 친구 문제로 겁먹고 위축되어 있는 친구가 주변에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좀더 관심을 가지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중심을 찾게 될 것입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무언가에 도전해 기회를 찾게 하는 것으로 취침 전 5분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오늘 하루 생활을 세 문장으로 간단하게 묘사합니다. ‘오늘 정말 힘들었어’ ‘오늘 행복했어’ 등 느낌을 씁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를 질문으로 만들어 자신에게 묻습니다. 대답을 어떻게 할지 염려하지 않으며 질문하는 것입니다. 다음 날 우연히 길가에 피어 있는 꽃을 보다가 무언가 하고 싶고, 놓치고 싶지 않은 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상담을 마친 소감으로는, 마음속에 있는 짐을 덜게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친구들 외에는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없는데,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고 과거의 자신을 극복한 것 같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오늘 작업이 민호에게 자신을 보호해줄 든든한 밧줄이 되어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심리학에서는 과거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외면하고 싶은 것을 직면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문장으로 만들어 의식적으로 통합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내 과거가 내 일부였듯이 그때 일어난 감정 또한 나의 일부임을 인정하면서 다독이는 것입니다.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자신감은 부정적 센서를 감시해 자의식을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행복하고 자랑스러웠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써봅니다. 이 연습은 절망 속에서도, 길을 잃어버린 날에도 다시 살아야 할 목적을 되살려주고 자신감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방승호
몸을 움직여 마음을 변화시키는 ‘모험놀이’ 상담과 노래를 접목한 ‘카운슬링 콘서트’를 20여 년간 진행하고 있다. 국내 1호 모험놀이 상담가, 노래하는 교장선생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평생 동반자인 모험놀이의 모험이 말하듯이 아이들을 다르게 보면서 새롭고 재미있는 교육을 꾸준히 시도하는 모험으로 팔자가 완전히 바뀌었다. 담배 피는 아이들을 위한 '노 타바코 금연 송', 게임하는 아이들을 위한 'don’t worry 게임 송' 등 학교 이야기를 담아 노래해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게임에 빠진 아이들을 몰입의 달인으로 인정해 학교에 PC방을 만들고 e스포츠학과를 만들어 프로게이머를 배출하는 중이다. 중학교·고등학교 현장교사 경험을 거쳐 서울시교육청 장학사·장학관을 역임했고, 현재는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장실을 색다르게 단장해 상담실 겸 놀이터로 만드는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기적의 모험놀이』 『우리집 모험놀이』 『마음의 반창고』 『공부본능과 놀이 본능을 깨우는 모험놀이』 『게임에 빠진 아이들』 『일단 한번 해봐 용기는 공짜니까』가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_ 교장실에 오면 초코파이 무한리필
1장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행복
지금 이 순간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놓치고 싶지 않은 꿈과 행복이 있다면?
꿈만 꾼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마음속 활기를 찾으면 행복이 다시 찾아온다
뭔가 하고 싶은 것에 최선을 다해보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더욱더 집중할 수 있다
2장 걱정하지마. 모두 잘될 거야. 파이팅!
‘중2병’을 극복하는 능동적 선택의 힘
과거는 과거일 뿐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뭔가에 몰입해봐! 세상이 새롭게 보일 거야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힘들다면 이렇게 해보자
열정이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오늘 힘들다면 자신과 마주하는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자
3장 괜찮아, 괜찮아! 넌 그대로도 정말 괜찮아
감정 기복이 심할 때 이렇게 하면 도움이 된다
마음이 열려야 공부 머리가 작동한다
꿈이 없어도 괜찮아. 지금 이대로도 참 예뻐
거친 행동 뒤에 숨어 있는 것은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다
변화를 원한다면 용기부터 내보자
아이에게 올바로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도망가면 어떤 일도 해결되지 않는다
4장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야 행복하게 산다
오늘도 게임 때문에 힘들었다면 이렇게 해보자
공감해주는 친구가 생기면 나쁜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담배의 유혹,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담배를 끊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자
자존감을 높이면 담배를 끊을 수 있다
전자담배도 다른 것과 똑같은 중독 물질이다
지나치게 게임에 빠져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해보자
5장 관계 맺는 방법을 알면 더는 외롭지 않다
친구와 관계 맺기가 어렵다면 이렇게 해보자
숨기고 싶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마음이 훨씬 가벼워진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비교는 우리 밥그릇에 독극물을 넣는 것과 같다
그래도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 가족은 버팀목이다
때로는 엄마, 아빠가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가족 때문에 힘들다면 이렇게 해보자
6장 나답게 멋지게 문제를 해결하는 법
불안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방법은 따로 있다
내면의 부정적 생각, 이렇게 극복하자
용기와 두려움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명한 사람만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도움을 청하는 건 비겁한 것이 아니라 현명한 행동이다
따돌림당하는 일을 외면하면 더 힘들어진다
흥미가 결국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