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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DMZ에서 공을 차자!
생태운동가 아빠가 들려주는 생명과 평화 이야기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청소년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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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 중인 저자 박진섭이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진솔하고 희망적인 생명과 평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쟁의 상처가 남아 있는 비극의 땅이 아닌, 생명과 평화의 땅 DMZ를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DMZ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민족 간에 비극이 벌어졌던 고통의 땅, 지금도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위기의 땅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DMZ는 생명의 숨결이 저절로 살아나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풍요로운 자연생태계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 있다.

이 생명들을 보면서 더 이상 전쟁이 없고 평화가 넘치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전쟁과 개발보다는 생명과 평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언제나 가고 싶은, 이 땅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명들의 이야기이다.

  출판사 리뷰

“얘들아, DMZ에서 공을 차는 상상을 해 보면 어떨까?
평화로 가는 상상, 생명을 존중하는 상상, 공존의 상상 말이야.
상상 속에 즐거움이 넘쳐난단다. 이 즐거운 상상에 우리 모두 흠뻑 빠져보자.”


전쟁의 상처가 남아 있는 비극의 땅이 아닌, 생명과 평화의 땅 DMZ를 새롭게 만난다!
생태운동가 아빠가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진솔하고 희망적인 생명과 평화 이야기!

DMZ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민족 간에 비극이 벌어졌던 고통의 땅, 지금도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위기의 땅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DMZ는 생명의 숨결이 저절로 살아나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풍요로운 자연생태계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 있다. 이는 자연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다. 이 생명들을 보면서 더 이상 전쟁이 없고 평화가 넘치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 이상 사람들의 욕심으로 생명을 짓밟고 자연을 황폐화시키지 않아야 한다. 전쟁과 개발보다는 생명과 평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얼마 전 연평도 사건이 터지면서 우리는 남북이 정전체제에 있다는 뼈아픈 사실을 다시 상기해야 했다. 그리고 이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고, 무엇을 물려주어야 할지 심각한 고민에 빠져야만 했다.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을 안은 채 60여 년이 지난 지금, 풍요로운 생명과 생태계가 만발한 DMZ는 우리에게 그 해답을 알려주고 있다. DMZ가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의 공간이 될 수 있다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이 DMZ에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면! 어쩌면 DMZ는 우리가 이념을 떠나 함께 꿈꿀 수 있는 지상의 마지막 낙원일지도 모른다. 우리 아이들이 DMZ 안에서 생명과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즐거운 상상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주자! 이 책은 우리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언제나 가고 싶은, 이 땅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명들의 이야기이다. 생명과 평화는 우리 모두의 희망이다.




“DMZ로 공을 차러 가는 길은 마냥 즐겁단다. 파주의 길목에서는 저어새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인사를 나누고, 철원의 길목에서는 두루미의 고고한 날개짓을 감상하며, 양구로 들어가는 산 정상에서는 펀치볼을 보며 고대 외계인이 타고 온 UFO를 상상하는 거야. 두타연에서 잠시 쉬면서 1급수에 사는 어름치가 헤엄치는 시원한 물에 손을 담가보자. 인제에 있는 DMZ평화생명동산에 들러 전시관도 둘러보자. DMZ로 가는 어느 길에서도 전쟁과 파괴의 폐허에서 다시 되살아난 활기찬 생명을 느낄 수 있을 거야.”

“태평양 깊은 바다 속 용암이 분출하여 수백 도가 넘는 뜨거운 용광로 주변에서도 생명이 살고 있다. 추운 남극의 빙하 밑에서도, 산성도가 높고 염도가 높은 장소처럼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은 조건 속에서도 생명은 존재한다. 수십억 년 간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자연환경에 적응해 온 지구상의 생명은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위대하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진섭
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20여 년 세월 생태운동가로 자신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말하고, 쓰고’ 줄기차게 ‘행동’해왔다. 반핵 국민행동, WTO반대 국민행동, 새만금 생명평화연대, DMZ특별위원회, 새만금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민회의, 운하백지화 국민행동, 한국 시민단체연대회의 등에서 활동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한반도 전체를 잇는 생태계 보전을 준비하며, 생명과 평화 중심의 사회 변화를 추구한다.’ 그가 몸담고 있는 생태지평연구소의 창립취지이자 자신의 꿈이다.

  목차

여는 글

변화하는 남북관계, DMZ는 전쟁 중?
한국전쟁, 그리고 DMZ
생명이 살아 숨 쉬는 DMZ, 그곳에 가고 싶다
DMZ 일원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DMZ, 오늘을 넘어 미래를 구상하다

맺는 글
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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